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역사와 친해지는 세계 문화 답사
조성자 글.사진, 선현경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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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면 빨리 빨리 보지도 않고 그림을 지나쳐버리는 아이들~

솔직히 저도 아는 것은 없지만 하나하나 예술의 혼을 느껴보고싶은데

미술관을 바람의 속도보다 더 빨리 관람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동화작가 조성자님의 책을 준비해봤어요

 

역사와 친해지는 세계 문화 답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조성자 글. 사진

선현경 그

시공주니어

 

 

 

'미술관'하면 영국 대영 박물관이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떠오르는데

이 책을 펴낸 조성자작가님께서는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의 1년 정기 회원이 되어

그곳에 관한 책을 내고 또 덧붙여

누구든 쉽게 볼 수 있는 이 책으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게 그림과 역사에 대한 지식을 담아 놓았네요.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어른들도 미술품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게

작가님이 열심히 발품을 팔며 본 그림과 조각들에 대해 쉽게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안내도, 미술관 입장권 스티커, 배행기표, 전시 안내 브로슈어까지

여행의 흔적들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두셨네요.

울 아이들도 전시회나 영화관람후 티켓을 일기장에 붙이게하는데

개인의 역사에 남을만한 좋은 예제가 되는 듯해요.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870년 뉴욕 5번가의 건물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미술관 건립에 대한 이야기는 그로부터 4년 전인 1866년 프랑스 파리에서 독립 기념일을 축하하는 미국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처음 나온 것이었다. 그리고 1880년 지금의 위치로 옮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300만 점이 넘는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고 매년 5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미국 최대의 미술관이 되었다.

 

대영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이 왕실에서 보관하던 작품이나 제국주의 시대에 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작품들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에서 세워진 것과 달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법조인, 사업가, 예술가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재정적 지원과 그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작품들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98년에는 한국관이 만들어져 우리나라의 미술품도 전시되고 있다.

 

 

 

 

 

 

이집트 미술관에서 시작하여 미국관, 유럽 조각과 장식 미술관, 갑옷과 무기 전시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케 미술관, 그리스 로마 미술관, 한국관에서 마무리되기까지

작품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여기에 담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답니다.

 

 

 

 

미술작품을 통해 파피루스에 관한 이집트 역사,

무려 여섯 번이나 결혼한 헨리 8세가 궁녀인 앤 블린과 결혼하기 위해 가톨릭 교회를 버리고

영국의 국교를 성공회로 바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낳지 못해 처형하는 이야기,

다른 시민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내놓은 칼레의 여섯 귀족들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는

하나의 미술품에 심오한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혀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모든 이야기를 속속들이 알게된 울 아들 왈

"엄마, 나 미국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가고 싶어요."

 

 

 

 

 

얀 반 에이크, 렘브란트, 모네, 고흐, 드가, 로댕 등 서양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명작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만나 보게 된다.

현대 미술을 이끈 대표 화가 피카소와 마티스의 작품까지,

고대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귀중한 예술품과 관련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한국관이 있어 자랑스럽지만 좁은 공간으로 남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경제가 더 발전하고 아이들이 자라서 세계에 한국을 많이 알리면

한국관이 지금보다 훨씬 넓어질 것이라는 숙제를 남겨주기도 하였네요.

 

 

 

 

이 책을 통해 예술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마력은

작품 하나만의 힘이 아닌

그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가 배경바탕이 되었기때문일 겁니다.

예전 생활이 의,식,주 해결에 중점을 둔 기초생활이였다면

21C 현 생활은 문화에 주력하는 창의성을 강조하고있지요.

이 책을 통해 몸뿐아니라 정신적 풍요로움으로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라고

근사한 말로 미무리해주신 작가님의 마지막 말씀이 참 인상적이였네요.

 

 

 

 

작품을 보고 느끼고 상상하고~

역사와 친해지는 세계 문화 답사역할을 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아이뿐아니라 엄마도 함께 읽고 향기나는 사람으로 거듭나야하겠어요

 

 

 

((독후활동))

이집트의 스핑크스에 얽힌 설화를 익히들은 터라

28페이지에 있는 하트셉수트 여오아의 스핑크스가 가장 눈에 잘 들어왔대요.

빨리 이 미술관에 가보고 싶다는 아드님의 의욕을 독서록에 살짝 담아보았어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가려면

우선 여권챙겨 미국을 향한 도장을 찍어야하는데

그 전에 기본 영어부터 챙겨야하겠지요?

