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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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애들 등교시켜놓고 심심하니까 라디오 on후 혼밥하게됩니다.
제가 즐겨 듣는 라이오는 김영철의 파워 FM인데
여러 코너중 한국인의 영어두통을 해결해주기위해 타일러가 게스트로 나와
실생활 관련 영어회화를 쉽고도 재미있게 알려주기때문이죠.
간단하지만 매일 듣고있다보면 정말 실생활에 쓰이는 영어회화가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인데,
오늘 1일1패턴 여행영어에서 비슷한 패턴의 영작을 보았기에
그 프로를 언급하게 되었네요.

 

잔돈으로 바꿔 주실 수 있나요?
부탁 및 요청하기 편으로
보통 한국말로 '큰돈을 작은돈으로 깨주라~'이런 표현을 쓰곤한데
딱 그 표현과 비슷한 영작 살펴볼게요
Can you break this bill?
can ~할 수 있다/ 해도 된다는 능력과 허락의 의미로
Can you~ ~해 주실 수 있어요?
응용하면 됩니다.
MoMA가 뭔지 모르는 상태로 넘어가려는 찰나,
MoMA는 The Museum of Modern Art의 약자로,
뉴욕의 유명한 현대미술관이라는 군요.
본문에 이런 해설이 없었더라면 모르고 넘어갈 뻔했는데 언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 떠나기 14일 전

Can you tell me~ ~ (좀 ) 알려주실래요?

응용 표현으로 연습하고
Can you show me~또한 같은 맥락의 표현이라는 것도 기억하기!

 

 


 

 

여행 떠나가 13일 전

Can you help me with this kiosk?
흔히 우리가 도움을 요청할때 쓰는 표현으로
Can you help me ~?
를 사용하는데 이것 또한
Can 뿐만아니라 could 나 would를 집어 넣어 써도 된답니다.

 

 

https://youtu.be/FQOiwkZXWJQ

 

 

 

 

매일 연습은 하고 있지만
마취를 많이 한 아줌마 기억에 ...(핑계지요)
한 과 하고나면 다음 과가 꼬여버리고
망각방지 프로그램을 연습해야 앞전 문장까지 정확히 익힐 수 있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라 감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복습,,매일매일 공부의 힘~~다 알고 있지만 이렇게 책에서 가이드해주지 않으면
정말 망각의 늪에 빠져 전진만 할뿐
뒷문장을 놓치고 가는 실수를 범하네요.

하루만 지나도 학습한 내용의 50%는 잊어버린다는 사실 명심하고
정확한 표현 직접 연필로 써보고 내 머릿속에 꼭꼭 잡아두기!


 

 

QR코드 이용해서 잘 듣고 발음으로 뱉어내어
헷깔리지 않게~
가끔 책과 다른 표현이 튀어나와도 당황하지않고 비교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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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크린 영어 리딩
박민지 해설 / 길벗이지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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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러커의 기지를 무너뜨린 어벤져스는 다시 어벤져스 타워로 돌아옵니다.

토니는 로키의 창을 분석하던 중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고,

브루스를 설득해 함께 작업하기 시작합니다.

Chapter3에 나오는 장면의 간략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이 장의 이야기를 살짝 컨닝하게 되어 배경지식을 알수있고

덕분에 펼쳐질 이 장의 스토리가 예상되어 좋아요.

개인적으로 영어표현과 의역된 표현의 매치를 바로 할 수 있어

스크린 영어 리딩 프로그램을 선호하긴하나 싸움 scene에 약한 편인지라

영어 공부에 집중하느라 전체적 스토리 연결은 살짝 쳐지는 느낌입니다.

 폭력적인게 싫은지라...(내 실력이 부족한 것을 치장하는건가?;;;^^)
워크북에 나와있는 단어해석도 도움이 되지만 ~
 


 

 

 

 

'이 문장도 짚고 가기!'는 단어 그대로 해석해도 문맥상 흐름이 어색한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지도해줍니다.

책을 봐도 잘모르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기도 찝찝하고

 '나혼자서 어떻게 하지? 그냥 넘겨버려?'이런 문장까지

자연스레 살릴 수 있어 완전 Good!

 


 

 

 

"What's the word on Baron Strucker?"

이 부분에서 word는 '단어, 말'이라는 일반적 표현이 아니라

' 소식'이라는 의미로 쓰여 문맥의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어 줬답니다.

