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은 엑셀이나, 디자인과 같은 특정 스킬이 아니라 '패턴'이다. 어디서든 어떤 일을 하든 문제를 해결하고성과를 낼 수 있는 각자의 패턴 말이다.(본문 p.69 에서 발췌)여기까지 읽었을때 나 또한 나만의 강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우리 팀원들마다 어떤 강점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이 책에서 찾은 나의 강점은 '완성'이다.팀원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의 열정을 보이라"고 말하려거든 본인부터 돌아보자. 자칫"너나 잘하세요"란 말이 튕겨져 나온다면 안 하느니만 못한 피드백일 테니 말이다.(본문 p.242에서 발췌)모름지기 팀장(리더)라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태도가 아닐까. 본인은 맨날 커피마시고 놀면서 팀원들은 뛰어나길 바라는건 팀원 입장에서는 꼴보기 싫을테니까 말이다. 실제로 내가 새내기 였을당시 리더가 딱 이런 케이스였다. 그래서 모든 팀원들이 리더의 말을 우습게 여겼던 경험이 있다.이 책은 팀장으로서 어떻게 자기 강점을 찾고 팀원들의 강점을 찾아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는지에 대해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가는 책이다.꼭 MZ세대와의 갈등이 아니더라도 팀원들과 어떻게 효율적인 일의 성과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고민 중인 팀장및 리더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