울 아드님이 태권도 빼고 유일하게다니는 영어학원 Diary숙제로 맞는지 틀린지 하여튼 학원가서

많이 체크당해오겠지만, 이 책을 읽은 느낌을 영어로 표현해 봤어요.

역시 남아라 갑옷과 무기 전시관에 관심을 보이네요^^

 

이 글은 시공주니어로부터 책을 받아 무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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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메가스터디 초등 메가 과학적 사고력 1권 - 초등학교 3학년 초등 메가 과학적 사고력 1
메가북스 초등과학 연구회.메떼오르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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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계산법을 2학년 아들이 풀어나가면서 '괜찮은 문제집이구나~'생각하였어요.

문제 출제 방식이라던지 구성이 너무 전통에 얽매이지 않은 듯 하여 나름 신선했는데

인터넷 서핑중 '메가 사고력'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3학년 대비하는 아들과 접해보게 되었네요.

 

하루 한 뼘씩 커져가는 생각의 크기!

메가 과학적 사고력

초등 3학년

1권, 2권

메가북스

 

 

 

 

처음 접한게 메가 계산력이다보니 사고력수학쪽이라 막연히 예상했던 것과 달리

새 교육과정에 맞춘

'과학'쪽 분야의 책이더군요.

메가 사고력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출간되는 이유가

초등 3학년부터 과학이라는 과목을 접하기 때문이기도하겠지요?

 

 

 

 하루 한 뼘씩 커져가는 생각의 크기!

 

 절대 밀리지 않는  [하루 1장] 진도 구성

 개념과 결합된 단계별 사고력 문항을 통한 과학적 사고력 향상

 중.고등 과학에 대비한 초등 과학 개념 완성

 

 

 

 

 

지금껏 국어의 경우 하루 3장, 수학계산력은 하루 1장을 풀었는데

과학 문제집은 서점에서 찾아볼 수 없었거든요.

물론 학습지를 하는 친구들은 정해진 분량만큼 집에서 풀리겠지만

사고.창의 문제 학습지만 수강하는 우리 남매들은 과학은 한달에 한번정도 오는 과학실험외에는

목말라있었답니다.

둘째의 경우 아들이기에 더욱 과학쪽에 목말라했는데

이제 집에서 엄마표로 풀릴 수 있는 메가 사고력을 만나

초등 교과관련 문제를 하루 1장만 풀리고도 궁금증을 해갈 시킬 수 있어 너무 반갑더라구요.

 

 

 

알고 보면 재미 있는 과학 BUT 왠지 거부감이 든다?

기계적 암기가 아닌 사고력을 활용해

과학 개념을 이해하게 구성한 메가 과학적 사고력으로 풀어나가요~

때문에

과학 공부에 흥미ㅡ 주변 자연 현상에 호기심을 키워주며

학교 과학 교과 점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연관 내용의 상호 연결 고리를 이 책을 통해 알아가고

사고력을 활용해 원리를 알아가므로써

매일 꾸준히 즐겁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답니다.

 

 

 

 

지루하던 과학 과목에 흥미를 일으킴으로써 다양한 탐구 능력을 향상!

앞으로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통합형 교육과정이 실시된다는 거 아시죠?

이렇게 미래는 특정 분야의 지식만을 가진 사람이 아닌 통합하고 융합할 수 있는 인제를 찾고 있어

메가 과학적 사고력을 통해

앞으로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신장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과학자들은 여러 활동을 통해 자연을 탐구하게 된답니다.

이런 탐구 활동에 관찰, 측정, 분류, 추리, 예상, 의사소통이 있어요.

메가 과학절 사고력에 수록된 각각의 문제들은 탐구 능력 향상및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향상되어가는 아이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비단 단답형및 객관식문제뿐아니라

제목 그대로 사고력의 향상을 위해

서술형식의 사고력 확장하기로 아이의 창의,사고력 증진을 도울 수 있어요.

관찰,불류,추리등의 분야를 총 동원해 융합형 인재로 육성해가는 지름길인듯~

 

 

 

교과 교육과정의 궁금적 목표는

생활 속의 과학 현상은 과학적 개념과 원리로 성명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자가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해요.

이 책 속에는 1~5일까지 문제와원리 습득을 통해

마지막 주어지는 Bonus~

과학 이야기를 접함으로

역사 속의 과학 이야기, 생활 속의 과학 이야기,첨단 과학, 융합 과학 등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통해

생활 속의 과학 지식을 키울 수 있는 특장점이 있네요.