 


 

 

발음이 살짝 혼돈이 오긴해도 사전과 해석을 찾아헤매이지 않아도 되니

답답한 독해는 절대 이 책에서 용납되지 않기에

영한대역으로 톡 쏘는 사이다 같은 독해를 즐기게 되니

영어에 영특한 면이 없는 저로서는 완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스크린 영어리딩 시리즈 중의 하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특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우리나라 배우 '수현'이 나온 영화라서

마블 시리즈 중에 특별히 애정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외국영화에서 한국 배우의 출현도 참 기분이 좋은데

원어민같은 자연스런 영어 발음은

 "와~ 나도 저렇게 해야지! 연습해야겠어!"

불끈 의욕 돋게 만들었고 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지 스스로에게 힘을 주는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0kAB6ewnvyI&feature=youtu.be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의 또 다른 인격체(?)로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의 주인공이라

생각하는데 많은 사건,사고를 이끌어 가고

Chapter 4에서는 역시 토니가 주최한 파티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파티가 거의 끝날 무렵 어벤져스는 무언가로부터 갑작스런 공격을 받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Chapter 첫부분에 나와 있는 캐릭터 그림이 귀엽기도하고

뭔가 힌트가 되어 주는 것 같아 귀한 캐릭터 그림으로써

효과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이 전개될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어벤져스들의 활약!

꼭 적이 있어야 그들의 활약이 빛난다는 게 함정이지만

이 세상의 구하는 누군가가 히어로가 되는 스토리가 이 시리즈물의 장점이기에

한국어 해석도 읽어보고

영어 원서로 공부한다는 자긍심이 날로 새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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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주기율표 -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는 배경지식 이야기
제임스 M. 러셀 지음, 고은주 옮김 / 키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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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가 되면 만나게되는 주기율표.
이 표를 외기위해 주기율표 song도 만들어 불러보고 여러방법을 연구해 평가를 받는

딸의 지난 모습이 떠오르네요. 물론 엄마도 중학교때 주기율표를 열심히 외웠지요.
이제 둘째도 내년이면 이 주기율표를 외워

과학 문제에 접근해야하는데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기위해 배경지식 이야기를 읽고 이해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암기가 되리라는 믿음에 이 책을 택하게 되었어요.


 

 

과학.. 주기율표..

탐 딱딱한 느낌이지만 일단 이 책의 장점은

책 표지가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색깔이 너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원소 주기율표가 뭐야?' 의혹이 생기고 책을 보고 싶다는 충동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일단은 책 페이지를 열어보게 하였으니

책 표지가 100의 50의 몫은 톡톡히 한 셈인가요?^^

 

 

 

 


 

중학교 2학년 과학책을 살펴보면

'원소'에 대한 개념부터 설명된 후 '주기율'표에 대한 단원에 나옵니다.

주기율표는 멜델레에프의 펜 한자루와 종이로 표가 완성되었다니

엄청난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품 같네요.

 

원소, 원자, 질량수 , 중성자 수 양성자 수...등의 기본 개념부터 서문에서 설명하고 있어요.

물론 중학교 2학년 과학책에 나와 있는 개념들이라서

중등부 아들이 있는 저에겐 참 친근한 느낌입니다.

 

멘델레예프는 원소들을 한 줄로 늘어놓고 통찰력을 발휘하여

비슷한 성질을 가진 원소들이 '주기'를 갖고 배열하는 형식으로

주기율표를 완성하고 찾아내기위해 연구에 매진했다하네요.

 

 


 

 

 

멘델레예프의 생전에 주기율표가 질량수 순이었지만

1913년 되어서야 헨리 모즐리가 원소의 순서를 결정하는 것이

 '원자 번호'임을 증명했다는군요.

 


 

 

주기율표에서 1번은 '수소'로 빅뱅 이후 가장 먼저 만들어진 원소입니다.

화학 계열은 비금속으로 무색의 특징을 갖고 있어요.

불에 잘 타는 이 기체는 지구에서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가 결합된 형태인 물로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어요.

고체인 얼음은 육각현 결정 구조 때문에 액체인 물보다 밀도가 더 낮고

이것이 빙하가 물 위에 뜨는 이유라는 것이

책에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화학을 전공하지 않는한 주기율표에서 대략 20개 정도만 외우면 끝나지만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원소는 118개나 되는 많은 양이네요.

 

이 책이 주기율표 150주년 기념판이라하니

더욱 의미가 있고 소장 가치가 높아지는 듯합니다.

 

원소의 특징및 관련 스토리가 재미있어 일단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20개의 원소들만

특징과 스토리를 읽어뒀는데

나머지 원소들 또한 '들어 본 느낌인데?' 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과학을 사랑하고 탐구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마구마구 생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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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중학 국어 어휘 1
이은정.이세주.허단비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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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어를 누구나 잘한다면 정말 그지없이 좋은 일이지만 실질적으로 문제풀이에

들어가면 턱턱 어려움에 부딪히는게 중,고등학생의 현실일겁니다.
늘 사용하는 우리말인데 왜 국어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우리말의 기초가 한자에 있기때문에 순수한 국어표현 외에는 낱말 속 어휘를 제대로 알아야 참 국어의 맛을 느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우리 말인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무슨 뜻인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있다니 애석한 일이지만 참 국어의 묘미를 느끼기위해서는 빠작 어휘와같은 책을 준비하여 훑어보는 것이

 내 공부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있는 힘을 얻을 수 있어요.


