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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신체언어의 기술
카시아 베조스키.패트릭 베조스키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7월
평점 :
사람이 사회적 존재인 만큼 혼자 살 수는 없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교류 다양한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살아가는데 이 모든 것은 대화로써
진행합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한 서로의 요구를 이해를 관철시킬려하는데 잘 되는경우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는 대화와 설득 어휘표현의 부족일까요.
아니면 상대방을 마음을 읽지 못한 채 대화를 진행하기 때문일까요.
누구나 대화를 하면서 부족한 표현을 무의식적으로 표현을 합니다. 제.스.처로.
보통 제스처에는 크게 7개의 감정이 들어 있습니다.
행복, 혐오, 경멸, 분노, 두려움, 슬픔, 놀라움. 우리는 대표적인 이 감정들을 대화에 섞어 무의식중으로 상대에게 시그널을 보내는데 습관이려니 하면서 무시하거나 간과합니다.
부족한 의식과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 보지 못하는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우리도 대화시 쓰고있는 표현들이 대다수입니다. 확률통계와 같이 우리가 표현하는 제스처를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책에서 감정표현과 상황에 맞는 심리 상태를 가르켜 주고 있습니다.
읽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고 아 내가 저런 상황에는 저런 표현을 왜 썼나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즐거운 표현이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주로 부정적인 표현을 썼던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 대화하는 상대방이 캡쳐하고 나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책을 반면교사 삼아 남과의 대화시 상황에 맞쳐 적절한 대응의 제스처를 하면 조금 대화입장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에 맞는 감정표현 제스처를 통계식으로 모아 놓은것도 좋았으며 단일 감정이 아닌 복합감정 상황도 좋습니다. 기분에 맞는 제스처를 외우려 할 필요도 없으며 우리가 과거에 했던 경험과 그림으로 이해하면 외울 필요없이 바로 기억되는 점도 좋았습니다.
작게는 의사표현 신념관철 사회관계 비즈니스등에서도 다양하게 쓰일수 몸으로 하는 표현 제스처 대화와 더불어 이해,관심의 수단으로 더 나은 대인관계를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