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열린책들 세계문학 37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 지음, 석영중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치 운명처럼 엄격한 석조 인간 <은혜로운 분>은 처형 기계의 주위를 맴돈 뒤 거대한 손을 지렛대에 얹었다. 속삭임도, 숨소리도 안 들렸다. 모든 눈은 그의 손에 집중되어 있었다. 무기가 된다는 것, 수십만 볼트의 합성격이 된다는 것은엄청나게 열광적이고 매력적인 격동임이 틀림없었다. 얼마나 위대한 숙명인가! - P6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