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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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책이라고 찬사를 보내는데 그정도까지라는 생각은 안 든다. 특히 사과를 하는 데에는 그 사람에게 유용한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을 보며 실패 사례도 얼마든지 있겠구나 했는데 실제로 이를 따르다 실패를 겪고 책을 쓴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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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16: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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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브레이스가 들려 주는 경제학의 역사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지음, 장상환 옮김 / 책벌레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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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문 같은 것 말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딱딱 짚어주고 있다. 다만 번역은 좀 난해하게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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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THING APE® 2022 SPRING COLLECTION - 사이즈(약) H27×W45×D24㎝
寶島社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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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받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사이즈가 작았고 튼튼하지는 않다. 대신에 손으로 들고 다녀도 되고 어깨에 걸치고 다녀도 된다. 디자인적으로는 시커먼 더플백만 넘쳐나는데에 비해 개성 있어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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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상 - 경제학고전선 애덤 스미스, 개역판 국부론 시리즈
아담 스미스 지음, 김수행 옮김 / 비봉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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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의 경제학의 향연은 이런 구절로 시작한다. '어떤 지적 영향력과도 무관하다고 확신하는 실무가들도 대개는 오래전 고인이 된 어떤 경제학자의 노예이다...... 빠르든 늦든 선이든 악이든 위험한 것은 기득권이 아니라 사상이다' ㅡ존 메이너드 케인스, 일반이론ㅡ

당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경제학자들도 인정하는 것이 사상의 힘이다. 특히 경제 이론은 정치적으로 매우 강력하다. 왼쪽에서는 시장을 불신하고 오른쪽은 시장은 과신한다. 시장을 어떻게 보느냐가 정치적 스탠스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물론 매우 편협하게 해석하는 것)

이러한 현실에서 시장주의를 대표하는 사람 중 하나가 애덤 스미스다. 애덤 스미스는 산업화가 시작되는 시기이자 아직까지 중상주의 풍토가 있던 시기에 등장했는데 중상주의란 상품의 가치는 상인이 가치가 가장 높아질 타이밍과 장소를 고르는 능력으로 결정되며 심지어 국가는 직접 플레이어로 뛰어 외국과의 거래에서 무역 차익을 내도록 독점기업을 장려하고 국내 시장의 가격 결정에 개입하고 외국 상품에 관세를 매겨 자국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을 많이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런 중상주의에 대해 애덤 스미스는 매스를 댔다. 푸줏간 주인의 고기를 파는 것은 그의 선함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이며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면 최선의 결과를 내는 체계를 고안했다. 이 체계 내에서는 국가의 개입은 최소화되고 시장의 자유로운 거래로 최선의 상태가 유지된다.

이러한 애덤 스미스의 체계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용어로 집약되는데 이는 시장만능주의와는 다른 것이다. 시장만능주의는 이른바 부자들이 더 부유해져서 그들의 그릇이 가득차면 아래쪽으로도 흘러내린다는 낙수효과에 근거하는데 애덤 스미스의 체계에서는 독점기업은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완전경쟁으로 시장을 교란하는 국가나 독점기업이 없는 체계를 가리킨다. 즉, 시장을 불신하는 것만이 아니라 시장만능주의자들과도 거리가 있는 것이다.

과거에 오른쪽에 가까운 경제학자인 신관호가 자신은 시장에 대해 이전보다는 더 의심하게 됐고 때문에 시장을 교란하는 것을 더 확실히 감독하고 징벌해야한다는 어투로 말한 적이 있었다. 이는 그의 견해가 애덤 스미스적 견해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서 그는 다소 왼편에 있는 경제학자인 김상조는 시장에 대해 조금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예전에는 서로 다르던 의견이 이제는 비슷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처럼 왼쪽에서는 시장에 대한 불신을 조금 거두고 오른쪽에서는 시장에 대한 과신을 줄여서 시장을 합리적인 상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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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QUARED2 SPECIAL BOOK - 사이즈(약) W42.5×H34×D15cm
寶島社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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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백 치곤 작은 편 같다. 그렇다고 튼튼한 것도 아니다. 또 지퍼도 아니라 똑딱이다. 게다가 이런 가방들의 특징처럼 가방 사이즈보다도 작은 박스에 넣어서 온다는 것. 결국 개시도 하기 전에 다 구겨져서 온다. 그나마 다행인 건 끈이 길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다. 비슷한 가격 대라면 훨씬 더 퀄리티 있는 걸 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디퀘 로고는 없겠지만

처음에 3만원대에서 팔다가 갑자기 할인이 시작됐고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할인율을 높이더니 결국 6000원대까지 내려서 팔았다. 그런데 이 가격이 유지되는 게 아니라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재고떨이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가격인상된 걸 보니 그것도 아니다. 다른 제품들은 할인조차 안 했다. 가격 가지고 장난쳤다는 생각만 든다. 백자평에 글 썼더니 몇 분만에 바로 지워져서 리뷰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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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2022-03-19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한한 사람이 댓글을 달았다. 웃기지도 않는데 나는 계속 가격 추이를 보고 있어서 최저가 찍었을 때 여러 개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