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Oxford Literacy Web Stage 1 Pack (Book 12권 + CD 6장 + Workbook 1권 + Guidebook 1권) Oxford Literacy Web Stage 1
Oxford University Press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영어를 좋아하나 Free talking이 부족한 엄마로서 '영어 공부 좀 해야지......'하면서

늘 마음뿐이고~

그냥저냥한 실력으로 큰 아이는 영어학원의 힘을 빌리고 있는데반해,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둘째 녀석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찰라 OWL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일단 두 권을 신청하였네요.

 

OWL이란?



 

그중  우리 집에 온 두 권의 책을 소개하자면 STAGE1의

<Oh No,Jo,No!>와 <Getting Ready>랍니다.

보라색 옷을 입은 두권의 책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네요.

이 두권의 책 특징이라면 각권당 한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story가 펼쳐지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두 주인공이 각각의 책에 당연히 출연하지만 한권당 중심되는 인물이 다르기때문에

주인공의 이름을 쉽게 파악할 수있고 그 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할 수있는 재미난 환경이네요.

 

stage1의 쉬운 단계이지만 단어위주가 아닌 반복된 문장을 통해 영어의 문맥을 이해하며 활용하기 쉽게 되어 있는 문장제형식이에요.

 

처음 대하는 책일지언정 반복되는 문장을 접하다보면 친근한 느낌에 영어가 어렵지않은 분야라는 생각을 들게 한답니다.

 

책 속을 자세히 살펴보기전 면지부분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Michaela Morgan이란 작가분이 뭔가를 암시하는 듯한 그림을 살짝 곁들여 놓으셨는데

6권 전체를 구입하지않은 저로선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치고자했는지 작가분의 의도가 참 궁금해지는 부분이였습니다.

논술을 배운 뒤라 이 부분에서 의심을 품은 저나  작은 그림 하나 놓치지않는 아이의 눈에 이 부분이 포착되어

한참 아이와 실갱이를 벌였던 부분이네요. 아이와 각자의 생각 펼치기를 나눠 보는 것이 좋을듯~

 

<Oh No,Jo,No!>는 제목과 표지 그림이 암시하듯이 말썽꾸러기 Jo에대한 좌충우돌한 얘기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결론은 HAPPY~말썽꾸러기 Jo도 뭔가 잘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모든 일에 실수투성인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기도 하네요^^

 

 

앞표지도 많은 얘기를 엮어내지만 저는 뒷표지로 웃음을 자아보려고요...

실수투성이 Jo지만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울 채민군 자신의 모습을 보는듯 Jo한테 친근감을 표시하더라구요.

아직 phonics단계가 여물지 못한 채민군, 책을 보고 읽는다기보다 읽어준 부분을 기억했다가

따라하는 아장이 수준이랍니다.



 

하여 아주 쉬운 독후활동을 펼쳐봤어요.

실수하는 Jo를 볼때마다 사진에 보이는 저 팻말을 들어 보였답니다.

물론 이 정도는 채민군도 읽을 줄 알고요^^



 

실수투성이 Jo가 다른 아이들보다 잘 하는게 있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에선

'Go,Jo,Go'를 힘차게 외쳐주는 sense!

 

 

 

 

 

채민군~ 이제 책을 읽었으면 그 정도에서 한번 check해볼까요?

워크지 집어 들고 채민이앞에 내놓으려하자 기겁을 하고 도망가려는걸 잡아다 엄마랑 같이 풀어보자했더니

왠걸요, 별로 어렵지 않은 반복되는 활동과 색칠하여 퍼즐완성하기 등등이 재미있어

부족한 엄마의 실력을 매꿔주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각 문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Got와 Put의 차이를 자연스레 이해할 수있었답니다.

문장의 활용을 쉽게 터득할 수있겠더라구요.

 

제시된 문장을 따라 색을 칠하다보면 책에 나와있는 소품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퍼즐맞추기및 색칠하기를 통해 소근육또한 발달 시킬 수있는 활동이네요.

 

 

 


의젓하게 읽고 있는 모습이 멋져보이십니다.

그럼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을지? 궁금하여 엄마와 인형놀이식 활동을 펼쳐보았답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개했는데

예측가능하고 반복적이며 운율이 있는 문장이라 내용파악이 쉬웠답니다.

