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일에 대한 결정은 각자 스스로 내려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인생이나 몸과 관련해 내린 결정에 대해 가타부타 판단할 생각은 없었다. - P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