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에서 재밌는 역사책이 나왔다.조선사야 현대에서 가장 가깝고잘 알려져 있으므로우리에겐 가장 가까운 역사라고 할 수 있다.이미 많은 책과 미디어에서 다룬바있다.그렇지만 <조선왕조실록> 이라는 정확한 이름으로 읽은 것은 처음이다.작가가 10년동안 자료를 모았다는데 진짜 준비한 게 보였다.알차고 꼼꼼하게 인물의 상황과 마음을 잘 이야기 해 준 것 같다.또 작금의 현실을 비교해보게 되었는데특히 나라의 부강이 백성들의 삶을 얼마나 윤택하게 하는지 알게 됐다. 이로써 현재 국제 정세를 바라보는 잣대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왕정 국가는 아니어서 많이 다르겠지만 왕조를 논하기 전에 백성을 먼저 이해해야하는 가장 간단하고 명백한 진리를 놓치지않기를 바란다.청소년에게도 권장할만하고, 나랏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읽음 참 좋겠다. 3권 이후도 어서 출간되길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