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물질 물과 수소 - 물의 신비한 성질은 수소에서 나온다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09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나아가 우리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것은?

 

'물'입니다.

 

 

며칠을 굶은 사람일지라도 최소한의 '물'이 공급되면 생명을 유지할 수있는 귀한 것으로

지구가 오염될 수록 그 가치가 더욱 높아만 가는 것 같네요.

 

 

 

 

 

 

(주)아이뉴턴에서 기적의 물질로

'물과 수소'를 꼽아 한 권의 책으로 펼쳤으니

물의 신비한 성질을 이 책 한권으로 정리할 수있네요.

중학생 과학 잡지로

그래픽 잡지부분 단연 최고인 듯해요.

 

물은 두개의 수소와 한 개의 산소로 이뤄진 물질이라 알고있지만

그 성질을 펼쳐보면 정말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엮어나갈 수있는 것 같아요.

 

 

 

 

 

 

첫번째 물의 성질편에서는 물 분자의 궤도및 구조 그리고 수소 결합에 대해 알아볼 수있어요

빙산은 부피의 약 11%만 해수면 위로 나오는 물은 액체보다 고체가 가벼운 이상한 물질이죠.

 

수소와 산소의 혼합 기체에 열을 가하면 수소 분자와 산소 분자의 움직임이 빨라져

심하게 충돌하고 충돌한 수소 분자와 산소 분자 사이에서 원자 결합의 재편성이 일어나

'히드록실 라디칼'등이 만들어져서 물 분자가 생긴답니다.

 

사진및 그림으로 설명된 부분이 세세하게 나와있는데

거의 대학 원서 수준인 듯해요.

아주 자세하고 전공서를 방불케하는 해설이 살짝 어렵긴하지만

읽다보면 하나씩 뭔가 풀어나가는 그런 기분?^^

 

중등 과학관련 도서로 으뜸으로 뽑을 수있겠어요.

 

 

 

 

 

 

단지 물은 물에서 끝나거나

수소와 산소 거론으로 끝날 듯했는데 DNA구조까지 제시되어 수소 결합이 거론되는군요.

덕분에 단백질을 만들거나 자손을 남기는 데는 수소 결합을 빼놓을 수 없다는 사실도 인지할 수있답니다.

 

물에의한 반응..예를들면  '용해'를 이해할 수있어요.

'물에 녹는'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살펴볼 수있어요

원자 수준에서 본 소금물 구조가 예쁜 색색깔 모형으로 제시되어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살짝 어려운가봐요.

하지만 중등가면 접하게 될 부분이라 그림으로나마 접해두는 것도 나쁘진 않지요.^^

 

 

 

 

 

 

 

둘번째 장에서는 지구와 생명을 유지하는 물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고

세번째 장에서는 수소의 성질

네번째 장에서는 산과 염기

다섯번쩨 장에서는 수소 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그림및 사진으로 설명이 함께한다.

 

 

 

 

 

 

대학교 원서와 같은 페이지가 있는가하면

칼럼같은 페이지가 있어

물의 또 다른 형태인 '얼음'의 성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일상에서 접할 수있는 스케이트 사진과 함께 얼음 위는 왜 미끄러운지

얼음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성질이 소개되어 있다.

 

얼음 결정의 구조및 열음 결정의 모식도가 함께 그림으로 나와있어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림책을 방불케하는데 아무래도 순수 과학쪽이다보니

더 쉬운 설명이 필요한 듯하여 제시된 듯하다.

 

 

 

 

 

 

 

좀 더 알고 싶다!  칼럼

편에서는

어는점 아래에서도 물이 얼지 않는다.- '과냉각'의 불가사의

세계 최초- 얼음이 노는 '계기'를 규명

고운, 고압 아래에서 생기는 '초임계수'란?

등의 제목으로 신문의 과학면을 읽는 느낌을 받는다.

 

나는 특히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함께 가지고 있는 불가사의한 물 '초임계수'는

처음 접했기에 의아했는데

그런 특수한 성질은 환경을 지키는 산업 분야에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니

앞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지구와 생명을 유지하고 키우는  '물'

물의 형태는 참으로 다양하여 우리 몸속에서는 땀과 소변, 혈액등의 형태로 유지되고있다.

 

물의 분자 구조를 이루는 수소의 성질뿐아니라

4장에서 다뤄지는 산과 염기는 수소 이온이 녹은 액체를 산성화 되게 하기때문에

제시된 장인 듯하다.

 

특히 산과 염기쪽에서 내 눈에 띈 '위장약'편은

성인 대부분의 눈을 띄이게 할 대목이라 생각된다.

