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론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8
조너선 컬러 지음, 조규형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작품의 의미는 작가가 어떤 시점에서 생각한 것이 아니며,
단지 텍스트에 내재한 것이거나 독자의 경험 또한 아니다. 의미는 단순하거나 단순히 결정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는 간단한 개념이 아니다. 의미는 읽는 주체의 경험이자 텍스트에 내재하는 속성이기도 하다. 그것은 우리가 이해하는 것이자, 텍스트 내에서 우리가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기도 하다. 의미에 대한 다양한 주장은 항상 가능하며, 이런 측면에서의미는 결정되어 있지 않고 항상 결정되어야 하는 상황에 있으며, 번복이 가능한 결정 속에 있다.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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