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어드벤처 - 코칭 능력을 무한대로 늘려주는
벤저민 다우먼 지음, 권오상.허영숙 옮김 / 예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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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영리창출을 위한 사람들의 집합체, 조직이다. 과연 이런 조직문화속에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조직, 사원, 고객 서로간의 협업과 이해가 중요하다. 하지만 세대간의 이념차나 불공감, 계급간의 고충으로 인해 하나의 목적으로 나아가긴 어려웠다. 그래서 코로나 19를 넘어 다양한 악조건과 이해가 주는 스트레를 벗어나 조직원, 고객과의 올바른 관계형성을 위해서는 서로의 이해 상충을 위한 코칭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코칭은 서로간의 잠재력을 끌어내어 유연성을 증가시키며 문제해결에 답을 제시하고 개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개인의 문제해결 능력은 높아지고 일의 결정에 있어서 자기만의 주도권을 갖게 된다. 대화는 듣기와 말하기로 이루어지는데 코칭은 대화로 통해 긍정적 방향성이 이루어진다. 대화중 상사가 흔히 지시하는 말하기는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들고 듣기를 권유하는 식의 말하기는 직원을 자기 주도적으로 만든다. 이런 대화의 방향성이 사람의 참여를 다르게 이끌어 내고 그 결과물은 코칭의 소유권에 의해 크기가 달라진다. 주의와 관심을 주는 경청의 단계에 따라 사람이 흡수하는 정보와 지식의 양은 틀리며 열린 질문을 통해 생각과 아이디어 감정을 자극할 때 그 코칭의 효과는 극대화 된다. 코칭대화에 적합한 구조는 1980년대 존 휘트모어가 만든 GROW코칭 모델이고 이 모델은 목표, 현실, 가능성을 통해 의지를 모색함에 효과를 본다. 구체적인 목표설정에 의해 문제의 인식을 확고히 하고 접근방식과 도전여부를 통해 나아갈 길을 확인 하는 것이 이 방법이다. 그리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킬과 프레임이 익숙해지면 표현 방식에 차별점으로 코칭고객과 라포형성(의사소통에서 상대방과 형성되는 신뢰 혹은 친밀감) 효과를 볼 수 것이다. 표현방식은 생각지도라는 방법적인 면에서 찾고 학습사다리 4단계를 통해 숙련을 할 수 있는데 이 학습에 시행하면 익숙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생각없이 자연스럽게 행동을 수행 하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코칭은 직장내에서 상사로 인해 행해지는 것과 전문가가 행해지는게 틀린데 이는 서로의 상호의존 관계가 다른 서로가 위치에서 실행 하기 때문이다. 직권에 대한 권한과 경력으로서의 무의식이 사고자체를 둔화시키는 코칭을 하기에 결과는 좋지 않다. 이론과 사례를 통한 코칭의 전문성, 명확한 관점을 가지고 객관화 한다면 성찰과 같은 체득으로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 시너지 이상의 비즈니스 관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코칭이란 난해한 내용을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란 인물관계로 풀어 이야기 하고 있다. 다양한 인물의 개입과 시선이 복잡해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하지만 서로의 올바른 이해와 관계형성이라는 공동 주제하에 코칭이란 본질을 이야기 하기때문에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고민에도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 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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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에디트 THINK EDIT - 편집 사고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바꾸는 기술
노구치 타카히토 지음, 김희성 옮김 / 성안당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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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적인 시대변화에 트렌드는 시시각각 바뀌고 그러한 환경은 비즈니스를 따라가기 힘들게 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창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아이디어와 같은 사고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오늘은 틀에 박힌 사고의 개선에 대한 방법론이 아닌 잡지를 만드는 아트 디렉터가 바라보는 관점, 어떻게 그것을 이해하면서 비즈니스와 접목시키는 과정, 그 새로운 인사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마케팅 기법을 들여다 볼까 한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란 문득 떠오를수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의견과 방법을 찾아 수렴하고 종합적인 도출을 통해 나올 것이다. 편집사고또한 아이디어 창출에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수렴하지만 거기에 편집 관점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새로운 사고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만들고 브랜드나 신규개발, 비즈니스에 의견을 더하는 것이다. 브랜드에게는 회사의 방향성을 공고히 하는 지향점을 주어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신규개발에는 확고한 목표, 비즈니스에는 마케팅을 더해야 성과를 낼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제일 먼저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만들고 생각하라고 한다. 주변에는 많은 의견과 생각들이 있어 여기에 흔들리지 않게 주관적이면서도 확고한 기준을 통해야만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다수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한다. 여기에 기준을 갖기 위한 훈련 평소에 작은 것 부터라도 판단하여 경험을 해보고 사고하기 좋은 환경으로 다양성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우리는 이해를 본다로 각인시키기에 콘텐츠의 수집과 효과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정보를 이미지로 가시화 해야 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작은 변화로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판에 박힌 행동에 변화를 주고 평소와 다르게 행동한다. 거기서 여러 가지 정보나 콘텐츠가 모이면 다양하게 조합해보고 기획하여 사고에 가변성을 더 해본다. 우리는 상상력으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데 어떤 제약으로 틀을 만들지 말고 생각하지 말고 무작위 사고하듯 자유로움을 주어 그 상상의 폭을 넓펴야 한다.

