"소름 돋는 환상의 순간들을 통해 현실을 잠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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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귀
이종호 지음 / 황금가지 / 2002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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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처럼 줄거리가 탄탄하고 성의 있게 쓰여진 공포 소설을 오랜만에 접한다. 30년 동안 한 마을을 지배하는 모녀의 원한."
링 - 바이러스
스즈키 코지 지음, 윤덕주 옮김 / 씨엔씨미디어 / 1998년 6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2년 02월 07일에 저장
구판절판
"활자를 통해 전달하는 영상에 대한 공포. 이 소설을 읽음으로 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건 아닐까 끊임없이 불안에 떨게 하는 생생한 체험."
링 2 - 스파이럴
스즈키 코지 지음, 윤덕주 옮김 / 씨엔씨미디어 / 1998년 7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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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편에서 거침없이 전개되던 공포의 원인을 찾아 시간을 과거로 거슬러간다. 시간은 지속되고 원한은 계속된다."
링 3 - 루프
스즈키 코지 지음, 윤덕주 옮김 / 씨엔씨미디어 / 1998년 1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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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편에서의 공포에 대한 근원을 찾아 보다 과학적인, 의학적인 루트를 따라간다. 그러나 설명되어질 수 없는 괴기스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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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된 아기의 관찰을 통해 아기가 좋아하는 처음 접하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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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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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얼굴같이 동그란 달님. 몇장 안되는 짧은 이야기에서 기승전결을 끌어내는 작가가 놀랍다.
싹싹싹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2년 02월 08일에 저장

친구들과 밥먹기, 도구를 이용한 밥먹기, 그리고 친구들과 놀기 등의 개념을 배워요
손이 나왔네
하야시 아키코 지음 / 한림출판사 / 1990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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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2월 08일에 저장

본격적인 신체부위의 이름을 재미난 방법으로 배워요. 짧지만 하나의 플롯이 뚜렷한 것이 장점이다.
사과가 쿵!- 0~3세
다다 히로시 글 그림 / 보림 / 1996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2년 02월 08일에 저장

재미난 의성어로 이루어져 아기가 우스워하고 재미난 마지막 장면에 아기와 함께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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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삶이 지루하다고 느낄때 일상의 구석구석에서 새로움을 찾는 작가의 감동스런 글귀를 통해 한숨 한 번 쉬고 다시 시작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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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로야, 고마워
오타니 준코 지음, 오타니 에이지 사진, 구혜영 옮김 / 오늘의책 / 2001년 4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2년 02월 06일에 저장
구판절판
"작은 기형 원숭이의 스스로 기형을 극복하고 삶을 즐기는 방법도 감동적이지만 더욱 마음에 남는 건 막다른 죽음에 처한 작은 동물을 지나치지 않고 돌보고 배움으로 삼는 오타니 가족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장정일의 독서일기 5
장정일 지음 / 범우사 / 2002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2년 02월 06일에 저장
절판

"광범위한 작가의 독서량도 감탄스럽지만 독서일기 단락 사이 사이 엿보이는 일상과 책에 대한 애정이 가슴에 남는다."
춘아, 춘아, 옥단춘아, 네 아버지 어디 갔니?
이윤기 외 대담 / 민음사 / 2001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2년 02월 06일에 저장
품절

"문학과 예술 뿐만 아니라, 자연, 종교, 언론, 기업 등에 몸담고 있는 전문인들의 솔직 담백한 대담집에서 삶에 대한 애정과 배려를 듣는다."
바늘
천운영 지음 / 창비 / 2001년 11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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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2월 06일에 저장

"치열함. 이렇게도 치열한 삶을 살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삶이 지루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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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독서법
크리스 토바니 지음, 이원식 옮김 / 리앤북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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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이,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독서법>이라 하면 지나치게 포괄적인 의미로 의역되어 많은 어린이 독서법에 대한 책 중의 하나로 묻히기 쉽다. 그러나 원제목은 I Read It, But I Don't Get It으로 책의 주제를 그대로 알려준다.

 

난 이 책을 내 아이를 위해 읽은 게 아니었고, 정녕 이 책은 나에게 절대 필요한 책이었다. 소리내어 단어 하나 틀리지 않고 술술 읽거나, 눈으로 빠르게 혹은 천천히 문장을 읽어내고나서, 아주 잠시 후에 생각해보아도 아무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있지 않을 때가 있다. 조금 전 삼십여분 동안 내가 책을 손에 쥐고 한 행위가 과연 독서였는가, 의심스러울 때가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선, 그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일종의 '버릇'을 탈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손에 들고 다니며 눈으로 읽어대는 대신에, 책 안에 담긴 내용과 스스로 대화를 나누고, 깊이 개입하는 때에 나는 진심으로 독서를 하고 있는 것.

 어떻게 생각해면, TV를 바보상자라고 부르는 이유가 일방적으로 영상을 받아들이기만 할 뿐 내 스스로 상상력을 북돋는 등의 자발적인 행위가 없기 때문인데, 독서도 작가와 문장과의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고, 문장을 ?어내리는 눈만으로 한다면 책 또한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게 아닐까 싶다.

 언젠가 친구가 다독보다 정독의 소중함을 얘기하며 많이 읽지는 않아도 하나의 책을 여러번 읽는다고 했다. 일종의 책 욕심에, 그러나 시간은 따라주지 않아, 많은 책을 쌓아놓고 훌훌 ?어내듯 가벼운 독서를 일삼는 나를 일깨워주는 좋은 책이었다.

 내 인생까지 뭐 바뀔까 싶지만, 앞으로의 독서시에는 새로운 배움을 상기시키지 않을 수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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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양선아 옮김 / 강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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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meer 그림의 은은한 빛과 같이 은근하고 아름다운 감상속에 나의 주말이 빠져든다. 과묵하고 생활보다는 자신만의 세계에 빠진 화가와 열 일곱살의 하녀와의 교감이 그 어떤 사랑 이야기보다 마음을 설레게 하고,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 감상적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베르메르의 작품 중 하나, 귀고리를 한 소녀,에서 작가는 영감을 얻어 아무 정보도 남겨져 있지 않은 작품에 대하여 상상의 이야기를 썼다. 그 상상 속의 이야기가 너무 매혹적이라서 오히려 그것이 실제였으면 하는 바램이 생길 지경이다.

 실제로 Vermeer의 다른 작품들과 견주어 보았을 때, 배경을 암흑속에 묻어버려 소녀의 두 눈과 입술과 귀고리에 시선을 사로잡는 이 그림은 유독 소녀가 아름다울 뿐만 아나라 소녀를 표현하는 느낌 역시 그 어떤 작품보다 매혹적이다.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소녀의 시선에서 화가와 모델의 교감을 생각해내고, 거기서부터 아름다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작가의 사연 또한 마음을 건드린다.

 엉망진창 온갖 집안일로 분주한 토요일, 마음을 사로잡는 책을 읽어내는 것은 치열했다. 아이가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발레하는 40여분 동안 좁은 복도에 앉아 읽어야 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세탁소를 가는 틈틈이, 아이 밥을 차려주는 틈틈이, 아이와 화장실을 함께 가주는 틈틈이, 아이의 끊임없는 질문에 답해주는 틈틈이, 설겆이 하는 틈틈이... 도저히 30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 집중이지만, 그 감정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치열함이란... 마치 전쟁같은 사랑이 아닌, 전쟁같은 독서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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