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가 무안 백련축제인가보다.
남들 가 보는 곳 못 가봤다는 엄마하고 아직 거의 안 핀 백련을 보고 왔다
하얀 백련보다는 축제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뙤약볕에 꽃들이 시들시들해 축 쳐져있어 계속 물을 주고 계시더라. 그 넓은 백련지의 둘레를 다니시면서 물을 줄텐데 비록 전동바이크를 타고 다니시겠지만.. 그 곁을 지나가는 맘이 그리 좋지만은 않더라..

무심코 지나기엔 날이 너무 뜨겁다.
도대체가 물 한방울 하늘에서 안 떨어진다..

백련연못에는 연꽃향 날리는 스프링쿨러가 정기적으로 물을 뿜어주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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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8-05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꽃잎에 물방울이 빛은 머금는다^^..캬.연 꽃 빛~~~~좋쵸?

지금행복하자 2016-08-05 13:20   좋아요 1 | URL
하얗기만 하고 별 볼일 없다고 해서 별 기대없이 갔는데.. 왠걸~ 좋던데요~ 분홍연꽃과는 다른 느낌 ㅎㅎ 담주 활짝 필때 다시 가기로 했어요. 내리쬐는 태양아래 하얗게 빛을 바라는 연.. 멋져요~ 전 연꽃은 태양아래 보는 게 젤 예쁜것 같아요^^

2016-08-05 1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06 07: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slmo 2016-08-0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밑의 사진이 참 좋아 한참 머무르다 갑니다.
좋군요, 아 좋아~^^

지금행복하자 2016-08-06 07:22   좋아요 0 | URL
보고만 있어도 그 날의 뙤약볕이 절로 느껴지네요~^^
좋아해주셔서 저도 아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