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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통하는 피드백, 강점 말하기 - 팀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즘 리더의 비밀 무기
이윤경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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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은 엑셀이나, 디자인과 같은 특정 스킬이 아니라 '패턴'이다. 어디서든 어떤 일을 하든 문제를 해결하고성과를 낼 수 있는 각자의 패턴 말이다.(본문 p.69 에서 발췌)
여기까지 읽었을때 나 또한 나만의 강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우리 팀원들마다 어떤 강점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찾은 나의 강점은 '완성'이다.

팀원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의 열정을 보이라"고 말하려거든 본인부터 돌아보자. 자칫"너나 잘하세요"란 말이 튕겨져 나온다면 안 하느니만 못한 피드백일 테니 말이다.(본문 p.242에서 발췌)
모름지기 팀장(리더)라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태도가 아닐까. 본인은 맨날 커피마시고 놀면서 팀원들은 뛰어나길 바라는건 팀원 입장에서는 꼴보기 싫을테니까 말이다. 실제로 내가 새내기 였을당시 리더가 딱 이런 케이스였다. 그래서 모든 팀원들이 리더의 말을 우습게 여겼던 경험이 있다.
이 책은 팀장으로서 어떻게 자기 강점을 찾고 팀원들의 강점을 찾아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는지에 대해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가는 책이다.
꼭 MZ세대와의 갈등이 아니더라도 팀원들과 어떻게 효율적인 일의 성과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고민 중인 팀장및 리더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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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리티 - 재능을 뛰어넘는 악착같은 멘탈의 힘
팀 그로버.샤리 웽크 지음, 서종기 옮김 / 푸른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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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프로 선수든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든 혹은 트럭 운전사나 학생이든 상관없이 성과를 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우선 현재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향하고 싶은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 자문하라. 그런 다음 그 목표를 향한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실천하라.(본문 p.83 발췌)
우리는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그 계획을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적극적인 추진력이 없이는 성공하기 불가능 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있다. 이 부분에서는 적당히 하는것과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자신감은 어떤 방법이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융통성과 판단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자만심은 어떤 방법이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잘못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은 채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본문 p.187 발췌)
이 부분을 읽었을때 과연 지금 내가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자만심에 빠져서 놓쳐서는 안될걸 놓지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말 한마디 한마디를 소중히 하라. 자기 생각이 사람들에게 가치 있게 받아들여지려면 말에 자신감과 진심이 담겨야 한다. 그러한 배짱도 명성도 그 출발점은 당신 자신이어야 한다. 결국은 자신이 한 모든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면서 그 압박감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본문 200발췌)
이 책에서 언급되는 클리너,즉 성공한 위치에 있는 사람의 말 한마디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나타내는 구절이다. 그래서 흔히들 성공한 위치에 올라있는 사람들의 명언이나 격언들을 성공하기 위한 사람들이 교훈이나 인생의 지침으로 여기면서 각자 자기위치에서 성공하기 위해 달려나가는게 아닌 가 싶다.
이 책은 성공하기 위한 멘탈을 위해 따듯한 충고나 위로의 말을 권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정신이 번쩍 나게 해주는 직설적인 말을 해주는 책이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재능을 뛰어넘는 악착같은 멘탈의 힘'을 저자가 자기자신의 성공비결과 자신이 코칭했던 성공한 프로 농구 선수들의 비결을 아주 직설적으로 전달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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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 물리학자 김범준이 바라본 나와 세계의 연결고리
김범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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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대학교의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님께서 쓴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를 완독했다.
물리학 교수님이 쓴 책이라고 해서 접근하기 어려운 책인 줄 알았는데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고 세상 살아가는 이치에 대해서 교수님만의 철학을 물리학에 빗대어 표현한 책이다.

세상을 보는 시선은 깊고 뾰족하지만,다른 이의 마음에 닿는 나의 말은 뾰족하지 않기를 바란다.다른 이의 '삐죽'에 닿는 내 마음은 부드러운 '뭉툭'아기를. 삐딱한 세상을 보는 내 시선은 '뾰족'이어도 '삐죽'은 아니기를(본문 p.143 뾰족 에서 발췌)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구절이다. 인간은 살면서 항상 말 실수를 하고 살게된다. 나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말실수를 해서 누군가를 상처입히게 되지 않나 항상 고민하고 반성한다. 강의 중에 내뱉는 나에게는 사소한 말 한마디가 내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생각하고 말하며,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인데 이 구절이 요즘 내 상황을 다시한번 일깨우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물리학과 연관있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 각 장의 끝에는 간단한 물리학의 정의로 정리가 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을 읽다보면 고등학교 물리 시간이 생각났다.

삶에도 잣대가 있다. 우리는 각자의 잣대를 가지고 세상을 본다. 남의 잣대가 나와 다르면, 다름을 틀림으로 오해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내 잣대를 먼저 의심해보는 성찰적 회의도 중요하다. (본문 p.270에서 발췌)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어른으로서 다른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또한 다른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기본 자세 아닐까 생각하게 만드는 구절이다. 이런 성찰적회의가 유지됨에 따라 세대갈등,남녀갈등으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세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말이다.

과학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과 또 관심이 없더라도 과학과 함께 철학적 사색을 할 수 있는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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