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 : 동양 편 지리로 ‘역사 아는 척하기’ 시리즈
한영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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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문명하면 떠올리는 것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황화문명일 것이다.

각기 다른 지역의 문명이지만 기원과 발달은 살펴본다면 지리적 요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로 강유역을 바탕으로 시작 했다는 것인데 강의 규칙적인 범람과 퇴적층으로 인해 토양이 안정적인 농업 생산이 기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정적인 식량의 공급을 위해 농업이 발달하게 되고 사람들은 더욱 모여들며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이는 강을 다스리는 치수로 이어진다. 결과 치수와 관리를 위한 행정이 발달하며 관료제도가 형성되고 하나의 국가로 성장하게 된다. 이처럼 모든 문명의 발달 요소는 지리적 생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바탕으로 국가, 민족의 역사가 이어진다.

 책은 같은 문화권, 비슷한 생활방식을 가진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어 지리적 요소가 어떤 역사의 근간을 만들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같은 아시아권이라도 지리학적 요소가 어떤 나라가 생성되고 민족을 분열과 통일 거듭하여 하나의 단일민족으로 만들었는지 책은 말하고 있다. 광대한 영토의 중국을 통해 지리학적 이해를 깨우친다면 그들 민족성이 엿보이며 역사를 쉽게 이해, 지정학 요소의 분쟁을 거듭하는 현재가 보인다.

 

 중국하면 사람들은 한족을 말하는데 한족은 단일민족이 아니라고 어느 중국 교수가 밝혔다. 중국은 민족발달을 3개의 강으로 나누고 그 지역의 중심에 사는 사람들이 세계의 중심 한족이라 말하는데 중화사상을 기준으로 북적, 서융, 동이, 남만으로 나누었다. 그들의 역사는 여섯 시기로 구분되는데 신화에서 건국, 한족, 세계로 진출, 유목, 확장과 쇠퇴, 근대화로 나뉘고 이 시기의 8개 통일왕조로 그 시대를 구분 짓는다. 고조선의 단군신화처럼 신화를 근간으로 삼황오제 건국 신화가 이어져 하, , 주나라로 이어지고 이민족의 침략과 쇠퇴로 부침을 거듭해 춘추전국시대로 이어진다. 진나라가 통일을 하지만 시황제의 폭주로 진나라는 멸망하고 항우와 유방의 대치 초한시대로 이어진다. 그리고 한나라가 통일을 한다. 시기상 통일은 침략으로 이어지는데 고조선은 한나라의 침략으로 멸망한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위 촉 오 삼국지의 시대가 이어지고 진나라, 수나라, 당나라로 시대로 발달과 쇠퇴를 거듭해 간다. 이 때 국가별 행정의 중심 수도가 변화하는데 이를 들여다보면 그들의 침략과 역사를 알 수 있다. 통일 왕조를 세운 국가는 곡창지대, 교통의 요지, 방어의 이점, 황하의 지류를 포함한 땅을 수도로 세우는데 이를 살펴보면 민족문화 특성에 지리적 이점과 이민족의 침략을 피해 장안, 개봉, 낙양, 관중으로 근대화에 있어서는 북경까지 변화하게 된다. 시대적 사건을 알 수 있고 통일 국가의 민족성과 방향을 알 수 있는 근간이 된다. 사람들은 삼국지의 오나라가 강의 남쪽이 강의 수혜를 받아 중국의 발상지가 될 것 같지만 구릉과 습지에 그 시간은 오래 걸렸고 그래도 자연의 혜택에 급격한 부의 중심지로 성장해 오늘날의 난징과 상하이가 됨을 목도하게 된다.    

