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현경(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원 여성 신학 교수)
그들의 분노는 그들의 힘이다. 분노해야 바뀐다. "근본 있는" 이론과 행동에 사로잡히면 혁명을 못한다. 가장 근본적인 변혁은 모든 "근본 없는" 존재들의 눈물과 외침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믿는 페미니즘은 가장 깊은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지금은 메갈리아나 워마드를 검열할 때가 아니라 그들의 진실을 들어야 할 때다.
재미있는 시리즈물의 장점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인해 계속 다음 권을 읽고 싶어진다는 것이고 단점은 계속 다음 권을 읽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장점이자 단점이라는 건데,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에 이 책을 읽게 되어서 곤란해졌다. 다행인지 아직 4~7권이 내 손에 없어서 잠시 중단해야 할 처지이지만.지금은 3권을 읽고 있고 오늘 안에 다 읽어버릴 것만 같다. 읽을 책이야 쌓여있으니 문제 없지만 어서 4~7권을 빌려와 읽고 싶다.
모든 책들은 저마다 과거를 짊어지고 있다. - 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