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영혼의 이용
마쓰다 아오코 지음, 권서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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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이렇게 됐을까..
생각해보지만, 답은 명확했다.
항상.
항상, 항상 이랬다.
다만 세상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법이라고, 그건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고, 실수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원다고, 게이코는 학교에서 분명히 배웠다.
그 감각은 게이코의 내면에 스며들어 있었고, 따라서 의심 따위 하지 않았다. 사회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법이라고, 그것이 바로 사회라는 것이라고, 나쁜 부분은 공정하지 못한 부분은 개선되어 간다고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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