상식의 폭이 무진장 넓어질 듯~~~^^

 

 


 

단원 평가및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가져

자신의 학습 결과를 분석하고 성취감을 누릴 수 있는 시간및

나의 부족한 점을 체크해볼 수 있어

과학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메가 과학적 사고力(력) 책과 함께하는10주~

각 단원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개념과 원리를 명확하게 정립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융합및 통형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사고력을 

새 교육과정

메가 사고력을 통해 기초부터 튼튼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같아요.

 

 

과학에 약한 우리 6학년 따님을 위해

서점으로 메가 사고력 7권,8권 사러 Go~!!

 

 

 

저는 위 메가과학적사고력  을 추천(소개,홍보 등)하면서

메가과학적사고력으로부터 무료제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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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어휘력 아이세움 School
이재승.최승한 글, 강나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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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어. 의태어, 합성어, 파생어, 고유어, 헛갈리는 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누구나 치르게 되는 시험~ 여기서 공부를 잘하려면 문장을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져야합니다.

이해를 잘한다는 것은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 정확히 뜻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어휘력!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어휘력

이재승, 최승한 지음

아이세움



 

일정 범위에서 사용되는 낱말들의 집합을 어휘라하는데

어휘를 익히려면 낱말의 사전적 뜻을 포함하여 여러 관계된 어휘를 알 수 있어야하지요.

유의어- 반의어, 상의어-하의어 등 낱말의 관계적 측면에서 쉽게 어희를 익힐 수 있어야해요.

 

실제 일상생활에서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상호이해를 위해 필요한 어희 수는 대력 55,000개 정도라 하니, 방대한 양의 어휘를 배워야 한답니다.

어휘력은 언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으로, 국어는 물론, 사회, 수학,과학,예체능

모든 교과에 필수적인 능력이예요.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풍부한 일상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랍니다.

이런 경험은 배경 경험의 확장에 도움이 되고 새로운 낱말과 아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관련 짓는 것은 어휘 습득에 도움이 돼요.

때문에 아이가 특정 어휘를 물을 경우 실생활에서 직접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하곤 하지요.

 

 

어휘가 생소할 경우 새로운 낱말을 따로 나타내는 것보다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보여 줍니다.

유의어- 반의여, 상의어-하의어, 동음이의어, 다의어, 의성.의태어 등 어휘의 관계를 활용하여

빠른 속도로 어휘를 습득합니다.

 

이번 주말에 아들의 알림장을 보니

'일기에 대화체, 의성.의태어를 꼭 넣어주세요'하고 씌여 있더라구요.

분명 우리말을 쓰고 있으나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이 고안해 내신 아이디어가

무척이나 돋보였던 숙제였는데

여느 글짓기 대회를 나가도 이런 표현이 재미있게 삽입된 글이 놓은 점수를 받는 경우를 보았답니다.



 

같은 낱말이지만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어,

각 상황에서 낱말의 의미를 비교해 보아야 한답니다.

옛 경전을 읽다보면 고어로 쓰인 글귀가 참 생소합니다. 하지만 읽고 또 읽으면 살짝 이해가 가면서

문맥에 따라 의미를 해석할 수 있어요. 같은 의미로 새 낱말을 최소 10번 정도 반복해 사용하다보면

그 낱말의 정확한 뜻은 차치하고 글의 문맥 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고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답니다.

 



 

낱말을 익히기위해 일상 생활의 예를 자주 들고 활동을 하는 낱말 맞추기, 말 잇기 놀이 등은

아이가 낱말에 관심을 갖게 되어 쉽게 어휘력을 키울 수 있게되지요.

새로운 낱말을 사전에서 찾아보기 내기를 하는 것도 게임을 통한 익히기 놀이라 너무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우리 국어만이 가진 참맛을 이해하기위해

초등 입학무렵 어휘력을 부쩍 신장시킨다면 비단 공부의 효율뿐아니라

아이의 생활 속 경험 하나하나가 즐거운 상황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초등 국어에 꼭 필요한 어휘를 새로운 전략ㅇ로 학습하고

쉽고 재미있는 어휘 문제로 접해서

나아가 독해력까지 완전 정복할 수 있는 든든한 밑바탕을 깔아주는 책~

바로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어휘력이랍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어휘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 초등 어휘력으로

기초 잡아 나가요.


 

 

 

이 글을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무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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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해력 아이세움 School
이재승.김민중 지음, 홍기한 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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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봐~

" I'm reading a book. This story is very fun!"

근 두달동안 매일매일 꾸준히 영어책 읽기에 열을 올린 학생과 재미있게 영어책을 탐독하던 중

어제 있었던 일을 영어로 얘기하다 고개를 갸웃하는 모습.....

"근데 너 이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아니?"

.

.

