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빛내는 탐욕의 원칙
이시다 히사쓰구 지음, 이수경 옮김 / 세개의소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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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점잖은 척을 하고 자신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사람이 먹고 생활하고 소비하는데 있어 탐욕적이지 않은 사람이 없다. 크기와 기대 이상이 다를뿐 인간은 필요이상의 욕심 탐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탐욕을 속물적이라 간주하고 사람들은 감추며 살아간다. 저자는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탐욕을 초의식에 사용하면 강한 삶의 에너지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며 살아갈수 있다고 한다.

 

사람은 매사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다. 가시밭길보단 꽃길을 걷길바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보단 비판하고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 예로 사람들은 세상이 갈수록 나뻐지고 있다고 부정적인 상황을 만들어 간다. 코로나19도 누군가의 음모로 백신과 인구수 줄이기 일환이라고 하고 생활은 이전과 틀려졌으며 살기에 힘든 세상이 되어간다고 한다. 그러나 개인의 입장차가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시절이 더욱 나았다고 느낄 것이다. 차분하게 설명을 해가며 사회현상을 조목조목 뜯어봐도 상황은 나빠지는게 아니다. 단순 자신에게 그런 프레임을 만들어 자신이 행동을 합리화 시켜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성공과 성취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면의 합리화, 자신의 욕망을 저지하는 요소들을 배제하고 적극적으로 원하는 자세를 취하라고 한다. 잠재의식속 간절한 욕망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저자는 신의식을 통해보며 자신만의 루틴처럼 행동에 신으로서라는 수식어를 앞에 붙인다. 신으로서 밥먹는다. 신으로서 원한다등 행동에 추진력을 더하고 의미를 주는 일환일수도 있지만 탐욕이란 본질의 부정적인 면을 제거하며 주문과 같은 효과, 신이 인간의 삶을 즐기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행위들이 안된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제거하고 순수한 욕망에 충실하게 하여 자신의 하고자 했던 일을 성취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항상 모든일의 성취를 좌우 하는 것은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 만큼 시작에서 마음이 절반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욕망을 간절히 원하며 만들어간다는 것에 조금 미심쩍었지만 읽고 나니 기운을 받는 것 같고 원하는 마음의 자세가 틀려진다. 단순하지만 실천적인 마음가짐, 탐욕으로 삶을 얼룩지지 않게 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고 인생을 즐기면서 살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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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를 권하다 -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5
이진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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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라고 하면 사회에서 축출되어야 하고 개인보단 공동체 내가 아닌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라 교육받아 왔다. 하지만 개인주의는 자신만의 이기적인 타락적 욕구충족을 떠나 다시금 현대인에게 필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왜냐하면 불확실성과 다양성, 수많은 불완정의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이 자아를 찾지 못하고 실존적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낮아진 자존감, 감정의 데카당스로 인한 자기감정조절 불능, 존재의 의미를 부정하는 자애감등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우리에게 나 본연의 찾기가 무엇보다 필요한 이유이다. 개인적인 욕망의 표출이 아닌 사회구성원과 성장의 가치를 도모하는 개인주의, 타인과 인정을 통해 만들어가는 나의 올바른 자아찾기 방편으로 개인주의의 필요성을 재정의 해 본다.

 

사회의 시선은 개인주의를 극단적인 자기애, 나르시즘으로 평가하고 사회적병폐라 치부한다. 그런 사회적 시선에 우리는 사회적인식속에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마주할 기회를 갖지 않는다. 그래서 한 번도 자신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해 본적이 없으며 이로 이어지는 성찰과 그를 통한 발전이라는 과정이 없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삶의 목표를 찾기 위해선 개인, 나 자신을 빼 놓을수 없다. 자신이 원하고 소망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누군지 알고 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진정한 자아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탐미나 타락적 이기주의가 아닌 상호의존과 타인의 인정으로 공존이 가능한 개인주의를 발현해야 자신의 성장과 그를 통한 사회도 발전할수 있다고 한다. 책은 기초적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개인주의자가 구축해야 할 과정과 사회적수치를 통해 과정을 보고 개인과 이기의 표충되는 심리과정 관계한 개인주의를 묻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가, 자신을 드러내고 살고 있는가, 자신은 개인주의자인가, 이기주의자인가, 어떤 세대인가, 퇴색된 의미 없이 이름으로 불리는가, 당신은 필요한 사람인가, 다시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나.

세세한 사회적 현상을 바탕으로 자문을 하고 스스로 이해를 통해 우리의 삶을 사랑할수 있게 해주며 이로 이끄는 진리는 건강한 개인주의자로 이끌어 줄 것이다.