 산악지형의 한국과 지각판의 흐름으로 형성된 일본, 닮을 듯한 민족이지만 종교와 지진과 같은 자연의 경외감에 수용과 이해가 틀렸고 이는 문화가 달라지는 계기가 된다. 왜 한반도를 자신들의 대륙 진출의 발판으로 삼으려 했는지 한반도의 냉전과 중국의 이해가 우리를 지정학적 요소에 의해 어떤 국가로 성장하게 했는지 설명하고 있다. 지리학적으로 보는 문화, 미식, 정치, 인식, 교류, 관계, 외교 등 국가와 민족의 다양성을 지리학적인 생태를 통해 이해한다면 우리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고 그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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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연금 포트폴리오 - AI 자동투자 기업 ‘콴텍’이 알려주는 복리 마법의 퇴직연금 만들기
AI 콴텍 LAB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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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가 책임을 지고 자신이 속한 조직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자신의 미래와 노후를 보장 할 것이라 생각하는 제도, 연금. 사람들은 너무 맹신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고 운영되는 과정과 방법 또한 모른다. 하지만 인구 소멸론과 재정고갈에 사람들은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크다. 그러면서 과연 자신의 노후를 연금 하나만으로 기대해도 되는 것인가, 돈을 많이 붓는다 해서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되는 것인가 의구심 또한 커져 가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일 전문가와 경제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다양한 재테크를 통해 현실의 경제적 자유와 안정적인 노후를 꿈꾸는 사람들.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투자를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가 않다. 주식은 박스권을 벗어 나지 못하는 흐름을 보이고 배당은 미국에 비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 미국 주식은? 정보의 한계와 소득세에 대한 부담이 크다. 인플레이션은 하루가 남다른데 종합소득세는 2천만원이라는 현실이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트럼프발 환율이 투자상황을 어렵게 한다. 그러면 코인은? 한정적인 수량에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지만 불확실성과 안정성에 의구심만 간다. 심지어 김치 프리미엄과 가상화폐를 통해 세를 부과하려는 제도적 규제에 투자가 꺼려진다. 채권, ETF, 높아지는 공실률의 부동산 미래를 위한 대체 수단은 과연 없는 것인가 생각하며 불확실성에 묻지마 투자만 한다. 그래도 현실적인 미래의 대안이 있다면 그것은 연금의 운용과 그를 통한 절세 일 것이다.

일단 책은 왜 연금이어야 하는가 부터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운용금액과 투자수익률을 통한 미래의 변화를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30만원을 붓고 있을 때 나중에 얼마나 수령할 수 있는지 수익률에 따른 편차와 수령 시기와 수명에 대한 기대치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관심 없게 보는 관심형과 기여형 운용방법과 연금저축, IRPISA를 통한 절세 방법과 혜택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직접 운용하게 된다면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를 어떻게 살 것인가 말하는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상황에 맞는 자산별 투자 방법을 이야기 하기에 특히 집중해서 봐야 할 것이다. 유대인 삼분법, 퍼머넌트, 골든 버터플라이, 올 웨더, 워런 버핏 9:1, 예일대 기금형 등 생소할 수 있지만 리스크 헷지를 통해 자산의 안정적인 운용을 이야기하기에 사례와 수치에 맞는 다양성을 보여주기에 초보자라도 운영방법에 대한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에게 맞는 이해와 필요성, 과정과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지만 이것이 어렵다면 로봇 어드바이저 챗 봇을 이용하는 방법도 말한다. 하루가 달라지는 인플레에 연금만이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장하지 않는 이때 필요한 것은 우리의 이해와 관심, 기준에 맞는 직접적인 투자라 말하며 책은 관련된 다양하면서도 입지적인 충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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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AI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요? - 딥페이크, 여론 조작, 가짜 뉴스, 댓글 부대… AI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신종 AI 범죄와 법
박찬선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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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생활에 깊게 들어온 인공지능. 이젠 신뢰의 여부를 떠난 의식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본 도서는 우리의 일상에 첨예하고 깊게 스며든 AI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묻고 있다.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테크놀로지이지만 이것이 우리에 독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거기에 당신의 이해는 맹목적인 맹신과 이해의 부족으로 피해를 보지 않나 가져온 기술의 범죄로 악용되고 있지 않나 말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AI. 그 시작의 챗 GPT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크나큰 진일보 했다 볼 수 있다. 질문을 하면 데이터를 학습에 그에 대한 적절한 답을 제시하고 텍스트를 넘어 방대한 딥러닝을 통해 새로운 창조물도 제시한다. 기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설과 같은 글도 써 주기도 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없던 이미지도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AI를 통해 작가에 반열에 오르는 사람도 있으며 진품과 가품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미술작품도 생성해 준다. 심지어 작가의 스타일을 반영해 없던 작품도 만들어 줄 정도로. 서로 다른 방향성에 특화된 AI 플랫폼이 깊이를 더해주는데 그 분야가 전문화될 수록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챗 봇과 같이 대화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기관과 특정 사이트를 표방하여 개인정보를 빼내기도 하고 진품이 아닌 가품으로 미술시장에 혼란을 주기도 한다. 딥러닝의 악용과 같은 딥페이크를 바탕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거짓으로 유포하기도 하며 현란한 문단 작성법에 IT직원도 속을 만큼의 이메일을 보내 악성코드를 유포한다. 보이스피싱과 같은 문구와 홈페이지의 작성에도 유용하게 사용되어 진실과 다름없는 거짓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관련 법들과 조항이 개정되고 있으나 활용과 이해의 깊이에 비해 턱 없이 얕고 대처가 부족하기만 하다. 하지만 관련 사례들과 이해만이 자신을 지킬 수 있으니 책은 신설되는 조항과 법 규정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법을 말하고 있다. 계속 개정되는 법조항에 앞서 사례와 거짓의 올바른 이해만이 자신의 재산과 권리를 지킬 수 있다 책은 말하고 있다.