읽기는 청산유수 But.. 뜻을 잘 모르겠다는...T.T(뜨아~~!)

 

아이가 파닉스대로 잘 읽은 탓에 내용또한 이해하고있을거라 생각했던 나의 착.각.

그날 이후 바로 수습에 들어갔고 이제는 연습의 연습을 거쳐 바른 독해에 근접해나가는 중입니다.

비단 이것이 영어에 국한된 경우일까요?

 

 

 

우리 한글에서도 글을 줄줄 읽는데 물어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아이가 뜻밖에 많다네요.

제 지인의 조카또한 방대한 독서량대비 정작 학교에서 받아오는 국어점수는 0점에 가깝다는데

책을 읽어도 재미가 없고 때문에 기억 나지 않으니 독서를 싫어하게 되고

엎친데덮친격으로 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모든 공부가 읽기에서 시작해 읽기에서 끝난다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국어뿐 아니라 수학과 과학및 사회 같은 과목도 정확한 이해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하니

스토리텔링식으로 점점 바뀌어 가는 교과 교육상,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는 학습 능력이 뒤쳐질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다면 독해력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무조건 많이 읽기? NO!

The Answer is 많이 읽되, 똑똑하게 보다 전략적으로 읽는 방법 습득하기!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해력

이재승, 김민중 지음

아이세움

 

 

 

독해력 향상 전략

 

1. 다양한 글의 종류 파악

국어 교과서만 살펴보아도 동시, 동화, 설명문, 논설문, 편지, 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가 실려 있어요.

각 글은 그 종류에 따라 일정 형식을 가지고 있고

독해력을 기르기위해 글의 종류 파악및 그 형식이나 특징에 집중해 읽기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창작 동화 이렇게 읽어요!

 제목을 읽고 어떤 이야기일지 상상해 봅시다.

 등장 인물은 누구인지, 서로 관계는 어떤지 파악합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되는지 살펴봅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생각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이야기 속 인물이라며 어떻게 할지 상상해 봅니다.

 

 

 

 

책 속 단원 앞에 각 종류별 문학작품을 읽는 TIP이 제시되어 있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지 않은 어머님들이 아이들을 Guide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읽기 전 활동

글 읽기를 시작하기 전, 표지의 제목이나 책 속 그림을 보며 글 내용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이의 배경지식을 연결해 대화를 나눈다면, 창의력 신장및 사고력 증진덕에 독해력이 발달하게 됩답니다.

꼭 책의 내용과 일치하지않아도 그런 활동을 통해 아이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 독서를 좋아하게 된답니다.

 

한권의 책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더 찾아 읽기 코너를 통해 함께 연관되는 글을 읽고 확장된 독서 생활을 유도할 수 있겠어요.

간단히 소개된 책을 보면 분명 읽고 싶은 욕구가 생길테니까요!


 

 

3. 본격적으로 읽기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 내어 읽으면서 글 내용에 집중하게 됩니다. 한때는 소리내어 읽는 것을 피하라는 때가 있었는데 음독을 하면서 앞서 글의 종류를 파악하며 세웠던 읽기 전략을 염두에 두고 다시 한 번 글을 읽는 것이 좋답니다.

한 번에 알 수 없었던 부분도 다시 읽으면 이해할 수 있게 되지요.

 

특히 동시의 경우 소리 내어 읽되 리듬을 타면서 노래하듯 읽어주다보면

아름다운 말, 재미있는 말, 솔직한 말로 나타낸 느낌을 더 잘 이해하면서

연과 행, 운율과 그 속에 녹아있는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제대로 된 동시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4. 새로운 어휘 학습

읽기 활동 중 새 낱말이 나오면 앞 뒤 문맥을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엄마에게 묻는 아이를 보며

제발 앞 뒤 문맥을 다시 한 번 읽어보라 지도하는데

글의 문맥 속에서 낱말의 의미를 유추해 보게 해줘야지요.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예시를 통해 낱말에 관심을 갖게 해 주면 쉽게 어휘력을 신장시킬 수 있답니다.

독해력을 키우려면 어희력이 든든한 바탕이 되어 주어야 해요. 

 

최근 영화 '명량'을 통해 이순신장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탓에

전기문에 대한 아이의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인물의 출생, 성장과 죽음 등의 생애및 전기문이 자칫 어렵운 분야라는 인상을 없애기위해

어려운 어휘를 살펴보고 인물의 시대적 환경과 업적및 활동등을 알아보는 것이

한층 고조된 아이의 흥미를 높여주는 활동인 듯 합니다.


