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변곡점, 마음 다이어트가 필요해
이태희 지음 / 하다(HadA)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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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면 무난한 일들로만 가득찬 것이 아닌 절망과 비극, 번뇌가 있을수 있고 이런 시련들은 우리에게 극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인생의 변곡점으로 다가 올수 있다. 그럴 때 일수록 깊은 시름과 후회와 같은 감정으로 생각하고 표출하지 말아야 하며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을 마주 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문헌과 도서, 자신만의 생각과 견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지향해야 할 바를 이야기 하고 있다. 불확실성에 많은 스트레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 막혔을 때와 같은 인생을 변곡점을 대처하는 자세를 말하고 있다. 성찰, 지혜, 관계, 일을 통해 삶의 지혜와 같은 현인의 말들로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저자의 시선으로 상황에 타계법을 맞는 주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성찰편에 친구와 술잔을 나누는 일화가 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일상의 이야기를 하지만 분위기는 유쾌하지 못했다 한다. 불황으로 인해 사업의 경기가 어려워 각박한 현실과 일상에 지쳐 마음은 쓰리고 술을 계속 들어가는 도중 친구가 술에 관해 한마디 한다. “소주가 달면 인생이 쓰고, 소주가 쓰면 인생이 달다.” 술은 즐기기위해 먹기도 하지만 현실의 시름을 피할려고 먹기도 하므로 그 날의 술은 달기만 한 것 같다고. 하지만 어떨때는 소주는 쓰기도 하고 달때도 있으니 마음먹기에 따라 틀려진다는 것. 항상 인생은 꽃길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진흙탕, 가시밭길,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으니 현실에 순응하는 것이 극복하는 길이라고 말이다. 훗날에 술이 쓰게 느껴질때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인생에 실수와 같은 일들이 다반사겠지만 실패는 없다. 넘어지면 그 기회를 실패라 생각하고 주저 앉으면 안되고 그 상황을 계기로 딛고 일어나야 다음 걸음을 내딛을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다들 처음이라 실수와 같은 상황이 되어도 부끄럽거나 좌절하지 말고 인정과 수긍을 통해 다음의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된다.

 

막상 어릴때는 안다고 치부하며 지나쳤던 말들이 시간이 들어갈수록 현실에서 사건에 마주치면 마음속에 들어와 깊게 박힌다. 완전하지 못한 삶 다양한 기로에 부딪혀 고민이 될 때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될 삶의 지혜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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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생존 - 쫄지 말고 일단 GO! 이까짓 6
삼각커피 지음 / 봄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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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행복이란 이름을 크게 느끼려면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 좋아하는 일로 인해 돈을 많이 버는 것, 그리고 성공하는 것. 과거엔 젊은날에 끈기를 바탕으로 꾸준한 노력을 하면 이 세가지를 쟁취할수 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불경기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난, 남은 학자금대출, 숨도안쉬고 돈을 모아도 살수 없는 집값등 젊은이들이 과거 사람들보다 느끼는 박탈감은 더 할 것이다. 거기다 팬더믹으로 인한 행동의 자유까지 제약받으니 현대인들은 스트레스가 엄청날 것이다. 이까짓 시리즈중에 하나인 이까짓, 생존은 젋은날의 고민으로 받는 그 콤플렉스를 마주하는 자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각자도생 인식하기에 따라 일상의 대부분이 콤플렉스로 그늘진 삶이 아닌 딱 요만큼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살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웃픔인 일상 다반사지만 즐겁게 살아갈만한 세상을 마주하는법 저자 삼각커피의 에세이다.

