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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 - 꼬인 문제도 술술 풀리는 53가지 긍정의 주문
야마나 유코 지음, 정은지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한숨 쉬지마라."
예부터 지금까지 어른들의 한결같은 말씀,
어릴적엔 그 소리가 잔소리로 그리 싫더니
세월이 흘러 살다보니 그 말이 전부 맞더라는....
될 수 있으면 웃음 띈 얼굴로
좋은 소리만 하고 살아보려는데
세상을 살다보면 위도치않게 한숨을 내쉬거나 나쁜 말을 서스럼없이 내뱉게 되는...
그것이 현실입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8/03/14/22/yjin72_8348048558.jpg)
제가 소심한 A형이라 그런걸까요?
아님 나도 모르게 몸에 습으로 밴걸까요?
책을 읽다보니 내가 하는 말의 70%가 부정적인 표현이었다는 사실T.T
제가 덜 긍정적인 사람이란걸 알긴알았지만 사실 놀랐네요.
하다못해
'누구 좀 소개시켜주세요.' 또한 부정적인 말이라니,
의도치 않은 부정적 견해를 내 입으로 뱉은 경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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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표현이라 생각했던 말또한 부정적인 표현으로
뇌에 영향을 미쳐 뇌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결과를 가져오는군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공부 잘하니?"
라고 묻는 어른들의 물음에
일등을 하고 있으면서도
"아니요, 못해요."
겸손을 떨며 내 복을 내가 찼던 사실...
이제와 생각하니 제 입을 단속시켰어야했는데
지금의 평범한 나를 만든건 바로 부정적으로 말하는 나 자신이였던 것입니다.
그 많은 시간을 살아오면서 고민했던 나의 부정적인 견해가
<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 한 권 읽기전까지
내 입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
알지못했답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8/03/14/22/yjin72_2284497432.jpg)
주변에 긍정적으로 자신감 있는 삶을 사람들을 보면 참 빛이 납니다.
항상 웃음 띤 얼굴로 즐거운 말과 행동으로 폭소를 자아내묘
늘 주위에 사람이 따르는 것을 봐왔네요.
반면 부정적인 사람과 말을 한두번 하다보면 왠지 기운이 빠지는? 요상한 현상때문에
은근히 그 사람을 멀리하게되어 그 사람은 외롭다는....
(제 경우인가 싶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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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는 우선 차례 목차부터 차근차근
읽는게 좋아요.
소제목에 내용이 함축되어 있어
빠르게 부정을 밀어낼 수 있는 요소들이 보석처럼 박혔있답니다.
본문 속 내용에는 좀 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놓고 있네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8/03/14/22/yjin72_1971019904.jpg)
저같은 경우 전업주부로 살다보니 점점 초라해지는 모습에 위축되어
남들보도 더 잘하는 분야에서조차 지신을 잃고 도전하지 못하고 움츠러들었어요.
문제는 '귀찮아. 해도 안될껄?' 이것이 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 애들이 똑같이 따라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엄마들은 자식 일이라면 열일 제치고라도 적극 나서게 되지요?
아이들에게 부정적으로 투영되는 제 모습이 싫어
도전해서 안될 줄 뻔히 알았던 분야에 지원해보았어요.
당당히 도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나봅니다.
아이에게만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라고 말하는 것보다
직접 엄마도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더니
아이들도 엄마를 다르게 보고
어느새 나또한 자신감을 갖게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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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될거야.' 부정적인 말과 생각을 거두니
내 의식의 긍정 세계가 현실속에 그려지는 듯했고
세상이 좀 더 환하게 보이더군요.
<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
책 제목을 읽는 자체만으로 좋은 기운을 받는 느낌이랍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8/03/14/22/yjin72_2608356537.jpg)
입을 통해 내뱉은 말들이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을 발휘하는 게 좋을까요?
쓸수록 독이 되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을까요?
나는 얼껼에 내뱉은 말이 나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경험을 해보셨을겁니다.
매력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말을 한다고 합니다.
상대를 칭찬하고 있지만 어느새 내 매력이 샘속고
행복은 어느새 겹겹이 내 주위를 둘러싼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 모든 걸 비싼 돈 들이지 않고
맑고 밝고 기운 찬 말을 내뱉음으로써 거둬들일 수 있다고하니
너무 신나지 않습니까?
일주일 전에 인터넷 서점으로 신청했던 책이 아직도 오지않고 있어요.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사정을 말하고 미안해하는 상담원께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라고 답했네요.
만약 <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를 읽지 않았다면
일주일째 오지 않은 책 유통과정부터 따지며 화를 냈을텐데
어차리 늦어버린 책, 상담원도 하루 종일 시달릴텐데 문의나 제대로 하자~ 생각하니
화도 안나고 속이 편안하더라는...
부정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특히 애들에게 힘이 되는 말을 많이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사람이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없지만
좋은 책 읽고 좋은 기운 얻었으니 이제 입으로 실행만 하면 보석같은 미래를 얻을 수 있잖아요.
꼬인 문제도 술술 풀리는 53가지 긍정의 주문을
오늘도 아침부터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