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가 무안 백련축제인가보다.
남들 가 보는 곳 못 가봤다는 엄마하고 아직 거의 안 핀 백련을 보고 왔다
하얀 백련보다는 축제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뙤약볕에 꽃들이 시들시들해 축 쳐져있어 계속 물을 주고 계시더라. 그 넓은 백련지의 둘레를 다니시면서 물을 줄텐데 비록 전동바이크를 타고 다니시겠지만.. 그 곁을 지나가는 맘이 그리 좋지만은 않더라..
무심코 지나기엔 날이 너무 뜨겁다.
도대체가 물 한방울 하늘에서 안 떨어진다..
백련연못에는 연꽃향 날리는 스프링쿨러가 정기적으로 물을 뿜어주드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