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다음권이 기다려지는 서바이벌 융합과학원정대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 커다란 위기 ㅣ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황문숙 지음, 안예리 그림, 류진숙 감수, 과수원길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통합 교과 맞춤형 과학 동화시리즈로 3번째 동생을 세상에 탄생시켰어요.

여름이라는 시즌과 어울리게 시원한 하늘색으로 표지를 장식한~

서바이벌 융합과학 원정대

3 커다란 위기

기획 과수원길  글 황문숙  그림 안예리  감수 류진숙

시공주니어

융합 인재 교육(STEAM)이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과 사이의 통합적 교육을 강조하는 것으로 우리 생활과 관련있는 주제에 스스로 관심을 갖고, 과학과 여러 과목의 지식을 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이런 시대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융합 인재 교육에 맞추어

이 책 '서바이벌 융합과학원정대'가 벌써 3번째로 <커다란 위기>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책을 읽는 또래와 비슷한 주인공들이 펼치는 모험과 미션수행을 지켜보면서 성공할때마다 느끼는 희열감때문에 본문 속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

과학, 예술, 역사 ,수학등 전분야를 고루 다뤄주고 한 친구의 독단적 능력이 아닌 3인 1조 서로 협력하는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오누리, 감성빈, 천재인 '불사조'팀이

똑똑하다고 뻐기며 친구를 무시하는 '엄친아'팀에게 절대 기죽지 않고 전보다 더 신 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기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차례

제 1장 족장의 무덤을 만들어라- 본선 미션 다섯 번째

사고로 갑자기 죽은 족장의 무덤을 만드는 과정에서 위엄있는 커다란 '고인돌'만들기를 통해 과학,역사적 지식이 총 동원됩니다. 정황에 맞춰 청동기라는 시대적 배경을 알고 커다란 돌을 들어올리기위해 지레의 원리를 이용하게되는데 힘점,받침점, 작용점의 세요소를 어떻게 응용하는지에 대한 과학적 사고를 도와주네요.  
 

 

5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에서 배웠던 고인돌의 특징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어 지역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레의 원리를 이용한 주변 사물을 찾아보고 그것이 어떤 원리에 의해 작용점,힘점, 받침점을 사용하는지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제 2장 나라의 위험을 알려라 - 본선 미션 여섯 번째

조선시대에 도착한 아이들은 왜적의 침입을 알리기위해 봉수대에 불을 지피려고 애를 씁니다.

역사적 사실및 과학적 사고력이 힘을 합치는 미션으로 미션수행중 뜻하지않는 방해꾼의 등장으로 잠시 놀라지만 빛과 렌즈의 원리를 이용해 순위에서 밀려나긴해도 당당히 미션을 수행합니다.
 

교통,통신시설이 발달하지않는 시대일지라도 봉수와 파발등으로 12시간안에 한양에 보낸 신호가 도달하도록 의사소통 수단이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요즘이야 라이타등으로 손쉽게 불을 피울 수 있지만 조선시대 부싯돌도 없는 상황에서 불사조팀은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불을 지피게 됩니다. 렌즈의 정의부터 빛을 모이게하는 볼록 렌즈의

제 3장 귀한 그림을 훔친 범인은? -본선 미션 일곱 번째

아이 학교 과학실험방과후에서 실습해보았던 지문 감식법이

조선시대에 맞추어 숯을 이용해 시대에 맞게 과학적 감식을 해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자기가 직접 실험해보았던 조항이라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지면서 관심의 폭도 증대되는데 역시 해본 것과 안 해본것과의 차이가 여기서 나는 군요.

그렇다면....실험을 해보지않더라도 이 서바이벌 시리즈를 읽는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또한 큰 차이가 나겠네요?^^

하나의 수정란에서 두 개로 나뉘어 DNA가 같은 쌍둥이라도 유전적요인뿐아니라 환경적요인등으로 절대로 똑같은 지문이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이 제시되어

지문은 범죄 수사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증거가 된답니다.

대감마님 집에서 없어진 민화에 관한 이야기가 미술사와 관련하여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조선후기의 특징까지 살짝 엿볼 수 있으니 한국 역사와도 연관된다할 수 있겠네요.

이런 특징을 이해하고 만약 민화를 접하거나 집에 소장하고자할때 자신의 원하는 바에따라 그림의 종류가 달라지겠는걸요?