 

이런 훈련으로 저자는 일본의 많은 브랜드를 개선해 냈다. 목적과 키워드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쌓아가고 키워드에서 연상되는 디자인을 추출 브랜드를 키워드에 맞는 브랜드로 심화 시킨다. 컨셉의 구성과 디자인을 반복하고 구성력을 높여 브랜드와 상품을 개선한다. 약점이 강점이 될수 있는 생각의 전환과 비즈니스 색다른 접근이 보이는 대몫이다.

 

언제나 현실에 충실하면 결과가 좋아지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충실한 노력보단 살기위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뛰어야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디어 도출, 항상 그중심에는 편집 사고를 바탕으로 행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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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삽니다 - 자신만의 직업을 만든 20인의 이야기
원부연 지음 / 두사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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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굴복하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지 않지만 내가 꿈꿔온 길이 아니고 싫든 좋든 현 상황을 유지해야 할 때 나는 심한 자괴감을 느낀다. 욜로나 소확행이 부족한 것 아니냐 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일로 경제적여유와 즐거움을 찾는 사람을 볼 때마다 더욱 마음이 동요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것은 나의 모든 것을 내던질수 있는 용기인가 아님 정말 좋아한다는 마음의 소신인가. 그 바램에서 결과를 만들 20, 그들의 이야기와 과정에서 나의 마음을 찾을수 있을지 않을까 싶어 그들의 이야기를 들추어 본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 성공이라는 단어를 연상하면 사람들은 트렌드에서 유명한 직업군을 떠올린다. 유튜버, 인플루언서, 블로거등 단 시간에 경제적 여유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 연상하지만 이 책의 20명은 평범하고 꿈과 소신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을 알고 아무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경험을 쌓고 상황여건 고려치 않고 스타트업 시작, 분야에 두각을 드러내며 하는 일에 대해 좋아하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경제공동체 혹은 사람들에게 이바지를 꿈꾸자 한다. 없어져 가는 전통과 추억에서 시작한 해녀, 경제공동체 식자재 판매로 부흥을 꿈꾸고 파티나 식에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꽃이 아까워 프로젝트를 세워 소비자와 농가를 이어주는 워킹맘, 배우면서 작가로 활동하는 펭수작가, 편견을 깨고 목공이 좋아 목수에서 전시예술가가된 여자목수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과정의 사람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다고 현실과 먼 성공과정만 이야기 하는 것 아니다. 전도유망한 기업을 나와 가업을 이어 받어 전통장만들기, 돼지고기 먹는 것이 좋아 돼지판매사업에 뛰어든 젊은 청년, 여행을 만들어가는 여행감독의 이야기등 주변의 현실적인 사례들도 이야기 한다. 작가와 인터뷰형식으로 이루어지는 대화는 우리가 근본적으로 생각하는 고민이나 과정에 대한 답이 될것이며 진정 좋아하는 것의 의미가 무엇이며 어떻게 이상으로 이루어지는 그 과정들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호감에서 생계유지가 하는 내용 아닌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그들이 원하는 방향성대로 자신만의 꿈을 이루어 낸다. 성공 이전에 사회와 사람들에게 좋은 공감으로 남고 일로 인생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이들을 통해 진정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다시금 진중하게 자문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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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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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애플 WWDC 신제품소개에서 각광을 받았던 것은 그의 화려한 언변이나 사람의 흥미를 이끄는 재미가 아니었다. 간결하면서도 제품의 본질을 어필 하는 전달력 때문이었다. 물론 시대를 이끄는 신기술과 애플이라는 네이밍이 주는 매력도 있었지만 그는 간결하면서도 제품에 스토리를 담아내어 공감대를 자아냈다. 구매력으로 이어지는 프리젠테이션으로 인해 제품의 소개에는 필수가 되었고 여느 리더들도 그를 따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만한 전달력을 가진 인물은 없었다. 이젠 그의 영향력을 넘어 SNS 보급과 미디어의 발달로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는 모든 사람들의 필수가 되었다. 과연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고 성공을 야기하는 말하는 법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해야하나. 다양한 연령이 시청하는 방송에서 캐치프레이즈로 사람의 마음을 이끌고 어필하는 저자는 단 1줄로 말하기의 본질을 바꾸고 사람에게 전달력을 높일수 있다고 한다.

