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3 : 두 세계 대전 사이의 세계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3
차윤석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박병규 외 감수, 박기종 설명삽화 / 사회평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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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시작되는 사회주의 혁명의 움직임에 당시 러시아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사회적인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당시 러시아에서는 시민들이 1차대전 참전 중단을 요구하며 2월 혁명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독일의 도움으로 망명을 마친 레닌이 러시아로 돌아오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켜 사회주의 공화국을 세웁니다.
이 후 러시아에서는 내전이 시작되며 결국 레닌이 승리하며 소련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 후 아시아에서는 각국에서 독립 운동이 펼쳐지게 되며, 1차 대전이 끝난 후 경제 대공황이 발생하게 되면서 이를 극복하려는 각국의 경제 정책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살펴봅니다.

이 후 이탈리아의 무솔리니가 독재를 시작하면서 나치 독일의 히틀러가 등장하면서 국민을 선동해 대대적인 유대인 탄압에 나서게 되고, 소련은 스탈린의 5개년 계획 아래 눈부신 산업 발전 이룩하게 됩니다.

파시스트당의 무솔리니와 나치당의 히틀러 등장과 함께 2차 대전 시작 전의 국제 정세가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알아 볼 수 있는 13권 이었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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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2 : 제국주의의 확산과 제1차 세계 대전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2
차윤석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박병규 외 감수, 박기종 설명삽화 / 사회평론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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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인도에서는 영국의 횡포에 맞서 세포이 항쟁이 일어나게 되고, 자치권을 주장한 스와라지 운동과 인도 상품을 사용하자는 스와데시 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한편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점차 식민 지배에 대한 저항 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러시아는 크림 전쟁에 대패해 흑해 진출에 실패하게 되며, 발칸 동맹으로 인해 세르비아와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갈등이 커지게 되면서 유럽의 화약고가 된 발칸반도에서는 전 세계가 말려드는 전쟁의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됩니다. 1차 세계 대전의 배경에 복잡한 발칸반도의 사정을 잘 정리해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왜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체적인 용어 설명이 잘 되어있으며, 풍부한 사진과 삽화 자료로 인해 어려운 세계사의 흐름을 조금 더 편하게 접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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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1 : 제국주의의 등장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1
차윤석 외 지음, 이우일 외 그림, 김경진, 강영순 외 감수, 박기종, 세계로, 장유영 외 / 사회평론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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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열강이 식민지 경쟁에 뛰어들기 시작 한 이후 오스만 제국은 절반 가까이 영토를 빼앗기며 벼랑 끝에 서게 됩니다.

11권에서는 아편전쟁에서 패배한 청나라가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멸망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며, 중학 역사 시간에도 아편전쟁은 중요하게 다루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 둘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이어지는 다음 장에서는 메이지 유신에 성공한 일본이 새로운 열강으로 떠오르게 되면서, 아시아에는 식민지배의 어두운 구름이 서서히 퍼져 나가게 됩니다.

제국주의의 등장으로 인해 세계사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 알 수 있으며, 특히 위세를 떨치던 청나라의 몰락과 일본의 부상으로 인해 한반도에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세계사의 배경을 꼼꼼하게 공부하기에 좋은 11권 이었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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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미술관 여행 - 자연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북유럽 미술관을 가다
이은화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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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그림 감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미술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책을 통해 떠날 수 있는 <북유럽 미술관 여행> 은 자연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북유럽 미술관들을 '뮤지엄 스토리텔러' 이은화가 직접 소개해 주는 책입니다.

행복 지수가 높은 상위권 국가들이 포진되어 있는 북유럽 국가들의 문화 예술 공간을 엿볼 수 있는 <북유럽 미술관 여행>은 옛 산업시설을 재활용한 자연 속 미술관 단지부터 90도 뒤틀린 다리 갤러리까지 특장점이 뚜렷한 특색 있는 미술관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021년 개관한 새로운 뭉크 미술관은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지어진 친환경 건물이라고 하네요.

뭉크가 죽기 전 오슬로시에 자신의 작품과 소유물을 다 기증했기에 뭉크 미술관에는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약 4만 5000점을 소장한 세계 최대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그의 작품 중 <절규>는 판화, 유화. 드로잉 이렇게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는데 미래세대를 위한 작품 보호 차원으로 세 가지 버전이 한 시간 간격으로 돌아가면서 랜덤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나라별 각 미술관의 성격과 특성 그리고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미술관 및 공공문화시설, 도서관 등 북유럽의 특색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이 책 한 권으로 구경 할 수 있기 때문에 북유럽의 미술관 투어를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상상출판사의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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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대의 다크히어로
플로 콘웨이.짐 시겔만 지음 / 형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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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 가지고 읽어 볼 만한 <정보 시대의 다크 히어로>는 노버트 위너의 일대기를 서술한 전기적 성격을 띤 과학도서입니다.

위인전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이라 과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나 비전공자들이 읽기에도 무리는 없는 책이지만, 책 두께를 보고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거나 전문 과학 용어가 등장하는 책이 아니기에 천천히 읽어 본다면 노버트 위너라는 학자의 업적과 그가 창시한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배경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전쟁 당시 인간 컴퓨터 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수많은 수학자들과 함께 좌표를 계산하면서 포탄 발사에 재미를 느끼며 삶의 재미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의 기밀 유지 정책을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 그의 맹렬한 반대 때문에 원자폭탄 연구와 모든 전쟁 프로젝트에서 제외됩니다.
위너는 학문이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바랐습니다.
이 책의 후반부는 사이버네틱스를 저서로 발간하게 된 배경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생전 위너는 인간의 주체적인 권리를 인간이 만든 기계와 기술에 의해 굴복당하지 않기를 경고했고, 3부에서는 그가 단순한 천재 과학자가 아닌 인류를 위해 무엇을 걱정했는지에 대한 부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정보 시대의 다크 히어로>는 정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관심 가지고 한번 읽어 볼 만한 과학도서로, 저처럼 노버트 위너에 대해 잘 모르고 계셨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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