제 4장  강을 빨리 헤엄쳐 건너라 - 본선 미션 여덟 번째

핵심 콕콕 체육과 과학분야를 다루고 있어요.

수영을 얼만큼 빠르게 하느냐를 이해하기위해 수학적 공식과 계산법이 동원되어 단위통일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네요.

수영의 종류에는 접영, 배영,평영, 자유형이 있는데

본문에 제시된 강속 소용돌이를 피하기위해 수영법을 바꿔야하는 응용력이라던지 속도에 따른 비율을 과학적 사고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어요. 스포츠도 일종의 과학이라할 수 있는 것이 이런 이유때문이네요.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빛'이라 알려져있지요.

이렇게 빠른 빛의 속력을 최초로 측정하려했던 사람은 갈릴레이였는데 어떤 방법으로도 측정이 되지않아 결국 '빛은 매우 빠르다'고 결론지어야했던 상황이 머리에서 계속 맴돌아 웃음이 터졌네요.
 

통합 교과 맞춤형 과학 동화로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시리즈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흥미감 백배의 스토리와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과학, 사회,음악,미술,체육,수학적 지식들을

 총 망라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이라 한번 이 시리즈에 빠지면 절대 헤어나기 어렵다는 사실!

학습을 핑게로 만화에 빠진 아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근간으로 예정된 4권 <거대한 음모>와  5권 <진정한 서바이벌 킹>이

벌써부터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이글은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 사회 5-2

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5-2 - 2014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6월

지난 1학기에는 하나 된 겨레 선사 시대부터 임란과 병란을 거친 조선 시대까지

범위가 펼쳐졌다면

2학기 사회는 영,정조 조선 사회의 새로운 움직임부터 대한민국의 반전과 오늘의 우리까지

소용돌이치는 역사가 회오리바람처럼 장대히 펼쳐집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 5-2  사 회

베스트셀러 1500만부돌파

본책과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 세권으로 나뉘어 있으며

플러스

권두부록으로 비법+더하기(사회과 탐구 풀이집)이 있어

이미지 연상학습

문제 해결력 강화

완벽한 서술형 대비

의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ㄲ무을 이룬 내일을 상상합니다.. Dreams come true.

희망찬 글귀와 함께

3단원의 큼지막한 목차가 우리 역사로 한눈에 들어옵니다.

개념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랜 시간 기억하게하는

이미지 연상 학습법으로

개념정리를 하면 핵심내용이 머릿속에 떠오른 답니다.

조선을 뒤흔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후

영조와 정조 시기의 사회 발전및 달라지는 여러 제도를 단원 첫부분 그림으로 짧고 확실하게 그려넣어

이미지를 떠올리게 도움을 주고있네요.

어떤 과목이든 목차가 바로 중요 공부내용임을 알 수 있는데

목차에 따른 전반 사항파악과 함께 그림으로 펼쳐놓은 개념정의가 너무 감명적이네요.

개념잡는 비법으로 확실히 정의를 머리속에 넣은후

개념 쏙 눈에 쏙 이미지학습후 용어사전까지 꼼꼼히 살피고

교과서 뛰어넘기를 읽어보면 책에 언급되지않는 역사적 사실을 재미나게 읽고

왜 그 시대에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전후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개념정의를 이미지학습법으로 한후 개념확인문제를 풀면 금세 머리속에 쏙쏙~

지식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답니다.

역사관련 자료를 박물관을 찾지않고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게

제시된 실사가 제시되어 있어서 좋아요. 

문제의 보기에 제시된 그림은 왠지 학습만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게

역사와 좀 더 친해지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개념을 확실히 세우고 핵심 자료로 기본 다지기

교과서 자료를 통해 문제를 풀면서 응용력을 기를 수 있어요.