 

27가지라는 법칙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전달하는 지극히 간결하고 말의 본질과 대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기에 쉽게 전달력을 높일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의문이 가게 하는 말을 제시하여 궁금증과 호기심을 흔들고 그것은, 지금 같은 단어를 사용하여 강한 임팩트를 준다. 이것을 주장하는 말에서 흔들기와 받기라고 한다. 우리는 불필요한 수식어구와 어려운 단어를 쓰면 전달력을 높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상대를 피곤하게 하는 미사여구이다. 최대한 간결하게 전달하여 상대방의 뇌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표현은 피해야 한다. 랭킹을 매기거나 시각적표현으로 이해를 돋구면 전달력은 높아질 것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대화시 단일관점에서 주제를 말하는데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를 전달하면 이해를 높일수 있을 것이다. 또 수치화시키는 예는 정보의 정확성을 높게 보이게 할 것이다. 이처럼 말하는 법칙은 암기나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과 나 대화를 해야하는 이유와 필요성, 배려, 집중도등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표현력이 사람을 나타내고 대변하는 시대가 되었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다양한 영향력이 필요한 이 때 아는 표현이라도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한 번은 읽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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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 이야기 2 : 당전과·포과편 임원경제지 전통음식 복원 및 현대화 시리즈 9
서유구 외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외 옮김 / 자연경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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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저트. 한국의 전통과자라하면 생각의 폭이 좁아 진다. 한과, 약과, 수정과, 엿등 아이들에게 한국의 식문화를 이야기 하기엔 맛도 흥미를 이끌진 못한다. 하지만 반대로 일본은 화과자라고 녹차와 겻들이면서 먹는 후식문화가 발달해 있다. 지역에 따른 모양도 색도 이름도 재료도 화려하고 유래와 맛도 궁금하게 한다. 왜 우리는 전통과 미를 중시하며 그 다양성과 맛을 식문화에 넓게 보였으면서 즐기는 다과와 같은 문화에는 다양성을 보이지 못한걸까. 하지만 서유구의 폭 넓은 지식을 접하기 전까지는 우리의 전통성 있는 과자문화를 몰랐다.

 

서유구, 조선 시대의 실학자. 실용지학을 가학으로 백성의 생활과 밀접한 <임원경제지>를 편찬해 냈다. 이 책은 선비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 기예와 취미를 기르는 백과전서로 생활과학서이다. 11316개부문중 41권과 47권에 해당하는 정조지에는 백성이 즐기는 영양식으로 음식과 조미료 만드는 기술이 서술되어 있고 약학적 논저로 뒷받침하고 있다. 그 중 과정지류는 과자에 대한 과자 총서로 밀전과, 당전과, 포과, 외과, 법제가, 첩과로 나누는데 만드는 법의 기술과 약학적 지식으로 식지식을 서술하고 있다.

 

본 도서에서는 서유구의 당전과 포과편을 이야기 한다. 당전, 구하기 어려운 사탕수수를 이용하는 설탕의 약성을 이야기 하는데 중국의 사탕과일 탕후루와 틀리고 밀과 팥을 섞어 만드는 설탕공예 일본의 화과자와도 맥락을 달리 한다. 설탕은 인슐린 분비 체계를 교란 시키는 중독성이 강한 물질이기도 하지만 적당하게 섭취하면 칼로리를 회복하여 체력회복에 도움이 되고 조미료로서 맛을 돋구는데도 일조한다.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재료의 활용과 설탕으로 인한 감미가 눈에 띈다. 예를 들어 당전감방. 산초, 생강, 귤피 같은 껍질과 천문동, 동아를 설탕에 담가 과자를 만든다. 그 과정에 상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석회수에 담가 하룻밤 재우고 다음날 회를 제거한다. 수분을 말리고 설탕으로 재워 과자를 만든다. 김치나 죽으로 먹는 동아는 같은 과정이지만 표면에 설탕을 묻히는 것이 아닌 설탕으로 졸이는 방법을 이용한다. 무기질과 칼륨 함유량이 높아 부종을 빼주고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제철 과일이 있듯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다양한 과일의 산지이다. 하지만 저장과 보관이 용이하지 않아 과일을 보관하기 위해 포과를 이용한다. 햇볕에 말리고 가루로 내어 휴대를 간편하게 하며 설탕과 꿀을 이용해 틀로 과자를 만들어 낸다. 시건방, 홍시가 되지 않은 물감을 짜내어 꿀과 계핏가루를 섞어 동그랗게 만들어 대그릇에 짚단과 차곡차곡 쌓아내면 감젤리와 같은 식감으로 만들어진다. 소화효소 기능이 있어 식후에 가장 어울리는 디저트다.

당전과 포과 올바른 쓰임새와 옛것을 알고 3장 현대편에서는 이를 활용한 레시피가 엿 보인다. 쑥 크레이프, 송화빙수, 마 타르틴, 견과류 콩포트등 현대적 조리로 재해석하고 있다. 우리의 맛과 전통을 살리며 한국적인 식문화로 자리매김 할수 있는 디저트를 만나 볼수 있다.

 

실학자로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백성 모두가 즐길수 있는 식문화를 꿈꾼 서유구의 원대한 뜻이 느껴지는 책이다. 건강과 맛을 지키는 우리의 과자문화가 대중화 되길 바라며 전통으로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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