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료함 - 1% 리더들만의 사람을 이끄는 기술
탁민 오 지음 / 탁희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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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구성원들이 당신이 생각하는 한 방향에 맞춰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그 누구도 그 '하나'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구성원들이 그 '하나'를 모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

구성원에게 명확하게 인지되어야 하는 사실은 이것이다.

누가 보상받는지가 아니라,

어떤 행동이 보상받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리더가 전체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세상 모든 사람이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고민을 털어놓는 직원 앞에서,

즉각적으로 간략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내 직원이 이해할 수 있는 접근 방식으로 순식간에 몰입과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나는 10년 뒤에 사람들 앞에 과연 이런 사람으로 설 수 있을 것인가.


막연하고 어렵다면 제시된 순서를 따라 보길 추천한다.

전체를 봐야 한다는 퍼진 말 때문에

볼 수 있는 척하는 사람이 주변에 너무나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아차릴 수 있었다.

단계적으로 분석된 것을 그대로 따르며 개인의 시간을 갖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이 책은 깨닫게 해준다.


마치 소설을 읽는 듯 몰입하여 읽었다.

과오가 떠오르는 순간, 기대감에 부푸는 순간에는 심장의 두근거림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두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인의 리더와 1인의 리더 예정자, 1인의 중간 책임자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분명한 터닝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언젠가 꿈꾸었던 리더의 모습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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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 (1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
김진 지음 / 북플레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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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이처럼 인간의 일상을 빈틈없이 통제하는 지배 구조는,

역설적이게도 개인이 스스로 생각하는 번거로움을 포기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거대한 조직이나 시스템이 주는 소속감에 기대어 자신의 판단을 누군가에게 맡겨버리는 순간,

평번하고 선량한 사람도 언제든 억암의 도구로 전략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비극이 우리에게 남기는 교훈은 분명합니다.

누군가 정해준 규칙에 편하게 순응하기보다,

내가 하는 행동이 정말 옳은지 끊임없이 묻고 스스로 책임지려는 '약간의 불편함'이야말로 타임의 지배를 막아내는 가장 단단한 방어선이라는 사실입니다.


📖

희생양 만들기의 무서운 점은 진짜 원인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제도나 시스템의 문제가 한 사람의 도덕적 문제로 축소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회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다음 희생양을 반복적으로 찾게 됩니다.

이때 희생양은 잘못한 사람이 아니라 서사에 가장 잘 맞는 사람이 됩니다.

'해명'은 조회수가 안나오지만 '처형식 서사'는 조회수가 나옵니다.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의 5가지 대분류로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말해줍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정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읽는 동안 많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살아오며 나의 가치관이라고 믿었던 것들의 뒤에 자리 잡고 있던 사회 구조적 시스템을 마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유가 멈춘 집단의 현실과 위험성을 인지하기 전까지 당연함에 가려져 있던 것들에 의구심을 갖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이미 삶의 곳곳에 녹아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도 느껴집니다.

사유가 멈춘 집단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구조 속에서도 우리가 잊고 잃지 말아야 할 것들이 존재합니다.


이 책에서 정보를 습득하였다하여 당장 저의 삶이, 우리 사회가 변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그 역할'도'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좋아지지 못해도 조금은 느리게 나빠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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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휩쓸리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 흔들리는 시간을 지혜롭게 건너는 마음의 철학
나디 미리안 지음, 김지유 옮김 / 북파머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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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고통을 억누르거나 회피하지 않는 방법을 습득한다.

고통은 잘 다루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위는 정신분석학자 융의 이론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융의 이론을 토대로 고통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여 서술합니다.


책을 읽으며 현실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였는가?'를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알립니다.

결과는 성공을 뜻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노출됩니다.

이러한 순환을 토대로 우리 사회는 고통을 드러내고 이겨내지 못하는 자들에게 어떤 낙인을 찍었나.