알짜 문제로 실력도 올리고

단계별 서술형 연습하기는 간단한 1단계를 거쳐 문장으로 서술해야하는 2단계문제로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기술할 수 있도록 Skill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받을 수 있는 갑작스런 충격을 완화시켜주기위해 단계별로 연습하는 과정을 보면서

참 좋은 문제형식이라 생각되었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답안지를 맞춰보지않을 수 없는데

당연히 알았다 자부했던 것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또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살짝 의문이 가는 것이 있어

비법풀이책을 품에 품지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돌다리도 두드려가랬다'고 풀이집에 있는 해설도 꼼꼼이 살펴보고

사회과목이 꼭 시험대비뿐아니라 우리 역사를 알아가는 민족자부심을 심어주는 과목이 될 수 있도록

떳떳한 대한민국 5학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우공비 5-2 사회로

열심히 2학기도 달려보렵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우공비 과학 5-2

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5-2 - 2014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6월

지난 주, 도학력 고사가 끝나고 나름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있는 Tina

우공비로 공부한 결과는?

중간고사도 참 잘봤는데 기말고사는 더 잘해 자신뿐아니라 주변사람들을 기쁘게 했어요.

우공비가 아이와 궁합이 맞은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듯!

이러니 당연히 2학기 준비또한 우공비와 함께하는 것이고~

오늘 우공비 과학을 만나보았답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좋은책 신사고의 우공비 과학 5-2

No.1 Brand 베스트셀러로 1500만부 돌파

한권의 책속에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및

비법+ 더하기 (실험관찰풀이집)

총 4권이 알차게 구성되었네요.

이미지 연상학습

문제 해결력 강화

완벽한 서술형 대비

등으로 완벽한 특지을 완비하고 있는데 특히 눈에 띄었던 부분은 서술형 대비

권두부록으로 삽인된 비법+더하기(실험 관찰 풀이집)은 시험전 총정리때 요긴하답니다.

책장을 넘기면 공부 시작전 우공비 친구들과 할 약속에 서명을 하여

책임감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는 플라시보 효과를 권장하는 듯 공부하기전 힘을 실어줍니다.

자기체면을 걸어 스스로 공부 잘 하게 격려하는 듯하여 문제지 시작전에 꼭 읽어보게 하려고요.

5학년 2학기 목차

1우리 몸    2용해와 용액  3 물체의 속력  4태양계와 별

1학기대비 확실히 심도있는 조목들입니다.

단원입문전 만화로 간단하게 배울 내용을 인지하고 개념을 형성합니다.

제시된 실사및 용어사전, 도움, 그리고 '더 탐구해 볼까요?'는

한눈에 잘 들어오고 쉽고 친근한 설명으로 다가옵니다.

개념형성후 핵심 탐구로 기본 다지기가 마련되어

간단한 문제 풀이로 탐구 잡는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네요

핵심탐구로 기본 다지기-> 알짜 문제로 실력 올리기 ->단원정리->표준단원평가->발전단원평가

순으로 반복과 복습의 순으로 정확히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에 실력을 적용시킬 수 있어요.

우리 Tina는 논술학원에 다니지 않는 탓에 사실 마음졸이는 면 없지않으나

책 많이 읽고 서술현 문제푸는 방식을 익혀 문제를 접하다보면

서술형에 자연히 강해질 것이라 믿어요.

국어및 수학의 서술형만 중요한 게 아니라 과학또한 단계별 서술형 연습을 하여

주간식에 친근해질 수 있게 간단한 단답형문제는 1단계, 그것을 기초로 긴 문장이 이뤄질 수 있는 과정을 2단계로 단계별로 나열해놨네요.

​글쓰기를 즐겨하지 않아 서술형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답을 예제를 보고 따라할 수 있게

잘 지도되어 있네요.

점점 서술형 비율이 높아진다는데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려구요. 

단원평가후

'나를 바꾸는 힘'에 나온 아름답고 귀한 글과 사자성어 찾기 퍼즐로

 단원의 마무리를 멋지게 질 수 있어요.​

우공비의 장점이라면 한눈에 보기 쉽게 문제집이 쏘옥~들어온다는건데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글귀가 무색하지않다는 증거입니다.

5학년 1학기를 우공비와 멋지게 지냈던것처럼 2학기또한 열심히 힘차게 시작하렵니다.

'별에서 온 그대'에 나온 도서 작가님의 Mercy Watson fights crime

Mercy Watson Fights Crime (Book + CD) ㅣ Mercy Watson (Book + CD) 4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 Random House / 2014년 6월

2014년 전반기를 화려하게 달군 '별에서 온 그대' 기억하시나요?