물을 설명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이어 '위장약'까지 넓혀져 오다니

따로 브레인스토밍 할 필요가 없는 책이다.

 

 

 

 

 

 

기적의 물질로 설명하고 있는 '물과 수소'

그 신비한 성질을 Newton HIGHLIGHT 109에서 시원히 파헤쳐 볼 수있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사과 세트 5-2 - 전3권 (2017년)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올 여름은 무척이나 더운 듯합니다.

왠지 한여름처럼 생각되는 이 느낌~ 2학기또한 빨리 올 것 같은 착각이 드는데

올해 울 필립군 학교는 중간 고사를 치루지 않았어요.

대신 기말고사 범위가 넓어졌는데 1등은 아니지만 꾸준히 우공비로 진도 맞춰온 덕에

차분히 시험 준비를 할 수있었답니다.

그래서 기말고사가 끝나지마자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이 좋은책 신사고

우공비 국과사+ 쎈 세트~~

 

 

우공비 국어,사회,과학,수학 세트도 훌륭하지만

남아인 필립을 고려해 쎈 수학으로 살짝 올려 수학 중점으로 학습하고 있는데요,

지난 학기 우공비 수학을 함께 진행해온 엄마 생각으로는 쎈과 우공비 수학의 큰 차가

없었던 듯합니다. 아무래도 교과서를 모태로 한 탓에 그 기본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듯하네요.

 

지난 1학기때는 우공비 세트 가방이 빨강색이였는데

여름에 출시되는 것을 고려한 것인지 시원하게 초록으로 갈아입어

눈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초록계열을 선호하는지라 이 여름에 싱그러운 느낌이 물씬~~^^

 

 

 

 

 

 

우공비 국어,사회,과학 그리고 쎈 수학중 가장 두꺼운 문제집은 국어로

빨간색의 표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으나~

너무 뚱뚱하네요.

국어는 여타 과목을 잘할 수있는 원천이라는데 그만큼 다룰 내용이 많고 중요하다는

증거랍니다.

 

 

 

[시험비법책]
각 단원별로 ‘개념+확인문제 → 단원 평가문제 → 서술형 정복문제’의 3단계로 꾸며,

최근 강화되는 서술형 문제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형식으로

시험 전 훑어보면 아주 좋답니다.

[비법풀이책]
‘왜 정답이 아닐까요’ 코너를 두어 정답이 아닌 것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서술형 채점 기준’을 두어 서술형 문제에 완벽하게 대비하도록 하였네요.

우공비Box에는 참고 자료와 그림 및 사진 자료, 낱말 풀이를 제공하여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요.

 

 

 

 

 

책의 특정점


1. 이미지 연상법을 도입하여 개념을 학습하여 쉽고 오랫동안 기억.
2. 단원평가및 개념 확인문제, 단원 평가문제, 서술형 정복문제 등을 통해

   문제 해결력 신장.
3. '진도비법책', '실력비법책', '비법풀이책'으로 구성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완벽 이해

 

 

 


 

 

 

 

 

 

우공비~하면 이미지 연상법이 떠오르는데

무조건적 암기를 지양하고 머릿속에 연계되는 학습법을 습득하기 아주 좋은 제도입니다.

 

특히 중등에 가서 서술형에 대비하기위해서는 이미지 연상법을

좀 더 익혀 문제 풀이과정을 서술함에 있어 철저히 준비가 되어야

자기가 생각했던 점수를 획득할 수있기에

우공비 문제집에서 지향하는 이미지 연상법을 잘 익혀

연습하고 또 연습하여 완벽한 서술형에 가까워질 수있는 단계까지 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울 필립군은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카카오프렌즈들의 특기~

스페셜 코너및 체험 코너등에 눈 독을 크게 들이는 듯해요.

 

우공비와 카오프렌즈 스페셜 코너

1. 공부 계획표 - 일주일 간 진도에 맞게 공부 후 내 기분에 맞는 캐릭터에 ㅇ 표 하기

2.공부여행 - 본격 학습 전 단원별 핵심 개념 알기

3. 개념 Quiz - 배운 내용 점검하기. 핵심 내용을 O, X 퀴즈롤 맞히여 유쾌하게 실력 평가

4. 다른그림찾기 -비슷한 그림의 서로 다른 부분 찾기

등으로 학습이 지겹다기보다 흥미를 느끼게끔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요.

