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환경에 워낙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 함께 읽어보면 너무 좋겠다 싶었던 책이었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해양 환경 이야기라고 해서 진짜 꼭 읽어봐야지 생각했던 책이에요. 초등학생을 위한 해양 환경 이야기 크릴 전쟁과 나도야 해양 환경 작가! 바다 쓰레기 수거 작전 이 두 책의 조합이 참 좋았어요. 특히 아이가 직접 해양 환경에 대해 글을 써 보는 작업은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처음에 혹시 하는 마음에 부담스러워하면 어쩌지? 하기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는 달리 아이는 이 책 페이지 하나 하나를 정말 열심히 채워주더라구요~ 크릴 전쟁 책 자체는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읽어줄 만큼 이야기에 몰입도 되고 읽는 데 어려울만큼 두껍거나 글밥이 많지는 않았어요. 펭귄의 시점에서 남극의 해양 상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극의 얼음이 녹고 있음은 누구나 알고 계실거에요.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일은 젠투펭귄의 먹이인 크릴 새우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더라구요.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파괴는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의 환경은 조금 더 깨끗하고 좋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에요. 동물들 역시 인간이 환경을 파괴함으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에서는 펭귄들이 직접 인간들을 막기 위해 크릴 전쟁을 선포하고 머리를 맞대 작전을 짜게 되어요. 과연 펭귄들은 인간에게 제대로 맞서 환경을 지킬 수 있었을까요? 푹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책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 하자고 하며 나도야 해양 환경 작가 책을 나중에 보여주었어요ㅎ 겉보기에는 그냥 똑같은 책이었지만 내용을 열어보니 아이 스스로 하나하나 채워넣어야 하는 책이었어요. 부담을 가지면 어쩌나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더라구요ㅎ 작가가 된다는 것에 대한 부담 전혀 없이 아이는 거침없이 써 내려가더라구요ㅎ 나는 펭구에요. 나이는 5살, 사람 나이로 한다면 8살이에요. 아! 전 펭귄이고 저의 친척은 많아요. 저는 전투펭귄이고요. 아직은 아기펭귄이지만 깃털이 자라면 수영할 수 있어요. 전 다른 펭귄들과 쉬고 있었는데 그 때 갑자기, 펭귄 마을에 도둑 갈매기가 나타났어요. 어른 펭귄들은 머리를 숙이고 저와 아기펭귄들을 지켜냈어요. 그리고 나서 아빠는 도둑갈매기는 크릴도 먹지만 아기 펭귄도 먹는다고 알려주셨어요. "저도 수영하고 싶어요." "너는 솜털이라 아직은 안돼. 깃털이 자라야지." 그리고 일주일 후, 내 몸이 달라졌어요. 솜털이 빠지고 깃털이 났어요. 이제 솜털이 거의 빠지고 있어요. "너도 이제 바다에 나갈 수 있게 되었구나" 아빠가 말했어요. "야호! 나도 이제 바다에 나갈 수 있다!" 나는 신이 났어요. 수영을 하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 아이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어요. 바다로 나간 펭구,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기대되지 않으시나요?ㅎ 생각보다 많은 페이지를 거침없이 써내려가는 아이 모습이 신기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아이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를 지었을지 저도 아직 다 끝까지 읽어보지 못해서 기대되고 궁금하고 그렇습니다. 좋은 책을 읽고 또 거기에 글쓰기까지 직접 해보며 해양환경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보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연히 매일 결혼하는 남자 서평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책을 읽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매일 결혼하는 남자 라고 해서 어떤 내용일까 몹시 궁금했는데 웨딩업에 종사하고 있는 저자가 결혼(준비)에 대한 내용을 쓴 책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내내 나는 어땠었지? 그래 맞아 그랬었어~ 혹은 이게 그랬었나? 하는 등의 나의 경험에 의존하며 읽게 되었어요. 저는 생각해보니 벌써 결혼한 지가 10년이 넘었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의 일들이 전부다 명확하게 기억나는 건 아니지만, 어렴풋이 저자가 말하는 것들이 어떤 것이구나 하는 공감은 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또 곧 집안 내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 이 책이 더 남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결혼할 것도 아닌 내가 이 책을 보는 게 일정 부분 민망한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해 곧바로 보았던 프롤로그에 저자가 '이 책은 웨딩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 예비 부부들은 물론이고, 이미 결혼한 이들, 곧 자녀를 결혼시킬 부모들도, 그리고 무엇보다 웨딩업계 종사자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알 수 없는 위로를 받았어요.ㅎ 조금 더 합리적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싶은 모든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결혼 준비를 할 때는 저자가 말했듯이 한 번 뿐이기에 많은 공부를 하지 않고 어찌어찌 되는대로 결정하고 지출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히려 한 번 뿐이기에 공부를 해야한다는 저자의 말에 진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식 자체에 대한 의미부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른들이 생각하는 식의 중요성도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는 부분이라서 이왕이면 결정할 것이 많고 지출이 많은 그 시기를 알뜰살뜰하게 챙겨서 잘 보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예식에 대한 어려움도 많이 존재할텐데 웨딩업체들에게 속아서 불합리한 소비를 하지 않도록 현명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먼저 따수비 서포터즈에 함께 하게 되어 기뻐요.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도서로는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를 받아보게 되었는데요. 