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 글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36
너새니얼 호손 지음, 박아람 옮김 / 휴머니스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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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호손의 단편을 읽다가 그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싫어서 중단한 적이 있는데, <주홍 글자>는 그 정도로 어둡진 않았다. 아마도 당당하고 강인한 여성이 주인공이라 어두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거 같다.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그려낸 호손의 화려한 문체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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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캄포 베르텐데스 카투아이 허니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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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달콤함과 고소함에 은은한 산미가 더해져 입안 가득 부드러운 여운이 남는다. 한번 더 구매할 듯...알라딘의 다음 커피는 뭘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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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12-26 20: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두 번은 일단 구매했어요. ㅋㅋㅋㅋ

coolcat329 2024-12-26 20:53   좋아요 1 | URL
오늘 아침 처음 마셨는데 와~~맛있어서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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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섬세한 글이 이토록 강렬하게 다가오다니!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수상평이 딱 들어맞는 작품이다. 읽는 동안 몇 번이나 머리로 피가 솟구쳤는지 모른다. 작가가 자신의 목소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각 인물들 고유의 목소리로 쓰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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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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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크가 나치를 피해 여러 나라로 떠돌면서도 이토록 섬세하고 따뜻한 글을 썼다는 사실은 늘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의 인간애와 자유정신은 어둠 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이 많은 사람들이 츠바이크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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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넨세보 불가 내추럴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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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산미의 우아한 커피. 커피를 이틀에 한 번만 마시기로 결심...ㅠㅠ 그래서 더욱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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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11-22 1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사려고 했는데 ㅋ 쿨캣님에게 땡투!

coolcat329 2024-11-22 12:0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 잠자냥님도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