 

 

내신과 수능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학 어휘 기본서로

학년별 새 교육과정 핵심 어휘가 24회로 구성되어 있고

한자 성어및 관용구 그리고 속담이 주제별로 구분되어 있어요.

연관 어휘 및 수능 기출 예문까지 나와 있어

아직 중학교 1학년이지만 어떤 식으로 수능 문제가 나올지 미리보기 해두는 것도 참 좋아요.

 

 


 

 

1~6회 어휘 문제이후 종합 문제가 하나 씩 들어가니

총 24회 문제외에 종합 문제 4회가 들어가서 28회의 문제를 풀면됩니다.

하루에 1회씩만 풀면 한달 안에 다 풀 수 있겠어요.

 

2015년 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어휘를 엄선하여

빠작 안에 실었다하니

우리 학교 교과서 외에 다른 학교의 어휘까지 총망라할 수 있겠어요.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는 뭐니뭐니해도 반복 학습이 아닐 수 없지요.

단계별 학습으로 반복하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학교 내신 대비와 함께 수능 국어의 기초를 빠작 어휘로 쌓을 수 있도록

어휘가 나와있고,

체재가 구성되어 있다하니

국어 교육 전문가님들의 도움을 이 책으로 받을 수 있겠어요.

 

 


 

 

첫번째 어휘 익히기

회차별로 15개의 필수 어휘와 필수 개념, 한자  성어,

그리고 관용구와 속담을 익힐 수 있어요.

필수 어휘는 한자로 표기가 되어 그 속뜻을 이해할 수 있고

바른 풀이와 예제가 나와 있어 금방 뜻을 이해할 수 있겠어요.

반대말까지 나와 있으니

꼭 영어 단어, 숙어집을 대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수능 출제 년도가 표기되어 있어 중요도를 가늠할 수 있겠네요.

 

 

 


 

 

 

필수 개념은 국어 영역별 필수 개념을 알수 있어 학교에서 어떤 식으로 시험이 출제될지?

그리고 '더 알기'등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국어책에 나와있는지

이해할 수 있겠어요.

 

 


 

 

한자성어/ 관용구/ 속담은 특정 주제관련 한자 성어가 나와 있어

세분화 되어 있는데다가 관련 이야기까지 '더 알기'로 알뜰히 제시되어 있어

읽는 재미도 솔솔~

예문도 한번씩 읽어보며 내가 응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오면 좋을 듯합니다.

 


 

 

 

문제 풀이~ 어휘를 공부후 아이의 실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빠작의 꽃'

앞에서 공부한 어휘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나의 실력을 확인하는 곳으로

어렵지 않는 수준의 확인 문제를 풀면서

어휘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어요.

개념확인은 앞에서 익힌 필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채점 후 복습할 어휘를 적어 보며 복습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네요.

아이가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 같아 난이도가 크게 높진 않은 것 같아요.

 


 

 

문제를 풀면서 참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출제하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딱딱한 문제가 아닌 놀이식(?) 학습인 것 같아 다방면의 문제 풀이를 시도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네요



종합문제는 6회차 어휘 종합한 선문 세트인 듯 다양한 문제가 섞여 실제 문제를 받아보는

느낌으로 나의 어휘력 테스트를 해보는 장입니다.

여러 유형의 문제와 한 분야 뿐아니라 고른 장을 아우를 수 있어

앞으로 수능 기출 응용까지 가능한 어휘력을 신장 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중학교는  한자를 1학년때 배우기는 하지만 수업 차수도 적고

2학년때는 한자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 고유의 한글이 아름답긴하지만 대부분이 한자어로 되어 있는 것때문에

한자의 중요성도 느끼고 있는데

빠작에서는 한자 표기까지 곁들여있고

응용및 관련 키워드가 제시되어 있어 은근 재미있는 문제집이라고

아이가 부담없이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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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독서평설 2019.12 독서평설 2019년 12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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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설은 초,중,고교 모두를 아우러 익히 알려진 독서 잡지로
시사, 교육방향등이 잘 나와있어 차분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울집에 잡지를 들여놨다~하면 애들이 화장실로 가지고 들어가 읽어대는 통에 화장실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고려해 고교 독서평설은 엄마가 먼저 보고싶은 욕심에 keep해두고 며칠간 혼자 읽었답니다. 시험기간이 끝나면 아이들한테 방출할 건데, '초등과 중등 독서평설보다 너무 어려우면 어쩌나?' 염려했던 마음이 노파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아이들이 맘껏 보게 하려고요.