동사의 시제(현재,과거형)등 문법의 기초를 알 수있게 해주며

♣ 책을 읽은 후 순서대로 이야기 할 수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 책에 나와있지않지만 CD를 들으면 PHONICS가 나와 노래를 부르며 쉽게 파닉스 첫걸음을 뗄 수있네요.

 

 

OLW는 아이들을 천천히 기다려 줌과 동시에 철저한 준비를 거치게 하여 듣기,말하기,쓰기 읽기를 동시에 가르쳐 주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저처럼 영어에 자신없는 부모님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 가이드북이 있어원어민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의 방법이 담겨 있어 컨닝하기 딱~입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랬다고 인제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의 울 채민군에게 흥미와 꿈을 심어준 OLW~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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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을 어떻게 보내지? 바우솔 그림책 3
설용수 지음, 김별 그림 / 바우솔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아기용?

공룡?

고개가 갸웃해지면서 책장을 넘겨 본문 속으로 들어갔답니다.

 

이상한 동물이 떨어졌네요.

뱀처럼 생겼는데 짧은 다리가 네 개나 있었어요.

커다란 눈에서 파란빛이 휙휙.

길쭉한 입에서 노란 불이 훅훅.

 

아하~

이런 생김새의 생명체가 바로 아기용이구나!

아이들과 용의 차이점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된 부분이네요.

책표지를  넘기면 하얀면지가 아닌 파스텔톤의 하늘빛에 뭉게뭉게 예쁜 구름이 떠있는 배경을 뒤로

의문을 품게하는 그림 컷이 잠깐 비춰진답니다.뭘까?

 

상상의 동물인 용이 이 지구상에 떨어졌다는 제목만으로도 신비로운데

면제에 그려진 그림은 만화를 연상케도하고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재미난 그림이네요.

 

이런 것을 아이들과 얘기 나눠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구 자극시켜

다양한 표현의 언어를 만나 볼 수있답니다.

 



아이용을 보내기위해 가다란 사다리도 놓아보고 화살에 묶어 쏘아 보내고 행글라이더에 태워 보내며

뭉게구름을 잡아 아기용에게 날 수있는 비법을 전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순박하다못해 협심을 함으로써 더 진전된 방향의 사고전환을 부르는 듯하여

독불장군 혼자보다 여럿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보여주는 듯하여 아이에게 어른으로써 뿌듯하였답니다.

 

'용수 작가/ 김별 그림'으로 분면 우리나라 토종 책임이 분명한데

책 뒷부분에서는 본문 전체 영어표기가 되어있어 아이들에게 간단한 영어표현을 들려 줄 수있는 행운도 맛볼 수있고요.

 





 

영어표현을 통해 책 한권의 복습개념도 밟은 수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아주~ good!

솜처럼 하얀 뭉게 구름을 하나씩 포개어 둥실둥실 공중으로 실어보낼 수있는 상상력에 찬사를 보내지만 아이의 안전을 위해

이것은 순순한 동화세계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 절대 인지시켜주었더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워낙 세상에 도사린 위험이 많고 또 호기심많은 유아들의 지적 호기심(?)을 언제,어느 장소에서 드러내 돌출행동할지 모르니

아이들에게 주의사항 주지시켜주는 것도 안전을 위해 좋을 것같더라구요.

 

창의력을 이끌어주는 좋은 책과 만나고 상상의 세계속으로 모험을 떠나보는 것도 좋고요,

영어표현도 함께 익혀서 재미있는 동화에서 시작하는 '영어'라는 가벼운 접근법을 취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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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우리 아빠 걸음동무 그림책 9
티베 벨드캄프 글, 필립 호프만 그림, 김현좌 옮김 / 해솔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겉표지 그림이 아주 의미심장하죠?

단지 표지 그림만 봐도 '어,,이 책 무슨 내용이겠구나~'이젠 의미를 파악할 수있겠는데

이 표지에 나와있는 동물들 정말 종류도 다양하고 수도 뮞막지 많네요.

게다가 카우보이복장의 꼬마가 어른 앞에 의미심장하게 서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게하는데

책 내용이 무엇인지 도저히 읽지않고는 못 베기게 만들더라구요.