드라마를 잘 보지않는 저이지만 어찌어찌 재방을 통해 알게된 이후

천송희와 도매니저의 매력에 푹 빠졌더랬는데,

드라마속에 도매니저께서 읊어주시던 <에드웨드 톨레인의 신기한 여행>의 작가께서 쓰신

시리즈가 눈에 띄였으니

Mercy Watson 시리즈~~~

총 6권의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져 재미있는 캐릭터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듯 보이는데

이런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울 Philip군은 이번에 제가 읽어준 한권에 흠뻑 빠져계시다는....

살도 통통, 행동도 통통 튀는 돼지 숙녀 Mercy Watson !

독특한 주인공 캐릭터, 어처구니없는 사건의 전개등등 작가의 독특한 발상에

책을 읽다보면 격하게 박수를 치고 싶어지는데

 '이래서 케이티 디카멜로가 뉴베리상을 수상했는갑다.' 절로 생각이 들더군요.

그 6권중 엄마와 Philip군이 만난 책은 바로--->

Mercy Watson

fight crime

 

벽사이로 귀를 쫑긋세운 통통한 돼지의 모습이 조금 엉뚱하고 음흉스러워보이기까지한데

그 앞으로 길게 펼쳐진 그림자는 뭘까요?

대체 어두컴컴한 곳에서 저 돼지는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

외국책에 항상 있듯

For~(누구누구를 위하여 이 글을 쓰다) 문구위로

접시위에 높이 높이 쌓아올려진 방금 구운듯한 토스트를 볼 수 있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이 책은 Kate DiCamillo의 'Mercy Watson 시리즈' 3권이랍니다.

앞서 나왔던 그림이 암시하듯

버터 듬뿍 바른 토스트를 좋아하는 깜찍(!) 돼지 Mercy가 도둑을 잡는 이야기인데...

Watson씨 부부가 딸을 대하듯 Mercy를 재워주고 굿나잇인사를 하며 잠자리에 든사이

 

카우보이는 꿈꾸는 작은체구의 Leroy Ninker가 강도로 이 집 kitchen에 침입하지만 왠지.... 

엉성해 보이는게 대체 뭘  kitchen에서 훔치려는건지?

하지만 이때 Mercy Watson이 어슬렁 내려오고
저 벌렁거리는 코구멍 좀 부십시요.

 

여차저차 사연이후 강도 Leroy Ninker는 Mercy Watson의 등에 타게되고

신나는 소리를 지르며 멀리 떠날 것라는군요.

카우보이복장의 Leroy Ninker가 말도 아닌 돼지 Wercy Watson을 타고 대체? 어디로~~? 

 

결국 강도 Leroy Ninker는 Mercy Watson의 몸뚱이 아래로 짖눌리고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다'고 일약 마을의 스타로 등극합니다.

소위 강도라하는 Leroy Ninker가 훔친 저 꾸러미안에 살짝 삐져나온 토스터기 보이시나요?

바로 저것이 Mercy Watson의 콧구멍을 저리 크게 발름 거리게 한 원인인 것인데......
 

신문에서는 Mercy Watson이 강도를 잡았다고 대서특필하게되고

그녀뿐아니라 주변 가족들까지 결국 Happy Ending을 맞이하게 해줍니다.

Leroy Ninker만 빼고요~~


Pig가 아무리 Pet 역할을 한다지만 침대에서 자는 것, Watson씨 부부가 Good night 인사를 한다는 것,

토스트를 무지하게 좋아한다는 자체가

책 읽는 내내 터무니 없지만 그 우스꽝스런 설정때문에

그리고 엉터리 강도 Leroy Ninker가 훔쳐가려했던 소소한 종목들이

어린이 책이 아니면 현실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인듯하여 웃음이 나더군요.

만약 이런 일이 똑똑한 계획과 치밀한 행동으로 보여줬더라면 아마 이 책이 이렇게 재미있으리라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기에 풍부한 상상력과 기막힌 타이밍의 조화가 더 빛을 발하지않았나 싶은게

만약 이렇게 귀엽고 똑똑한 Pet이라면 얼마든 집에서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현실과 동화책의 거리감인걸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이 진실로 받아들일까요?

초등 2학년 아들이 한자리에서 단번에 읽기에는 조금 길이가 있었으나

5학년 누나가 읽기에는 단번에 내리 읽을 수 있는 글밥이였어요.

