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하지 않는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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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화해하지 않았지만 다시 살아야 했다.
두 달 남짓한 은둔과 근 기아 상태로 상당량의 근육이 소실되어있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편두통과 위경련, 카페인 함량이 높은 진통제 복용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먹고 몸을움직여야 했다. 그러나 제대로 노력해보기 전에 폭염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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