 

 

제일 먼저 목차를 훑어보며 이번 12월호에 나온 내용을 훑어보았어요.

문화의 창

시대의 창

입시의 창

비문학의 창

독서의 창

으로 큰 목차가 정해지고 그 안에서 작은 소제목들의 내용이 펼쳐지는데

아무래도 중,고등학생을 둔 집이라서 제일 눈에 띄었던 창은 '입시의 창'이랍니다.

최근 개편한 입시정책도 읽어보았지만 솔직히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찬찬히 지면을 통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ㅇㅇ마을...

각각 특색있는 촌이 요즈음 핫이슈로 떠오르는데

독서평설이라는 잡지에 걸맞는 책마을해리 촌장 이대건님의 이야기는

충분히 첫장을 장식할만했답니다.

 

폐교가 되어가는 시골 마을 학교 곳곳을 리모델링하여 예술가의 혼이 느껴지게 재탄생한 곳을

보아왔는데 책마을이라니 좀 더 포근하고 친숙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지금껏 알아왔던 책마을은 파주 헤이리밖에 없었는데

이대건 촌장님의 설립 의도와 왜 고창에 책마을을 건설하셨는지

그 히스토리를 읽어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책 첫부분을 넘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요즘 영화계에서 핫하다는 82년생 김지영..

나는 소설로만 읽고 영화를 보지못해 영화에 대한 느낌을 충분히 나눌 수 없었지만

한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로 들여다봤다는 점은 동일한 것으로 해석돼있네요.

영화를 본 여성과 남성의 반응이 현저히 다르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은 남성들과 같은 일상을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한국의 남성들이 꼭 꼭 꼭 ~ 알아주셨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영화를 보고 어떻게 감정을 나누어야하는지

글을 찬찬히 읽으면서 문학의 또 다른 분야를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와글와글 논쟁 코너에서는 동아일보와 한국일보에서 내건 사설을 비교, 견주면서

논리 대 논리로 논쟁 이끄는 글이 고등학교 1학년 딸이 있는 나의 시선을 끌었다.

<동아일보>와 <한국일보>는 공통으로 현 정부의 오락가락 행보를 비판하면서도 정시 확대를 두곤 의견을 엇갈렸다. 정시 확대에 <동아일보>는 긍정적이지만, <한국일보.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었다.

같은 의견을 보일 수 없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찬,반 양쪽 의견을 들어보고 내 입장과 차는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런 견해를 나타내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것 또한 논술을 준비하는 자세이기도 배워가는 코너인 듯 했다.

 

 

 


 

평소 사설을 많이 읽고 책을 많이 접한 학생한테도 좋은 글들이지만

시사에 밝지 않은 사람일 수록 독서평설을 통해

짧은 지식이나마 알아두는 것이 시사에 밝은 눈을 가질 수 있고

세상을 보는 눈이 생겨 성인으로 발돋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평을 내려보았다.

 

 


 

 

 

고1 인 우리 딸은 오늘부터 4일간 기말고사를 치룬다.

사실 썩 잘하는 성적을 받는 아이는 아니지만 언제나 미래가 있기에

'좀 더 노력하여 점수 좀 올려보자!' 화이팅을 외치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약 3주 정도되는 짧은 여름 방학 대비,

약 2달간의 시간이 주어지는 겨울방학을 두고 많은 학생들이 실력 쌓기에 돌입하지 않을까~한다.

 


 

 

1녀의 마무리,

12월의 중요성을 독서평설을 통해 이해하고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제시된 표를 읽어보면서 나의 계획을 세워 꼭 실행으로 돌입하는 게

이번 호를 읽히는 목적이다!!!

 

 1학년 때 읽은 책을 정리하면서 심화하기 위한 책을 고르거나,

더 알고 싶거나 새롭게 관심을 두게 된 분야 책을 주하하고 2학년 독서 활동을 계획하자~ 딸아!

그리고 국어에 중심을 두고 공부하는데 특히 독해력은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니

힘을 쏟아봐야겠다!!!


고교 독서평설을 통해 독해력 완성과 입시의 자심감도 얻고

전체적인 사회 돌아가는 상황을 한 권으로 이렇게 초핵심만 묶어놓을 수 있는가~ 감탄했는데

문체 또한 자연스러워 읽는 내내 부드럽게 리딩이 되어

고등학생 딸 뿐만아니라 중학생 아들도 쉽게 읽어나갈 수 있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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