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그림책
도서관에 들여 놓았다
작가진도 좋고 나는 그림도 맘에 든다
하지만
걱정이 안 될수 없다
어린이 책에 대한 생각은 다를수 있고
개인 도서관이 아니기 때문에 논의는 필요하다
그림책 코너에 둘건지 따로 둘건지
대출해도 될지 대출불가 코너에 두어야할지..
이야기해야하는데~~
기회를 못 잡고 있었다.
도서관 그림책 연구팀에서 이야기해 본 결과
조금씩 의견이 다르기는 했지만
아이들 그림책 코너에 두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결론 냈다.
아이들은 아이들 시선대로 받아들일 만큼 받아들일거라고..
아이들의 힘을 믿어보자고..
동감이다.
우려하는 것은 어른들이다
걱정하는 것도 어른들이다
의외로 아이들은 내공이 강하다
아이들의 사고의 힘을 믿는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기는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