 

 

 

특히 타문제집에서 볼 수없는 <우공비 공부달력>은

학생 스스로 계획을 잡고 작성하면서 자신의 공부량을 점검해나가는

일기와 같은 역할을 하고있어

스스로 학습을 이끌어내는 주역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드네임 X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필립은 나무집 시리즈를 무척 애정합니다.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오매불망하는데

최근에 나온 코드네임X가 그 계보를 잇는 이 느낌은?^^

 

 

 

 

 

 

 

파랑이(주인공)가 과거에 미녀첩보원이던 엄마 ‘바이올렛’과 함께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유쾌,상쾌,통쾌하게 그려지는 첩보물~

 

우연히 발견된 옛 노트에 빨려들어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엄마 어릴적 첩보원시절로 돌아가 파랑이가 수사에 협조를 하는 모습은

어린 친구들에게 엉겹결에 걸려든(?) 사건 이상의 흥미과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뭔가 엉성한데 왜 자꾸 빨려들게 되는걸까요?

 

 

 

   

 

 

서두를 잘식하는 좀비들로부터

본문 사이사이 동물 등장인물까지 아이들의 관심사를 톡톡 건드려주었기에

더욱 본문에 몰입하게되고 키득키득 웃게되는 듯합니다.

천천히 음미하며 읽으려했다면 오산~

나도 모르게 빨리 책장을 넘기고 있는 속도를 느끼면서

노트 속에 빨려 들어간 파랑이마냥

<코드네임 X>속으로 빨려 들어가고있는듯하여

마치 책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환타지적 소감입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작가의 작품보다 우리나라 작가 '강경수'님의 작품이였기에

더 몰입도가 증대되지않았나 생각해보면서

우리 정서에도 맞는 너무 황당하지만은 않는 내용을 칭찬하게 되네요.

누구나 어릴적 이런 내용을 꿈 꾸었을듯한???^^

 

 

 

   

 

 

 

강파랑은 보통의 아이지만 호기심이 많아 하지 말라는 것도 시도해 보고

그냥 뛰놀고 싶은 11살 소년이다. 아마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아이라면 파랑이처럼 행동하는 것이 정상일지 모른다.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노트 속 과거로 들어가 임무를 척척 해결해가는데

(물론 엄마의 도움이 따르지만~) 거절하는 법 없이 늘 적극적이라는 장점.

용기 백배로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한 좀비 퇴출, 줄넘기를 휙휙 넘어 총알을 물리치고

어릴적 기억때문에 물 공포증이 있는데도 바다로 나간다.

하나의 사건을 해결할때마다 파랑이는 엄마로부터 배지를 받고

더욱 용기를 얻어 최선을 다하는 적극성을 보인다.

 

"안해요, 싫어요. 못해요."

이런 말 할 틈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과거 속 엄마와 함께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잃지않은걸까?

 

 

 

  

 

'Mission: 세계 첩보국 MSG의 협박범을 찾아라!'

이 특명을 가지고 한사람 한사람 취조하는 방법또한 웃기고

그 과정에서 범인이 아닌데도 하나씩 뭔가 꼬투리를 잡아내는 것이~

누구나 털어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는 사회적 통념을 증명이나 하는 것처럼

완전 웃깁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마 이 책을 영화로 만들면 도려 재미가 반감될거 같다는 예감이~~

 

 

 

 

 

 

 

글과 그림 모두가 잘 어우러져

책장을 넘길수록 웃고 또 웃고~

평범한 초등학생 파랑이의 활약상이 기대 이상의 것을 뛰어넘어

왠지 책을 읽는 친구들또한 마음만 먹으면 파랑이 이상의 활약을 할 수있을거라는

자신감을 심어줄 듯하여

이 책을 읽은 후 넘치는 자신감을 무엇으로 표현해야할지 슬쩍 겁이 나기도 했답니다.

 

혹 울 필립께서 파랑이처럼 활약하겠다는건 아닌지....^^

(기우인가요)

 

 

 

 

 

 

 

 

활약상을 펼치는 중간 중간

'바이올렛'이라는 예명의 엄마를 흠모하여 파랑이를 시기,질투하는 남정네들을 볼때

엄마도 옛날에는 꿈 많은 소녀였고 뭇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였다는 것을

아들의 입장에서 인정해주는 것도 좋을 듯했어요.

 

엄마가 단지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아이들만 돌보는 존재만은 아니라는 것을.

한때는 꿈많고 이것저것 하고싶은 파랑이처럼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사람이였다는 것을

책을 읽는 친구들이, 내 아들 필립이 간접적으로 알아줬으면~ 하는 생각이랍니다.

 

 

 

 

 

 

결론적으로 사건의 주범은 그 어떤 사람도 아닌 앵무새의 장난이였다는게

나중에 밝혀지고,

허무함에 휩싸이게 되지만

그 앵무새 덕에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재미에 푹~~빠져있을 수있었던 행운을 잡을 수있었네요.