 

일러스트로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지만 밤낮이 바뀌고 지속적이지 않은 일거리에 생활은 무기력으로 나태해져 간다. 꿈을 그리며 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목표였지만 줄어가는 일거리에 자괴감만 커져 간다. 그래서 자신만의 공간, 생활의 활력을 더하고 지갑을 채워줄 제 2의 부캐, 조그마한 카페를 차리게 된다. 여유없는 돈에 위치도 좋지 않고 바닥, , 등 인테리어는 직접했으며 서툴긴 하지만 하나둘씩 구색을 맞추어 간다. 월 매출이 20만원정도일때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테이크아웃 해가는 시점에서 그마저도 아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일상에서 처음겪는 일들로 채워나가는 하루하루는 소중한 에피소드를 만들고 이를 브런치에 올려 마침내 작가로 등단한다. 에세이는 글과 일러스트레이트로 채워져 감성이 풍만하고 하루의 일상들은 많은 사람들과 공감을 받는다. 그러나 글과 그림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여유는 오늘도 카페로 다시금 발걸음 향하게 한다. 포기하지 않는 꿈에 현실은 도와주지 않지만 오늘도 꿈꾸는 미래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울림과 같은 에세이가 누군가에게 좋은 희망처럼 다가가길 바라며 책에 담아내고 있다. 어둡고 힘든 이시기에 힘을 주는 책으로 다가 갔으면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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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 투자유치 바이블 - 스타트업 펀딩부터 IPO까지
이명준.조성국.정성욱 지음 / 북포어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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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와 자신의 특화된 부분으로 사업을 성공 시키는 사람이 있고 빛조차 보지 못하는 사업가가 있다. 테크트리의 차이일까 아님 영업스킬에 대한 차이일까.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기업성장 투자유치, 자본을 융통하는 것이라고 기업가들은 말한다.

 

 

외국유학에 MBA를 거듭한 인재들은 금융사나 증권회사, 컨설팅 기업의 고위직에 들어가기보다 투자유치를 위한 캐피털이나 사모펀드 회사를 선호하는게 대세이다. 성장성 있는 기업에 수억원부터 수천억까지 투자유치를 성공시키며 수조원가치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고 그로 인한 인센티브나 퍼센테이지 수익을 보장 받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이런 보상방식이 아니어서 선호 받지 못해지만 지금은 미국의 보상과정을 따라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의 투자회사들이 있고 한국 벤처의 펀딩부터 투자까지 여러기업을 성공적인 IPO, 유니콘으로 만들어낸다. 이 과정을 이끈 전문가인 저자들은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의 기준과 조건으로 필요 방식, 성공적인 투자유치을 이끌어내는 과정, 창업시작하는 기업들에게 이야기 가이드라인과 같은 기본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이야기 하고 있다.

 

기업의 목적은? 크게 구분하면 파이를 키워 동종의 대기업에게 좋은 가격으로 인수합병시키거나 직접 상장시켜 기업과 자신의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는 사례가 많이 없지만 장단점이 있는 후자를 선호하는게 대부분이다. 일단은 투자를 유치하기에 앞서 자신의 가치, 밸류의 파악이 중요하다. 자산과 기술, 경영, 재무적인 부분에 대한 객관적인 정의을 내려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왜 투자를 해서 투자자가 성공적인 보상을 받을 받을수 있는 투자회사에게 어필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시 하는 것은 밸류가치파악과 창업자 혹은 대표의 지분율을 고려한 선차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 기업승계나 상속에 관련된 투자유치시 투자회사에게 주의 할 점을 경고하고 있다. 캐피털의 입장에서 보는 기준과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중시해야 가치있는 투자로 기업의 존폐를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투자방식의 오류도 지적한다. 절차에 의한 진행을 돕고 회사의 밸류에이션, 발행하는 주식방법, 증여와 관련된 IPO, 절세와 관련된 투자, 성공한 투자와 실패의 사례등 투자고문일선의 경험으로 봐왔던 현실과 이론적인 세법 부분까지 조심히 제시 하고 있다.

