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화책을 본듯하다.
여러 책들을 읽고만 있고 마무리 하지 못하고 다른 책에 또 손을 내밀고 있다.
생각만 많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입으로는 바쁘다를 하고 있다.
그럴땐 글보다 그림.
구입해놓고 밀쳐두고 있다가 이제야 제대로 읽는다.
역시 그림은 아름다워~ ㅎㅎ
르네상스 시대
여자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유명화가의 공방에 들어가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던 르네상스시대. 이태리 피렌체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긴 머리를 삭뚝 자르고 긴 치마를 질끈 동여 매고 두팔 걷어올리고 자신의 세계를 찾고자 떠나는 아르테.
서양의 중세나 근대이야기는 그 나라보다 일본 만화를 통해 더 자주 만난다.
특히 만화.
그 예전 베르사이유 장미. 올훠스의 창. 셜리 등등
더 재미있기도 하고.. 다른 나라 이야기라 더 낭만적으로 그릴 수도 있을것이다.
실제 서양에 대한 환상이 그 만화들을 통해서 심어지지 않아다고 자신할 수 없다.
남자들의 세계에 뛰어들기 위해 용기와 끈기. 힘을 내는 여인의 이야기는 구태의연하지만 아직도 힘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수 백년이 흘렀어도 여자라는 이름은 약자이고 소외자이기 때문이다.
겉으로만 여자들의 권리가 성장된 것 처럼 보이지만 그리고 그 현상에 스스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는 먼 옛날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지금 이야기도 한 것이다.
좀 더 많은 여자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와야 한다.
만화든. 소설이든 어떤 형태로든...
![](http://image.aladin.co.kr/product/9721/87/cover150/k652535143_1.jpg)
![](http://image.aladin.co.kr/product/9892/76/cover150/k072535654_1.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0/pimg_7548391251560025.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0/pimg_7548391251560026.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0/pimg_7548391251560027.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0/pimg_7548391251560028.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0/pimg_754839125156002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