 

 

 

 

 

그토록 2017년 현재로 돌아가고 싶어하던 파랑이의 꿈이 실현될지

책 말미에도 표현되어 있지않아 아쉬웠지만

작가님이 후속편을 준비하려한다는 느낌이 덕분에 물씬 풍겨졌다는거~~

 

코드네임X 후속편의 제목이 설마 코드네임 Y나 Z가 아닐지

나름 아재개그를 치면서

다음편을 고대하며 서평을 마칠까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사여행 7호 - 근세 - 문화권의 확장,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주는 세계 문화 탐험 프로그램 감돌 세계사여행 7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교과과정에서 한국사가 5학년 2학기때 나옵니다.

현재 우리 필립은 5학년 1학기를 보내고있고 다음 학기면 한국사를 접하게 되겠네요.

이미 여러 책을 접했으나 그 깊이를 알 수없고 아이의 이해도는 제가 측정할 수없는 아쉬움이 남지만

한국사를 좋아하는만큼 그 힘으로 다음 학기 한국사를 잘 받아들여주리라 생각합니다.

 

대신 한국사를 넘어 넓은 눈으로 바라보아야하는 세계사는

책도 접하거니와 감돌 <세계사 여행>을 통해 부분 부분 밟아가고 있는 중인데

세계사 이야기또한 재미있긴하나 워낙 범위가 넓어 고민이지요.

 

 

 

 

 

6권까지 공부를 마침 필립이 이번에는 '근세- 문화권의 확장' 편을 입문하였네요.

동양뿐아니라 서양의 역사를 접하면서 세계적인 역사의 눈을 가질 수있으니

어찌보면 큰 사람되기위한 발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6학년 사회교과서에서는 세계 문화에 대한 전반적 사항만 나와있다하니

이 책으로 기반을 다져놓으면 나중 중학교 2학년때 만나는 세계사가 두렵지만은 않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이 책은 필립 누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침서랍니다.

가끔 중학교에서 내주는 수행에 살짝 참고서 역할을 해주고 있거든요.^^

 

 

 

 

 

이번호에서는

1차시 유럽 문화권

2차시 이슬람 문화권

3차시 인동, 동남아시아 문화권

4차시 중국, 동아시아 문화권

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각 문화권에 입문전에 공부할 지역을 세계 지도에 표시하고 그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어요

 

유럽문화권의 겨우 르네상스를 통해 크리스트교 세계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유럽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신항로를 찾아 나선 유럽인과 그로 인해 세계사에 등장한 아메리카 대륙을 이해했지요.

 

 

 

 

 

그네상스는 부화, 재생의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르네상스를 이끈 예술가, 신항로를 찾아 떠난 탐험가, 세계에 알려진 아메리카 대륙에 대해

그림과 지도등을 대조하며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기 전까지

아메리카 대륙을 빼고 세계시도를 그렸다는 것과

새로운 세계지도에 5대양과 6대주를 써보면서 아메리카 대륙을 소개해 보았어요.

 

 

 

 

 

 

 

 

 

이슬람 문화권은

오스만튀르크 제국을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아프리카 이슬람 세계의 중심인 송가이 왕국을 알아보았지요.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이 된 후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오스만 제국 수도 이름도 알아보고

직접 사진으로 함께 볼 수있어 생생하게 들어오더군요.

 

 

 

 

 

 

 

무굴 제국의 문화유산을 통해 이슬람교와 힌두교가 융합된 문화를 이해하고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발전과 신항로 개쳑으로 유럽의 최초 식민지가 된 믈라카 왕국을 이해하는

인도, 동남아시아 문화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인도의 새주인, 무굴 제국은 1526~ 1857년 악바르 대제때였답니다.

그리고 무굴 제국의 최대 예술을 자랑하는 타지마할 이야기및 사진을 통해 공부하고

동남아시아 나라들 타이와 베트남에대해 알아볼 수있어요.

다양한 문화권의 공존으로 불리는 믈라카 왕국은 최초 유럽 식민지였는데 지금의 말레이시아인 것을 확인하고 그 나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중국 명, 청 제국의 문화유산인 자금성은 지금도 유명한데 명,청 제국의 발전상을 이해하고

우리나라 임진왜란의 발생 배경과 그 이후 교류의 과정을 통해 동아시아 국제 질서를 이해할 수있는

중국, 동아시아 문화권에대한 공부를 할 수있었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이야기가 들어가는 맨 나중 부분의 임진왜란이 제일 관심을 가졌고

조선통신사를 통해 일본과 조선이 서로 교류한 것을 확인할 수있었지요.