예전부터 인스타피드를 통해 라온이의 놀이 기록을 관심있게 보고 아이랑 나도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 고민했었어요. 이렇게 라온맘께서 책으로 출판하게 되면서 실로 많은 놀이들을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자연미술놀이들이 가득한 이 책을 받아보고는 와... 아이가 다 자라기 전에 나는 이 놀이들을 다 해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ㅎ 그래도 아이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기 위해 우선 제가 쉽게 아이와 부담없이 해볼 수 있는 놀이들을 체크해 두었어요. 정말 다양하고 많은 놀이들이 가득해서 무엇부터 해봐야할지 결정장애가 있는 저는 고르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이 계절에 만났기에 겨울놀이 중에서 아이와 하나씩 해보고 싶은 것들을 골라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어요. 연령별 계절별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필요할 때 쏙 골라서 찾아보기가 수월했어요. 사계절 자연미술 놀이 재료 소개부터 시작해서 재료와 작품의 보관방법은 물론이고 놀이마다 가득한 실사와 함께 놀이목표와 놀이재료들까지 꼼꼼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놀이도안은 블로그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놀이영상 도안자료 QR코드가 들어가 있는 것은 물론, 놀이에 관련된 Tip까지 세세하게 신경쓴 부분들이 느껴지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집콕시간이 길어지는 때인만큼 이 책 한권이 정말 빛을 발할 것 같아요. 잘 참고해서 아이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좋은 책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워크북 좋아하는 막내와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은 매일매일 쉽게 배우는 유치원 수학 덧셈편을 만나보았아요. 가게야마 학습법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일본 전국 학력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낸 학습법이라고 해요. 가게야마 학습법은 아이들이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읽기, 쓰기, 계산하기의 철저한 반복을 통해 학습력을 높여야 한다는 가게야마 히데오 선생님의 교육관이 담긴 학습법이라고 해요. 유아기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처럼 숫자를 처음 접하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쉽고 간단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겠죠? ^^ 책의 활용법대로 이 책을 받은 날로부터 매일 한 장씩 꾸준하게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어요. 앞쪽은 덧셈 문제, 뒤쪽은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금방 끝나는 분량이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하루에 딱 한 장만 풀었습니다. 같은 내용의 덧셈 문제를 3일간 반복해서 풀도록 교재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잘하거나 집중했다고 해서 2~3장씩 풀리는 것이 의미가 없는 교재였어요. 하루에 한 장씩 풀면서 3일간 반복하면 원리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다양한 놀이 문제를 매일매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즐겁게 진행했어요. 집중력도 키울 수 있고 무엇보다 자신감 있게 진행하더라구요. 놀이 문제에서는 추가로 아이가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그대로 허용했어요. (예컨대 선긋기를 진행 후 색칠을 하겠다고 한다던지 옆에 다른 그림을 그린다던지 하는 것들이요) 이 책을 진행하다보니 글송이에서 나온 예비초등 수학 시리즈가 많더라구요~ 유치원 수학 시리즈만 덧셈/뺄셈/받아올림/받아내림 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밖에도 100칸 계산법과 100칸 문제집도 있는 걸 알게 되어 몹시 궁금해졌습니다ㅎ 유치원 수학 시리즈부터 차근차근 끝내고 다른 교재들도 진행해 보고 싶어졌어요. 좋은 교재 아이와 진행해 볼수 있도록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교재는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노루궁뎅이에서 출판된 솔솔이의 최고로 멋진 날을 읽어 보았어요. 이 책을 읽으며 솔솔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끼없이 주는 나무라는 말이 너무 생각났어요. 처음에 이 책을 알게되었을 때 솔솔이가 나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어느 한 사람보다도 멋진 솔솔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많이 즐겁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솔솔이의 최고로 멋진 날은 오래 된 냇가에 사는 떠버리 솔솔이와 투덜이 퉁퉁이의 이야기입니다. 솔솔이는 엄청 시끄러워요. 아이들과 놀면서 온종일 떠들어대요. 퉁퉁이는 솔솔이 주위에서 떠들며 노는 아이들과 솔솔이 때문에 너무 시끄러워 투덜거려요. 투덜이 퉁퉁이는 시끄럽다고 투덜거렸지만 사실은 아이들과 늘 즐겁게 어울리고 밝은 솔솔이가 부러웠던 것은 아닐까요? 그러던 어느 날, 솔솔이에게 엄청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솔솔이의 삶은 완전히 바뀌게 되어요. 어렸을 적 저는 시골에서 자랐는데, 그 때 동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놀았던 향수를 불러 일으켰던 책이었어요. 지금은 도시에 살기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바깥에서 뛰어놀기란 너무 힘든 일상을 살고 있는 나의 아이들의 현실이 더욱더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솔솔이처럼 든든하고 좋은 나무가 하나 있다면 정서적으로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식목일에도 식물 하나를 심고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어느 좋은 땅에 나무를 하나 심어서, 아이들이 솔솔이에게 그랬던 것처럼 정서적으로 기댈 수 있는 나무 하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게 하는 그런 이야기였어요. 마지막까지 퉁퉁이를 돕고 최고로 멋진 날을 살았던 솔솔이. 지금은 아주 멋진 여행을 떠나 자유롭게 떠돌아다니고 있을 솔솔이. 마지막까지 여운을 주는 솔솔이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