 

 

5. 읽은 후 활동하기

글을 읽고 난 후에는 각각의 글 특성에 맞춘 읽기 전략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면서 독해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같은 종류의 글을 더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학교에 입문한 학생들이기에 절대 간과할 수 없는 학업 점수를 고려해

좋은 글을 읽고 자신의 이해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서 척척 글을 읽고 생각할 수 있는 힘, 공부 능력을 길러 주는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해력!

다양한 종류의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어 좋고 , 그 글에 대한 이해력을 돕는 방법을 접해서 더 좋은

사고력 신장용 책인듯합니다.


 

 

 

 

이 글을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무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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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 크기 비교와 측정 걸음동무 그림책 42
리잔 플랫 글, 애슐리 바론 그림, 임은경 옮김 / 걸음동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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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를 보면 떨어진 낙엽이 거리를 헤매고있는 모습 속에

'이제 곧 겨울이 오겠구나  !'를 실감하곤 합니다.

겨울을 맞기 위해 나무는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나뭇잎을 떨어뜨리고 추운 날씨 맞은 채비를 하고

숲 속 동물들또한 슬슬 겨울잠에 빠져들겠지요?

 

'겨울'이라는 계절적 자연환경과 수학적 이야기를

스토리 텔링식으로 접목시킨 신개념 수학도서가 출간되었으니 제목하여~

 

겨울 크기 비교와 측정

글쓴이   리잔 플랫/ 그린이 애슐리 바론  / 옮긴이 임은경

걸음동무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딸을 보며 어릴적 수학동화를 좀 더 읽힐껄~하는 후회가 밀려오는데

수학이 덧셈,뺄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자연세계와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요.

때문에 이 책은 IF~라는 sentence로 시작하여 동물과 식물에게도 수학이 중요한지,

겨울을 자로 잴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합니다. 

흰눈이 오는 계절에 맞는 보호색의 흰올빼미가 나뭇가지 사이를 날아갈 때 얼마나 많은 눈송이들이 있을지 생각해보게하고

'거리'라는 개념을 생각해보게 하네요.

 


 

겨울을 준비하는 홍관조와 박새가 좋아할 씨앗과 밥통의 '크기'를 알아보고

흰발생쥐와 눈신토끼의 발자국 간 거리를 서로 비교하게 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숲 속 동물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자연생태에 관한 일이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개념들을 재미있게 상상하는 문장이 자연 속 수학뿐아니라

창의력까지 끌어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멋진 겨울 자연을 관찰하면서

동식물에 대한 생태적 호기심과 수학적 질문들을 통해

생각하고 추리하며 탐구하는 자세를 길러 주도록 도와 주고 있어요.

게다가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 전개는 사랑스러운 마음이 절로 생기게하는데

추운 계절 속 생존을 위해 분주히 준비하는 동물의 생태를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어요.



 

일주일 동안 하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순서대로 그림을 고르고 

털 색깔이 변하는 순서대로 요일을 붙이면서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시간의 개념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거예요.

같은 겨울이지만 지구의 어느 편에서 맞이하는 겨울이냐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와 기간의 차이또한

본문의 내용을 넘어 확장 활동으로 숙제를 남겨주는 듯 합니다.



 

 

 

■ 만 3~5세 유치원 누리과정 및 초등 1,2학년 통합교과서 연계내용

자연탐구 영역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수학적 탐구하기 : 수와 연산의 기초개념 알아보기

과학적 탐구하기 : 생명체와 자연환경 알아보기

초등 수학 연계 초등 자연 연계

1학년 비교하기 1, 2학년 겨울

2학년 길이재기 3학년 과학 동물의 한살이

3학년 시간과 길이, 들이와 무게



 

'만약~이라면 ' 닫혀있는 생각이 아닌 열린 사고로 자연과 관계된 수학동화

<겨울 크기 비교와 측정>은

이쁘기만한 단순한 그림이아니라 읽는 이의 눈앞에 튀어나올 듯한 입체감을 통해 독자들에게 실감나는 장면 장면을 선사합니다.


 

본문에 등장했던 동물 친구들의 생태를 일목 요연하게 잘 정리해둔 책 후반부는

수학동화가 아닌 자연과학동화를 연상하게하여

융합형 교육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유독 애착이 가는 이유는?^^

 

이 책을 쉽고 무난하게 읽혀 대충 넘어가는 것보다

책 속 작가의 의도를 자세히 살피면서 조목조목 수학과 과학의 연계를 따져볼 뿐아니라, 

겨울을 준비하는 모든 생명들의 존귀함까지 느끼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글을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무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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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 2014-11-27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자연속 수학 시리즈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루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