 모방을 막는 글레이즈와 나이트셰이드 같은 다양한 기술, 스피어 피싱에 관련된 LLM, 워터마킹을 활용한 딥페이킹, 크리덴셜 스터핑, 시세와 여론 조작 등 예방기술과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범죄의 수법을 알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게 다가온다. 하루에 많은 문자와 DM으로 공격을 받는 우리, 현실과 이성에 혼돈이 올 때 본 도서의 올바른 AI이해와 법규정의 대처가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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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선 하나에 두 명의 사냥꾼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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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저자가 집필한 소설을 많이 읽어 왔다.

비현실의 경계에 있는 것 같지만 철저한 고증을 통한 현실의 애한과 삶의 고통을 담아내고 인생의 본질을 고찰하게 하는 내용이 주였다. <평양 골드러시>, <노비 종친회>, <도쿄 한복판의 유력 용의자>, <악플러 수용소> 등을 재밌게 읽어 왔는데 인간의 본능과 현실에 집중한 내면 공감의 내용을 그려서 인지 그의 책은 많은 인기를 얻고 드라마로도 제작 된다고 한다. 이 번 작품도 그 기대에 읽어 봤는데 어긋나지 않는 삶의 근원 내용의 충실함과 타인의 본연을 알고 내적 호기심에 충만한 작품이었다.

-      하나의 밀항선에 두 명의 사냥꾼

제목처럼 욕망과 이해가 다른 두 사람의 끝도 없는 제로섬 게임의 나락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쿠기가 존재하는데 다른 반전으로 이야기가 끝나지 않음을 말한다.

 _ 본 소설의 대략적인 줄거리

 사건에 연루되어 책임을 지고 좌천 되어 내려온 경감 양태열, 조그만 경남 남해군 미조면 마을에 그의 환영회가 열린다. 그리고 참석하는 지역 유지와 주민들, 거기서 백봉재단의 실장을 마주한다. 영춘이라는 재단 이사장이고 와이프 중 하나로 현재 재단을 이끌고 있다 하고 동네 홍반장과 같은 환국은 그녀의 친인척으로 그녀를 형수님 이라고 부른다. 그녀의 거침없는 태도와 불편한 속내들에 영춘은 자리를 파하고 돌아와 잠을 청한다. 아침 해안가 조깅 중에 마주하게 된 사람들, 불법 입국자와 브로커 같은 사람들을 발견하고 태열은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벌어진 교통사고 불법입국자와 같은 사람들은 사망하게 된다. 태열은 자기가 추격하다 벌어진 일이라 좌절하고 그에 관여한 환국은 허둥지둥하는데 이 때 영춘이 나타나 해결 한다. 사건은 덮고 서로가 묵인하자는 전제하에 그녀들을 몰래 묻는다. 그러자 한 여성이 누군가와 관여한 것을 알게 되고 그 사건에 해가 될 것인지 다른 사람을 고용하여 운송회사에 보낸다. 사라져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배달책임을 알고 물건과 돈을 회수하게 되는데, 자그마치 그 금액은 천 억이다. 그리고 이 네 명은 죽은 여자 대신 고용한 스튜어디스에게 10억만 주고 돈은 N분에 일로 나눈다 약속하며 축하잔치를 벌이는데 다음 날 사라진 돈과 영춘, 자동차 사고의 목격자는 나타나고 자신이 진짜 영춘이라는 사람도 나타난다. 돈과 죽음에 억울함에 양태열은 사건을 파기 시작하고 가짜 영춘은 돈 보다 밀입국 해변가에서 기회를 엿 본 사람임을 알게 된다. 진짜 이름은 진가림. 죽음과 미궁에 빠지는 상황속에서 그들은 밀항선을 타게 된다. 물러설 수 없는 공간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명의 사냥꾼처럼.

