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케인스 하이에크

케인스 하이에크 - 세계 경제와 정치 지형을 바꾼 세기의 대격돌
니컬러스 웝숏 지음, 김홍식 옮김 / 부키 / 2014년 3월

경제주체의 입장은 다양하다 그런 다양성을 어떻게 절충할 것인가? 솔직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하이에크처럼 경제는 너무 복잡하니 그냥 시장에 맡기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100자평] 국부론 -상

국부론 -상 - 경제학고전선 애덤 스미스, 개역판 ㅣ 국부론 시리즈
아담 스미스 지음, 김수행 옮김 / 비봉출판사 / 2007년 12월

경제학자와 경제사상가는 다르다. 전자는 특정 분야를 분석하는 사람들이고 후자는 경제의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고전학파적 경제사상이 쇠퇴하고 경제학자들이 두드러지는 현실 속에서 애덤 서비스의 국부론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100자평] 포스트케인지언 내생화폐이론

포스트케인지언 내생화폐이론 ㅣ 대우학술총서 신간 - 사회과학(논저) 627
박만섭 지음 / 아카넷 / 2020년 10월

화폐에 대한 여러가지 접근법을 설명하고 포스트케인지언적 논의들을 설명한다. 말미에는 주류적 논의와 대안적 논의를 비교한다. 어렵기는 하지만 흥미롭다.

[100자평] 경제와 윤리 (반양장)

경제와 윤리 (반양장) - 복지국가의 철학, 개정판
시오노야 유이치 지음, 박영일 옮김 / 필맥 / 2008년 10월

경제와 윤리는 떨어져 있는 것인가? 경제는 물리학 같은 정밀과학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정의 길잡이 중 하나.

[100자평] 경제사 아는 척하기

경제사 아는 척하기 - 까다롭고 복잡한 경제사가 쉽게 읽히는 경제 교과서
데이비드 오렐 지음, 보린 반 룬 그림, 김완수 옮김, 김종선 감수 / 팬덤북스 / 2021년 9월

쉽게 배울 수 있는 시리즈, 쉽지만 다룰 것은 다 다룬다. 나름 경제학에 대해 아는 사람들도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튼 경제학의 역사에 대한 흐름잡기로는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