CD도 함께 수록되어 발음에 유의하신다면 늘 틀어주는 쎈쑤!!!

책이 재미있으면 길이에 상관없이 아이의 흥미를 유도하기에

 책을 읽으면서정말 유쾌하게 시험기간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책 뒷편

 나머지 책들을 모두 섭렵해야할까봅니다.

책을 읽고 2학년 아들의 간단한 평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아 아직은 책 내용 나열 수준이지만 언젠가 더 많은 부분을 느낌으로 전해줄것이라

기대해보면서~

스토리텔링으로 수학적 폭을 넓혀가요

생각수학 1031 초등 2-2 개념서 (2016년용) ㅣ 초등 생각수학 1031 (2016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3년 7월

지난 학기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된

생각하는 힘을 통한 탄탄한 개념학습, 초등수학 교과기본서

생각수학 1031 개념서

초등 2-2

시매쓰 출판

새교과서가 완벽 반영된 책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어요

스토리텔링현 교과기본서- 이야기로 재미있게 배워요

자기주도형 개념학습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요

의사소통형 표현학습서- 익힌 내용을 설명해 내요

학교 내신 완벽 대비서- 최근 평가 경향을 반영해요

이 책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세상의 요정이 되라는 뜻으로 스스로 발견하는 기쁨을 통해 수학을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1.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탐구하고 이해하여 완성도를 높이고

2.문제해결의 전략을 세우는 힘을 키워줍니다.

'1단원 네 자리 수'를 통해 살짝 책 구성을 살펴볼게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잘 알고있는 '오즈의 마법사'이야기를 통해 생각열기를 펼쳐갑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못지않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탐구마당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들은 도로시와 친구들 이야기를 통한 싨애활에 쓰고 있는 수학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문제와 연관 문제해결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장이네요.

'오즈의 마법사'이야기뿐아니라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를 여러 방식으로 제시해 놓아

수학이 실생활에 얼마나 필요한 학문인지 살짜쿵 알려주고 있네요.


요즘 체험학습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 유명 박물관등지를 도는 아이들을 많이 봐왔는데

오즈의 나라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궁 체험한 점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숫자의 자리를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나중에 아이가 직접 박물관을 찾았을때 수학과 연계하는 힘이 생기겠어요.

Philip군 누나때도 풀었던 문제인데 직접 눈으로 산의 높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어 정겨운 문제네요.

세계에서 내놓라~하는 높은 산들을 모아놓고 수직선에 표시하고 높이를 비교하네요.

여러가지 문제로 탐구하였으면 생각정리로 이어진답니다.

도로시와 친구들이 각각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자판기에서 물건을 사기위해 얼마가 필요한지 정리할 수 있어요.

탐구마당에서 학습한 수학적 내용을 흥미로운 놀이로 다지고 익힐 수 있는 놀이마당!

놀이수학으로 어려서부터 수학과 친해지라고 엄마들이 많이 신경쓰시죠?

1031생각수학에서 비싼 수업료없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 가이드까지 제시되어

카드를 통한 네 자리수를 바르게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교과서의 핵심 유현 문제를 풀어보는 익히기 마당을 거쳐

평가마당및

마당정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귀결지로 집결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즈의 마법사'를 읽으면서

한단원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게 참 재미있는 발상 같아요.

시험에서 점점 서술형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지만 아직 우리 지역은 많은 문제출제가 지연되고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대도시권 아이들의 상황을 보면 서술형 문제가 꽤 중요시되는 듯하고

중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 있어 꼭 연습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직 2학년 2학기지만 어려서부터 다져지는 실력이 어디가겠어요?

생각수학 1031개념서로 학교 내신도 완벽히 대비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스토리텔링형 기본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책 뒷부분에 제시되어 있는 그림딱지는 꼭 교과서 아우같다는 느낌?^^

아이들은 살짝 피해줘야하는 해답및 해설은 살짝 뜯어서 엄마가 보관하는 Sense!

수학으로 유명한 시매쓰출판사에서 세심한 손길로 펼쳐낸 생각수학 1031로

뜨거운 여름동안 시원하게 집에서 선풍기바람맞으며

아이의 수학적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것을 어떨까요?

(출판사에서 제공되는 교재를 직접 체험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