 조선족은 중국인인가, 한국인인가. 묻는다면 대부분 대륙의 편향성에 깃들어 자신들은 중국인이라고 한다. 두 국가에 낀 정체성 없는 그들, 그래도 가족을 중시하는 인간의 내성은 잃지 않고 다양한 상황과 타인의 이해가 괴물을 만들고 그로 인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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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엑시트 - 불평등의 미래, 케이지에서 빠져나오기
이철승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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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합리와 불공정이 만연한 사회.

우리는 이런 사회의 틀을 벗어나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을까? 과거의 세대와 세태가 충돌하는 이해속에서 우리는 서로만의 대처로 소멸을 자처하고 있다 말한다. 저출산, 고령화, 인공지능의 대두, 헬조선의 현실, 이민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이 우리의 위기를 말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냥 운명과 같은 사회적 현상이려니 묵인하고 묵묵히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 순응하는 것만이 대안이 될 수 없다. 각자도생, 살 길을 찾아 이런 불평등한 구조와 부조리에서 탈출(엑시트) 하는 것만이 자신도 살리고 국가도 살리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소셜 케이지 한 인간이 특정 사회의 관계나 집단을 탈출하고자 할 때 이를 좌절, 단념 시키는 사회 심리, 제도, 환경적인 요소들. 이런 장벽들을 소셜 케이지라고 한다.

 사회적 구조와 흐름은 일상의 습관과 문화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우리가 쌀 경작 문화권에서 머무는 만큼 주변의 쌀 소비문화를 가진 국가에서도 비슷한 문화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이해와 구조, 규모는 현저히 틀리다. 천만이 되는 인구와 억 단위의 인구에서 차이와 그리고 기술의 발전과 이해, 문물의 수용 단위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상명하복의 문화, 하지만 수평과 상명하복의 문화를 가진 우리나라, 가부장적인 태도를 요구하지만 급진적으로 개화하는 사고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주변 국가들. 작고 사소해 보이지만 이해들을 갈등을 유발하고 문제들 이는 달라 보이지만 공통적으로 많은 사회적 문제로 성장하고 있다. 경력단절과 사회적 비용이라는 두려움에 임신을 꺼려하는 우리나라다. 결과 저 출산으로 국가 소멸론이 나오고 이를 막기위해 해외이민자들을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있다. 결과 불법이민자들과 범죄라는 문제를 야기하고 사람들의 엑시트는 가속화 되고 비혼은 늘어나고 있다. 제도의 문제인가 활성화를 위한 보상 방안의 문제 인가, 굳은 3D일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양산하는 실업급여, 고용촉진 제도의 문제인가 생각해 봐야 한다. 단편적인 인식으로 외국이민자들의 무분별한 수용이 시작되었고 지방곳곳에서 그들 만의 게토가 형성되고 있다. 그들의 생산성과 사회의 도움은 인정하지만 그로 인해 우리가 이민을 꿈꿔야 하는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10년전 부터 논의되어왔던 문제들 이제는 국가, 결론은 없는 해법만 제시하는데 이제는 시민의 능동적인 대처와 협력이 필요하다. 올바른 엑시트의 이해와 옵션의 확장으로 말이다. 개인의 경쟁력과 기회의 다양화, 사내 문화와 조직의 평등한 이해와 대처를 통한 개선을 통해서 말이다.

 탈출만이 능사는 아니다. 기회의 다양성을 통해 국가와 조직의 도움을 주고 자신의 가치를 올리며 올바른 사회분위기를 조장할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대처이지만 현실에 맞는 가장 현명한 대처가 <오픈 엑시트>가 될 것이라 진지하고 깊게 생각해 보길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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