 

 

 

 

 

 

2대 문화권은 새 세계에 대한 호기심, 경제적 이익 등 여러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 갔지요.

제시된 지도를 통해 각 문화권이 확장된 영역을 설명할 수있는 수준까지 역사 상상력을 Up

시킬 수있는 시간을 만들다보면

책 한권이 끝나는데

세계사 공부를 하다보면 엄마조차 많이 배우게 되는 느낌이예요.

 

이번 호를 공부하면서 역시 배운 내용을 기초로 세계여행 계획도 세워보고

세계지도에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해 보는 것도 좋은 활동이 된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뉴턴의 돈 교실 -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윤지회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TV에서나 문화강좌에서 종종 만나는 인문학교실.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으로

처음에는 살짝 어려운듯 거부감이 들지만 일단 초입에 들어선 순간부터

그 학문의 매력에 빠져드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경험했을 듯합니다.

 

 

 

 

 

 

 

처음 <뉴턴의 돈 교실>이라는 제목에 아이가 책을 잡지못하고

학습만화만 겉돌고있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학습만화의 장점도 인정하지만 그래도 글로 서술한 책을 읽혀야겠기에

반강제적으로 책을 읽게했는데 의외로 금방 읽어버리네?

 

"너 책 읽었니?"

날카로운 나의 확인을 뒤로하고 아이는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대차나 엄마도 읽으면서 칭찬이 절로 나오더군요.

 

 

 

 

 

 

무엇이 인문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심어놓았을까요?

일단 인문학의 바다에 빠지면 이렇게 재미있는걸

<뉴턴의 돈 교실>외에 시리즈별로 책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우리 모녀는

다른 책또한 섭렵하리라 다짐하게되고~~^^

 

 

 

 

 

 

책의 제목뿐아니라 부제도 자세히 읽으면서 그 뜻을 음미하게 됩니다.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까?

 

돈에 대한 강의가 펼쳐질거라는 예감이 팍팍 옵니다.

 

 

 

 

 

 

 

가난하기때문에 자기만 모든 면에서 빠진다고 생각하는 힘찬이의 머릿속에는

오직 '부자되기'만이 맴돌고 있습니다.

이것을 눈치 챈 범수는 힘찬이를 끌어들여 도둑질을 계획하고

범수에 의해 조종당한 힘찬이가 자기도 모르게 도둑질을 하려할때

갑작스런 모래바람과 함께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수업이 펼쳐집니다.

 

(약간 판타스틱하죠?)

 

 

 

 

 

멀쩡 문방구 수염할아버지가 교실지기수엽으로 변하는 놀라운 상황~

돈 교실의 선생으로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뉴턴..

우리가 알고있는 뉴턴은 과학자인데 어떻게 조폐국 명탐정으로 활약하는걸까?

약간 갸우뚱~하지만 일단 책 속 재미에 빠져드는 묘한 힘때문에 Pass~

 

 

 

 

 

 

조폐국 명탐정 뉴턴은 영국에서 악명 높은 화폐 위조범 챌로너를 잡기위해

동분서주하고 힘찬이는 기꺼이 뉴턴의 보조 수사관을 자처하며

함께 위조범을 잡기위해 뛰어다닙니다.

 

챌로너는 영국 화폐 위조범중 현상금또한 가장 높아

잠복까지 해가며 챌로너를 잡지만 위폐 제조를 위한 주조 판을 알려주지않아

스파이 대작전을 펼쳐 성공하지만

힌트인듯 아리송한 문장으로 뉴턴이나 힘찬이는 끙끙답니다.

 

 

 

 

 

 

 

주조 판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가짜 동전을 없앨 방법으로 동전의 동그란 테두리에 세밀한 홈을 생각해 낸 사람이

뉴턴이었다는 것...사실 그보다 먼저 생각해 낸 사람은 프랑스 조폐공이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책 속 여기저기 숨어있네요.

 

 

 

 

 

 

 

스토리상 허구였을것이라는 뉴턴의 이야기가

실제 역사상에 기록된 사실이라니

책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된 지식을 아이에게 자연스레 전달해줄 수있어

엄마의 부족한 상식을 채워주고 있으니 이또한 만족스럽지요.

 

 

 

 

 

 

 

본문 스토리 전개의 재미도 재미려니와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편

* 돈의 세계사

*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등의 수업은 제목 그대로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아무리 좋은 인문학, 그리고 그것을 위한 수업이든 책이든 아이에게 억지로 줄 수있는 것이

아니여서 늘 아쉽기만하던때, ,

<뉴턴의 돈 교실>뿐아니라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로 든든하게

인문학 강좌를 받을 수있을 거 같은 예감이네요.

나머지 시리즈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