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책꽂이에 차곡차곡 쌓여져있는 그림재료들..
파버 카스텔 색연필 - 자그만치 2단짜리.
연필들.
수채물감들..
사진찍는다고 다니기전에는 그리고 싶은 그림이 있어서 잠깐 그림을 배운적이 있다.
시간을 핑계로..
장소를 핑계로..
색연필과 스케치북. 파레트위엔 먼지만 쌓여있고
나는 대리만족일까 인터넷만 돌아다닌다.
주말이 잡혀 전시회를 거의 못보는 관계로.. .
넷상만 뒤적뒤적..
오늘 발견한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Cath Riley
연필로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Flesh 라는 주제의 그림들..
팽팽한 피부와 주름 잡힌 손들..
피사체를 확대하여 일부만을 보여주는 기법은 좋아하는 스탈이다.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충분히 에로틱해 보일수 있겠다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