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어휘력 아이세움 School
이재승.최승한 글, 강나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의성어. 의태어, 합성어, 파생어, 고유어, 헛갈리는 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누구나 치르게 되는 시험~ 여기서 공부를 잘하려면 문장을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져야합니다.

이해를 잘한다는 것은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 정확히 뜻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어휘력!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어휘력

이재승, 최승한 지음

아이세움



 

일정 범위에서 사용되는 낱말들의 집합을 어휘라하는데

어휘를 익히려면 낱말의 사전적 뜻을 포함하여 여러 관계된 어휘를 알 수 있어야하지요.

유의어- 반의어, 상의어-하의어 등 낱말의 관계적 측면에서 쉽게 어희를 익힐 수 있어야해요.

 

실제 일상생활에서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상호이해를 위해 필요한 어희 수는 대력 55,000개 정도라 하니, 방대한 양의 어휘를 배워야 한답니다.

어휘력은 언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으로, 국어는 물론, 사회, 수학,과학,예체능

모든 교과에 필수적인 능력이예요.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풍부한 일상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랍니다.

이런 경험은 배경 경험의 확장에 도움이 되고 새로운 낱말과 아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관련 짓는 것은 어휘 습득에 도움이 돼요.

때문에 아이가 특정 어휘를 물을 경우 실생활에서 직접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하곤 하지요.

 

 

어휘가 생소할 경우 새로운 낱말을 따로 나타내는 것보다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보여 줍니다.

유의어- 반의여, 상의어-하의어, 동음이의어, 다의어, 의성.의태어 등 어휘의 관계를 활용하여

빠른 속도로 어휘를 습득합니다.

 

이번 주말에 아들의 알림장을 보니

'일기에 대화체, 의성.의태어를 꼭 넣어주세요'하고 씌여 있더라구요.

분명 우리말을 쓰고 있으나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이 고안해 내신 아이디어가

무척이나 돋보였던 숙제였는데

여느 글짓기 대회를 나가도 이런 표현이 재미있게 삽입된 글이 놓은 점수를 받는 경우를 보았답니다.



 

같은 낱말이지만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어,

각 상황에서 낱말의 의미를 비교해 보아야 한답니다.

옛 경전을 읽다보면 고어로 쓰인 글귀가 참 생소합니다. 하지만 읽고 또 읽으면 살짝 이해가 가면서

문맥에 따라 의미를 해석할 수 있어요. 같은 의미로 새 낱말을 최소 10번 정도 반복해 사용하다보면

그 낱말의 정확한 뜻은 차치하고 글의 문맥 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고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답니다.

 



 

낱말을 익히기위해 일상 생활의 예를 자주 들고 활동을 하는 낱말 맞추기, 말 잇기 놀이 등은

아이가 낱말에 관심을 갖게 되어 쉽게 어휘력을 키울 수 있게되지요.

새로운 낱말을 사전에서 찾아보기 내기를 하는 것도 게임을 통한 익히기 놀이라 너무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우리 국어만이 가진 참맛을 이해하기위해

초등 입학무렵 어휘력을 부쩍 신장시킨다면 비단 공부의 효율뿐아니라

아이의 생활 속 경험 하나하나가 즐거운 상황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초등 국어에 꼭 필요한 어휘를 새로운 전략ㅇ로 학습하고

쉽고 재미있는 어휘 문제로 접해서

나아가 독해력까지 완전 정복할 수 있는 든든한 밑바탕을 깔아주는 책~

바로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어휘력이랍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어휘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 초등 어휘력으로

기초 잡아 나가요.


 

 

 

이 글을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무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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