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 중심 창의 놀이 - 엄마표 NO! 활용도 100% 아이 주도 놀이 160,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ㅣ 아이 중심 놀이
최연주.정덕영 지음 / 소울하우스 / 2019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0/pimg_7547062462268384.jpg)
시대가 변하면서 아이들의 노는 모양과 방식도 틀려 졌습니다.
5-6살의 아이가 능숙하게 스마트폰 패드를 만지면서 유튜브를 찾아 키즈튜브의 생활상을 보면서 웃는 모습이란. 시대가 달라짐을 느끼면서도 이게 트랜드인가 반신반의 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청위주의 흥미로 아이는 소극적이고 대인관계를 어려워 하며 수줍어하는 아이가 되어 사회성이 크게 반감이 되는걸 보고 티비와 폰을 치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고민하다 밖으로 전전하기 시작했고 키즈카페랑 놀이동산 유수의 체육시설을 다 돌아다녔습니다. 조금은 밝아지고 웃음이 늘며 흥미를 유발했으나 매일 할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점을 데리고 다니며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고 구연동화처럼 재밌게 설명 해주었습니다. 지식흡수와 흥미 상상력이 느는 것 같았으나 또 말이 줄어들더군요. 그래서 같이 공감하며 놀 관심거리가 없을까 하고 ‘아이중심 창의놀이’ 란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읽어주세요 하다가 옆에서 그림을 보다 이거 유치원에서 만들던거야 하며 호기심을 유발했습니다. 가끔 집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가져다가 동물을 만들어와 설명해주던 반짝반짝 아이의 눈이 있었습니다. 목차와 설명을 읽고 준비물을 준비한 다음 하고 싶은 만들고 싶은 것을 아이 주도적으로 선택하게 합니다. 11가지 놀이 영역에 확장 놀이가 160가지 정도 되는데 늘 다른 것을 선택하며 같이 하자 합니다. 자기의 의지하에 주도적으로 하는 놀이는 아이의 자존감과 자심감을 세워주며 오감 인지 놀이로 하여금 손의 잦은 활용 두뇌발달을 촉진합니다. 쌍둥이인데 집중력과 인지가 부족한 남아는 떠들면서 만드는 모습에 반해 자연스럽게 착석 같이 참여합니다. 부모가 의도적으로 주도 하여 일방적인 놀이가 아니라 대화와 잦은 눈맞춤으로 아이의 호응을 유도 하여 좋은 관계와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니 일석이조였습니다. 별도의 기구나 도구 없이도 다양한 물건활용 응용과 원리는 알게 하며 손을 많이 쓰는 점이 제일 만족스러웠고 상상력에 아이가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게 너무 좋은 점으로 다가 오는거 같습니다.
책의 다양한 놀이 활용으로 한달간의 더운 여름 유치원 방학 아이에게 더 자존감 자신감 가지게하며 발전하는 흥미로운 시간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0/pimg_754706246226838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