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물질 물과 수소 - 물의 신비한 성질은 수소에서 나온다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09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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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나아가 우리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것은?

 

'물'입니다.

 

 

며칠을 굶은 사람일지라도 최소한의 '물'이 공급되면 생명을 유지할 수있는 귀한 것으로

지구가 오염될 수록 그 가치가 더욱 높아만 가는 것 같네요.

 

 

 

 

 

 

(주)아이뉴턴에서 기적의 물질로

'물과 수소'를 꼽아 한 권의 책으로 펼쳤으니

물의 신비한 성질을 이 책 한권으로 정리할 수있네요.

중학생 과학 잡지로

그래픽 잡지부분 단연 최고인 듯해요.

 

물은 두개의 수소와 한 개의 산소로 이뤄진 물질이라 알고있지만

그 성질을 펼쳐보면 정말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엮어나갈 수있는 것 같아요.

 

 

 

 

 

 

첫번째 물의 성질편에서는 물 분자의 궤도및 구조 그리고 수소 결합에 대해 알아볼 수있어요

빙산은 부피의 약 11%만 해수면 위로 나오는 물은 액체보다 고체가 가벼운 이상한 물질이죠.

 

수소와 산소의 혼합 기체에 열을 가하면 수소 분자와 산소 분자의 움직임이 빨라져

심하게 충돌하고 충돌한 수소 분자와 산소 분자 사이에서 원자 결합의 재편성이 일어나

'히드록실 라디칼'등이 만들어져서 물 분자가 생긴답니다.

 

사진및 그림으로 설명된 부분이 세세하게 나와있는데

거의 대학 원서 수준인 듯해요.

아주 자세하고 전공서를 방불케하는 해설이 살짝 어렵긴하지만

읽다보면 하나씩 뭔가 풀어나가는 그런 기분?^^

 

중등 과학관련 도서로 으뜸으로 뽑을 수있겠어요.

 

 

 

 

 

 

단지 물은 물에서 끝나거나

수소와 산소 거론으로 끝날 듯했는데 DNA구조까지 제시되어 수소 결합이 거론되는군요.

덕분에 단백질을 만들거나 자손을 남기는 데는 수소 결합을 빼놓을 수 없다는 사실도 인지할 수있답니다.

 

물에의한 반응..예를들면  '용해'를 이해할 수있어요.

'물에 녹는'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살펴볼 수있어요

원자 수준에서 본 소금물 구조가 예쁜 색색깔 모형으로 제시되어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살짝 어려운가봐요.

하지만 중등가면 접하게 될 부분이라 그림으로나마 접해두는 것도 나쁘진 않지요.^^

 

 

 

 

 

 

 

둘번째 장에서는 지구와 생명을 유지하는 물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고

세번째 장에서는 수소의 성질

네번째 장에서는 산과 염기

다섯번쩨 장에서는 수소 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그림및 사진으로 설명이 함께한다.

 

 

 

 

 

 

대학교 원서와 같은 페이지가 있는가하면

칼럼같은 페이지가 있어

물의 또 다른 형태인 '얼음'의 성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일상에서 접할 수있는 스케이트 사진과 함께 얼음 위는 왜 미끄러운지

얼음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성질이 소개되어 있다.

 

얼음 결정의 구조및 열음 결정의 모식도가 함께 그림으로 나와있어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림책을 방불케하는데 아무래도 순수 과학쪽이다보니

더 쉬운 설명이 필요한 듯하여 제시된 듯하다.

 

 

 

 

 

 

 

좀 더 알고 싶다!  칼럼

편에서는

어는점 아래에서도 물이 얼지 않는다.- '과냉각'의 불가사의

세계 최초- 얼음이 노는 '계기'를 규명

고운, 고압 아래에서 생기는 '초임계수'란?

등의 제목으로 신문의 과학면을 읽는 느낌을 받는다.

 

나는 특히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함께 가지고 있는 불가사의한 물 '초임계수'는

처음 접했기에 의아했는데

그런 특수한 성질은 환경을 지키는 산업 분야에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니

앞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지구와 생명을 유지하고 키우는  '물'

물의 형태는 참으로 다양하여 우리 몸속에서는 땀과 소변, 혈액등의 형태로 유지되고있다.

 

물의 분자 구조를 이루는 수소의 성질뿐아니라

4장에서 다뤄지는 산과 염기는 수소 이온이 녹은 액체를 산성화 되게 하기때문에

제시된 장인 듯하다.

 

특히 산과 염기쪽에서 내 눈에 띈 '위장약'편은

성인 대부분의 눈을 띄이게 할 대목이라 생각된다.

물을 설명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이어 '위장약'까지 넓혀져 오다니

따로 브레인스토밍 할 필요가 없는 책이다.

 

 

 

 

 

 

기적의 물질로 설명하고 있는 '물과 수소'

그 신비한 성질을 Newton HIGHLIGHT 109에서 시원히 파헤쳐 볼 수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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