 

겁이 많아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아빠를 위해 아빠가 두려워하는 것이 공포의 대상이 아닌 것임을 알게해주는

귀여운 악동~아들의 재미난 이야기예요.

어쩜 그런 행동을 펼쳐나가는지, 어린 아들이지만 어른 못지않는 지혜를 짜내어 아빠의 공포를 조심스레

조금씩 없어지게하는 행동을 살펴볼 수있어요.

북극곰을 애완동물 가게에서 만나 볼 수있다는 발상도 웃기지만 아이가 아빠 모르게 집 안 가구로

동물들을 위장시킨다는 점이 이 글을 key trick!

동물들도 친정하게 아이의 계획에 협조해주다니~~동화책이 아니면 전혀 상상 할 수없는 스토리지만

아이들의 창의력을 활짝 펼칠 수있는 밑걸음을 주는 듯하여 재미있는 발상이라 생각했답니다.

덕분에 아빠는 동물에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울 수있고 세상 밖으로 나갈 수있게 되네요.

 

 

아들의 트릭~~

호랑이, 문어. 거북이, 뱀이 하나씩이고,
공작 둘, 하마 셋, 플라밍고도 셋,아빠가 깔고 계신 북극곰까지...



 

동물 애호가가 이 모습을 본다면?

저는 그런 가구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혼자 베시시 웃으며

아이들과 함께 얘기 나눠봤답니다.

특히 그 부분에서 하나씩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발견하는 2학년 딸의 기쁨과

수세기에 바쁜 6살 아들의 바쁜 손길과 눈길이 주의를 끌었는데요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어주는 글이 였답니다.

 



꼭 예쁘게 정돈된 그림이 아니여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있다는 점을 알게되었고

자연스런 화풍 속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도 느낄 수있는 책이였네요.

 

이 글은 소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끈 심어줄 수있는 책이라

돌려 생각해봤습니다.

겁쟁이 아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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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공룡도 모르는 멸종의 비밀 1 과학 교과서 속 탑 시크릿 3
조현진.조혜원 지음, 끌레몽 그림 / 휴이넘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책 표지만 봐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이 책은 '과학 교과서 속 탑 시크릿3'라는 부제목으로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남아들의 손을 특히 끌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 책을 받기까지 어려운 절차가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눈길을 끄는 표지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보면서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답니다.

 

요즘 대세인 만화를 표방하지않고 꿋꿋하게 글로 풀어 쓰셨다는 점에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들중 한 사람으로써

일단 별 하나 더 추가했답니다.

글의 흐름상 만화로 간단하게 그려냈다면 아마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손에 들고 있지않았을까~

씁쓸한 상상을 떠올려보면서 책 속 인물들의 대화에 몰입하게 되었답니다.

 

제목만 들었을땐 공룡의 멸종에 관한 내용이려니 생각했는데 고쳐 생각해보니 '멸종'이라는 테마에

중점을 두고 과학반 아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내는 듯하더라구요.

과학반 아이들의 재미난 대화체 못지않게 곁들인 상세한 설명들이 자연관찰에서 보았던 내용들을

전체적 액기스로 뽑아 나열하고 있더군요.

게다가 과학책인데도 불구하고 낱말풀이까지 중간 중간 삽입하여 어린 우리 아이가 읽기 수월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 했답니다.

 

항상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상한 경로를 통해 혹은 요상한 우주선등을 매개로 여행하는 여타의 책처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하게 하는 신비한 여행을 하게되는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아이의 호기심을 이끌었답니다.









 

생물의 생태를 이해하며 오리너구리의 종이 포유류인지 조류인지 아리송한 문제까지 또는 젖산이 쌓여 근육 사용시 유용하게

거꾸로 매달려 새끼를 낳는 박쥐의 이야기를 책에서 흥미롭게 풀어 쓴 내용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책 읽으면서 엄마가 먼저 쑥~ 훑어본 다음 퀴즈식으로 맞추기 게임을 하는 것도

이 책을 좀 더 흥미 진진하게 읽히는 방법 인듯 싶더라구요.

초등3~4학년을 되야 읽힐 수있는 글밥이였기에 1학년,6세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런 식으로 책을 읽었는데

그림으로 하나 하나 풀어있지않아 그렇지 거의 아는 내용이라 친근하게 다가왔답니다.