조금 더 솔직하게, 고통을 마주한 스스로에게 나 자신은 어떤 낙인을 찍었는가.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뒤로한 채 단순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현실에 적용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던지는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가 고통을 계급화하고 분류해 왔던 이유와 본질을 꿰뚫고 고통을 다루는 방식을 알려줍니다.


사람이 태어난 뒤 대근 발달 이정표를 간략히 보면

뒤집기, 되집기, 네발기기, 잡고 서기의 과정을 거쳐 걷기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그 상위 단계의 운동 능력을 수행하기까지 충분히 흔들리고 넘어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불안정한 중심에 수없이 많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경험을 토대로 신체 도식이 바로잡히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코어를 형성해야 불안정한 상황에서 주저앉지 않고 효율적인 근 사용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이러한 넘어짐의 기회를 양육자가 보호의 목적으로 감소하거나 소거시키는 경우,

아동은 내 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개념과 위험 인지의 형성이 어려우며 보다 긴 시간을 요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넘어지지 않을 것인가?'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활동 영역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살아가며 마주하는 다양한 일들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실패의 경험이 있다면 다른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만약 또다시 실패하거나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맞게 세팅되어 있다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야 하는가?'의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 나아갈 수 있다면

이 파도에 맞설 것인지 가볍게 몸을 맡겨 흘려보낼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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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안의 사람을 읽는 눈
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음, 김철 편역 / 히읏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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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신처럼 추앙받는 것은 치장하는 자가 아니라 경배하는 자가 만드는 것이다.

아무리 화려하게 꾸며진 신전이라도 찾아와서 무릎 꿇는 사람이 없다면 그것은 빈 건물일 뿐이다.

사람도 다르지 않다.


📖

실력은 보여주려 할수록 가벼워지고 자연스럽게 드러날수록 무게가 생긴다.


📖

삶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데 답을 들을 곳은 점점 없어집니다.

그 빈자리를 채워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발타자르 그라시안입니다.


✍️

삶의 이치나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간결하고 압축된 문장으로 표현한 글을 아포리즘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근대 아포리즘의 아버지로 불리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격언이 담긴 도서입니다.

니체와 처칠의 정신적 스승인 그라시안.

그의 원서를 읽기 위해 쇼펜하우어는 스페인어를 익혔다고 합니다.

많은 도서를 통해 알려진 그라시안의 사상은 4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가르침과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눈과 손이 바빴습니다.

자연스럽게 필사하며 한 문장도 빠짐없이 마음에 새기고자 했습니다.

알아도 실천이 힘들었던 것들, 알면서도 쉽게 넘겼던 것들에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지는 느낌이 들어 읽는 동안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에 대한 배움이 가득합니다.

많은 분들께 널리 추천드리고 싶어요.

1주제 1페이지로 어느 곳을 펼쳐도 읽는 것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매일 앉는 자리에 두고 자주 펼쳐 봐야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단단히 뿌리내려 지탱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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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언제나 축제 ㅣ 머묾 세계문학 시절 3부작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권진아 옮김 / 머묾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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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독자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그래서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 것이 느껴지도록 글을 쓰려고 노력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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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8년 파리의 한 호텔에 맡겨진 여행용 트렁크의 주인에게 1956년 연락이 닿았다.

트렁크 안에는 잘 보관된 초기 원고가 있었다.

이를 토대로 누군가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다시 글로 기록되어 우리 곁에 닿았다.

그 주인공은 헤밍웨이의 《파리는 언제나 축제》이다.


1921~1926년, 파리에서 보낸 시절을 회고한 자전적 에세이로 당시 파리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헤밍웨이라는 작거의 유명한 대표작들을 떠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차올랐다.

마치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을 다녀온 친구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술술 읽히는 내용에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보길 추천한다.


머묾 시리즈는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여 책을 읽기 전 필요로 하는 정보를 충분히 습득할 수 있어 좋다.

본문을 읽기 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적당한 양의 정보를 제공해 주어 더 기억에 남는 듯하다.

만약 고전 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다양한 머묾 시리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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