 

사회는 자신들의 통념을 무조건적인 이해로 받아들이도록 관철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을 따르면 현대판의 노예와 다를 것 없는 인생, 진정한 자신을 위해 살았다고 말 할수 있나 의심스럽다. 다시금 달라진 시선으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주도적인 자아로 중심에 서야 온연한 자신만의 인생을 살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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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당신은 -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이뤄줄 행동과학의 비밀
그레이스 로던 지음, 최소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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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결심하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사람이 있지만 달성하지 못하여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 정해진 것도 아닌데 그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끈기, 인내, 노력... 다양한 이유와 과정이 있겠지만 본 도서는 행동과학(인간행동의 법칙을 체계적으로 규명하여 법칙으로 정립, 나아진 사회제어 관리 위한 기술개발 하고자 하는 과학)에 근거하며 실천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법칙을 파악하여 살펴보고 있다. 단순하지만 행동과학적 통찰로 인해 실천적인 방법을 구체화하고 삶의 불완전한 요소를 제거하여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자 하는데 점진적인 계획, 각자의 삶에 맞추어 3년 혹은 5년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목표달성에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면 실현가능성이 있는 구체적인 목표, 과정, 노력, 끈기라 말할 것이다. 하지만 책은 목표, 시간, 환경외에 자신의 편향과 타인의 편향, 회복력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목표를 향한 과정에서 무수한 불특정 상황을 만나는 만큼 자신의 경험 혹은 누군가의 피드백으로 이를 극복하곤 한다. 하지만 무의식중에 발현되는 인지편향은 우리의 결정을 비이성적으로 이끌어 준다. 그래서 자신의 비합리적인 행동적 습관이 기존의 관념, 편향에 좌우되는 만큼 의사결정과 진행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주므로 자신의 올곧지 않은 편향을 올바로 알고 있어야 한다. 반대로 타인의 편향을 통해 상황을 인지하면 보이니 않는 맹점을 파악하고 숙지하여 피해나갈수 있으므로 과정을 더욱 순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실패와 불운적인 결과에 대해 많은 데미지를 받는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는 것을 회복력이라고 하는데 손실로 인한 데미지를 줄이고 앞으로 있을 손실에 대해 대비 할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리가 옳지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의식중에 반복하는 확증편향과 상황에 대한 합리화, 근본적인 오류, 잘못된 인식에 기대를 극복한다면 우리가 목표하고 원하는 바를 쉽게 성취할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성공을 이야기 할 때 말은 주언과 같은 효력이 있어 부정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긍정과 감사의 언어만을 이야기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결정과 목적에 확증적 편향이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무의식중에 성취에 대한 저하 요소는 욕구를 감소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말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행동, 행동이 습관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만큼 편향적인 사고를 떠나 다의식중에 성공을 향한 의지와 열망이 성공으로 이끌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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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흑심 - 승자들의 이기는 본능, 두꺼운 얼굴과 시커먼 마음의 힘
친닝 추 지음, 함규진 옮김 / 월요일의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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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부모는 아이를 교육할때 삶에 방향성을 짚어주고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주입시킨다. 현재는 아닐지 모르지만 과거에는 친절하고 배려하며 타인과의 공존을 위해 살라고 가르침 받았다. 하지만 상상속의 권선징악과는 달리 현실은 선의를 베푸는 사람에게 현실은 호의롭지 않았다. 왜냐면 늘 자신의 이속을 챙기지 못하고 휘둘리며 살게 되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잔혹하지만 승자의 행동과 상식에서 지극히 주관적이면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의 비밀을 발견하는데 그것을 후안흑심(厚顔黑心)이라고 불렀다.

 

후안 - 타인의 비난과 조소에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야 하며

흑심 -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심중을 보여서는 안된다.

 

사람이 타인에게 휘둘리는 것은 자신이 믿어온 것처럼 투명하고 올곧게 행동할때 의중을 간파당해서이다. 그럼 타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를 이용할것이며 이는 나에게 물적, 심적 부담으로 다가온다. 예를 들어 장군이 병사에 대해 사랑과 자애로 보다듬어 진격을 종용하지 않았다면? 결과는 필패일 것이다. 우리는 과거 항우라는 인물에서 그런 모습을 볼수 있었다. 완벽한 군세와 뛰어난 가신들, 명문집안의 장사 항우는 중국을 통일할 수 있었다. 한의 유방은 배경도 인물도 없었지만 단 세치혀로 사람을 구슬려 나가 싸우라 할뿐 무력도 지략도 없었다. 그야 말로 유방은 후흑의 대명사라 할수 있다. 항우가 유방을 죽일기회가 많이 있었으나 유방이 엎드려 울고 빌며 대의를 내세우며 나이 어린 항우에게 형님이라 불렀다. 항우는 필부의 치기로만 볼뿐 가신인 군사 범증의 말도 무시하기에 이른다. 결국엔 항우는 베풀었던 호의에도 불구하고 가신 국민들에게 배신당하며 유방은 승리에 이르게 되고 항우는 결국 자결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유방은 통일하자마자 개국공신들은 다 제거하고 한은 사백년동안 존속하게 된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게 유방, 표면적인 대의나 자신만의 가치기준 과정만 중시하는 항우... 늘 역사는 승자를 미화, 신격화시키고 패자는 독선적이며 치졸한 인물로 묘사 할뿐이다.

 

역사상 유명했던 간디, 링컨, 히틀러, 유방, 한신등과 같은 성인과 악인들은 후흑을 최대한 활용하여 휘둘르고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켰다. 단지 그들의 의지나 방식이 보편적인 의지와 부합해 결과가 선과 악에 더 가까운지 거리의 이해만 있었을뿐 목적의 가치실현과 업적에 대해서는 다들 인정 한다. 언제까지 길들여진 착한영혼으로 상처받고 살아갈지 타인과 이해의 관계에서 정도를 지키며 슬기롭게 살아갈지 모든 것은 후흑에 대한 관점과 실행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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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술
쑬딴 지음 / 쑬딴스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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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현실에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시선 즐기고 사는 여유가 엿보이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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