 

아무래도 이 책의 시리즈를 전체적으로 읽어보는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풀어 줄 것같아

나머지 책도 준비해야 되려나봐요.

만화책에 feel꽂혀 일반 책 보지않으려는 아이들에게 제발 <쉿!공룡도 모르는 멸종의 비밀>꼭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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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월드 세용그림동화 7
시시 와이넌스 외 글, 멜로디 스트롱 그림, 김현좌 옮김 / 세용출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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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서지도사공부를 하고있는 저는 인권에 관하여 신문을 만들어봤답니다.

<사라 버스를 타다> <헨리의 자유상자> 등의 책을 시점으로

유색인종에대한 백인들의 옳지못한 노예제 비판및

우리나라가 일제치하 '카이로선언'에서 선진국들의 주목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나름 정리하여 5명이 한 조가 되어

종합,국제,문화,경제,잡다..면을 각각 채워나갔는데

그 동안 내가 얼마나 문외한이였는지 절실히 체감할 수있겠더라구요.

엄마가 '인권'에관해 조금이라도 공부한 덕분에 당연히 아이들은 그 책들을 접하고 조금이라도

지식을 얻을 수있는 특헤(?)를 누렸는데

아직 어린 탓인지 절실히 와 닿지 못하는 듯하더라구요.

 

지난 주말 시댁에 갔는데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피나레인 마라톤을 보면서

우리나라 지영준선수와 함께 뛴 카타르의 케냐출신 무바르크 하샨 샤미가 흑인종을 것을 보며

어른도 아이도 모두 "깜둥이"라고 해서 얼마나 뜨악했는지 모른답니다.

내가 그렇게 책을 읽어줬는데 인권을 무시하는 그런 발언을 한 우리 딸하며

어른이면서 아무 생각없이 그런 유색인종비하발언을 하신 아버님께 조금 놀랬거든요.

 

우리도 백인들이보기엔 분명 흑인이아닌 또 다른 유색인종임이 분명한데

백인우월주의의 사람들이 우리를 그런식으로 표현한다면

"매도하지말라"

며 항의할 것이 뻔했기때문이죠.

 

'유색인종' 관련책을 읽다가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있었답니다.

 백인이건 흑인이건 황인종이건 피부 한 껍질만 벗겼다고 생각해봐라.

 피부를 벗겨 내면 모두 근육덩어리와 뼈로 이뤄져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다.

 그렇기때문에 서로 차별하는 건 옳지 않다. 

정말 100번 맞는 말이였지요.

 

그런데 운 좋게도 아이들에게 이런 '인권'문제에대해

가볍고 쉽우면서 가슴에 뜨겁게 와 닿는 글을 만날 수있었으니

바로 <칼라풀 월드>라는 책이였네요.

흑인,백인,황인의 3가지 색의 손들의 집합체가 가장 인상적으로 눈에 띄였는데

이 모두는 하나라는 세계관이 책 속에 담겨있었네요.

 

 

책 속에 담겨있는 글 귀가 짧고 간결한데다

그림이 너무 에뻐 눈 여겨봤는데

다 읽고 책을 샅샅이 살펴봤더니 이 책은 원래 노래였더라구요.

여섯 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시시 와이넌스의 노래 ‘컬러풀 월드’를 소재로 꾸민 그림책으로

겉모습이 달라도,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가능성과 재능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무시당하고 비난받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림책 속에서 보여주면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나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의 다름을 받아들일 때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있어

비단 유색인종의 문제뿐아니라 누군가에게 편견의 대상이 될 소중한 아이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예쁘게 그려져있어 너무 너무 좋았답니다.

 

인종차별문제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 사람의 내면은 그 사람의 단편적인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있어

그 사람의 진정한 내면 세계를 잘 볼 수있도록해야겠다는 아이들에대한 교훈을

짧고 간결하게 그려 낸 책이였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고 아이들과 얘기 나누느라 시간은 오래 걸렸답니다.

 

이 책 뒷부분에 원서가 씌여있어 영어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찾아보진 않았지만 원곡도 한 번 찾아서 아이들과 불러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간일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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