 

유니콘이 될 기업 아니면 상관있겠냐 하지만 성장과 현실의 가이드라인을 위해서는 창업가는 필시 고려해야 될 부분들이 많다. 타인의 돈에 자기의 지분을 뺏아기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지분대비 파이가 커지는 만큼 성공을 위한 투자, 투자자의 마인드의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성공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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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 - 정직한 실패자를 위한 인생 새로고침 프로젝트
남우진.차순아 지음 / 예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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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신불자.

듣는이에 따라 다른 어감으로 느껴지지만 체감한 사람은 불합리와 불평등으로 다가올 표현이다. 왜냐면 개인적인 사채, 금융, 채무도 아니고 개인의 의지가 아닌 상황이 만든건데 조세는 국민의 기본의무를 저버린 말로 사익은 편취한것처럼 들리게 때문이다. 왠지 자신은 행하는데 타인은 안하다면 사람들은 형평성의 문제를 들이되며 공론화시키고 공공기관은 여론을 수용하는 듯 척하며 방향성 없이 정책을 바꾼다. 과연 선택에 의해 소수를 희생시킬지 다수를 희생시킬지 정의가 아닌 다수이익의 선택을 강요하는게 현재의 우리나라 세법이다.

 

국세청에서 22년간 근무한 세무공무원 저자는 불합리와 말도 안되는 정책에 불만을 토하며 나아진 현실과 국가를 위한 조세 개정을 요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과 같은 드라마의 일들이 현실에서도 목숨과 대가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말이다. 그가 이야기 하는 여러 사례들은 대부분 성실세납자의 모습이고 그 과정에서 겪는 불합리한 현실 세법을 이야기 하고 있고 있다. 그런 과정으로 체납자가 되어 평생의 주홍글씨를 몸에 각인하고 재기하지 못해 결국은 지하경제로 숨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패자부활전과 같은 기회를 주어야 하며 나태한 관료행정과 현실의 모순을 꼬집고 있다. 체납세금의 소멸시효는 관심있게 보면서 압류자산에 대한 기준은 공무원 자신의 성과로 들어나므로 깐깐하게 들여다 보며 실익이 없다 싶으면 압류후 방치를 하여 평생을 신불자로 살게 하는 행정이 현실이다 말이다. 저자는 All or Nothing 이라고 단편적인 이익도 안되고 금액적으로 적은 세수에 대해 포기해버리는 행정의 실태에 대해 다른방향의 과정을 제시한다. 자신의 성과로 채무진행판단이 아닌 체납자에게 기회를 주는 방법으로 강압의 조세가 아닌 순응의 조세를 유도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모럴해저드 같은 체납자의 5년 공소시효 만료같은 악행의 학습 기회가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비율로 볼때면 금액의 44%를 차지하는 고액의 채납자는 전체비율 1.5%밖에 안되므로 나머지 체납제에 대해 형평성, 도덕적기준의 잣대로 평가하지 말고 하위 비중에 자율적인 부활의 기회를 주어 세수증진의 바탕이 되고 경제성장 윈윈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체납자는 물론 관련 주변인들의 생활을 망치는 만큼 단편적인 성과가 아닌 거시적인 접근으로 체납자를 이해로 해야 한다 덧붙이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공무원이 답해주지 않은 잘못된 행정과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조세신불자의 잘못된 인식과 지식을 이해해야 우리는 조금이나마 억울하고 어눌하게 대처하지 않을 수 있을 경고 하고 있다.

 

말로만 성실납부하는 당신이 최고입니다하면서 자신의 실수와 금액적인 오류는 산정하지 않고 이해도 사정도 관심도 없는게 현 실태이다. 폐업을 권하기 보단 재기와 부흥의 기회를 제공하는 융통성 있는 행정을 해야 할 것이며 편하고 대처하기 쉬운 약자한테 강하며 강자한테는 동일한 기준을 제시 못하는 집행자와 입법자들에게 절실히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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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 나르시시즘과 외로움
우즈훙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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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고 초조했던 마음을 알게 되었네요. 관계를 통해 자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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