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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반말 영어 - 현지인이 매일 쓰는 리얼한 영어회화
kazuma 지음, 유인애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9월
평점 :
일상 회화의 70%는 반말, 진짜 써먹을 수 있는 영어를 알려주마!
현지인들이 매일 쓰는 리얼한 영어회화
지은이 Kazuma는 학교에서 배운 영어회화로 현지인들과 이야기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래서 그들이 평소에 쓰는 진짜 리얼 영어회화를 소개하는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한다. 문어체와 구어체 같은 그런 느낌일 것 같다. 학교에서 배운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은 책에 나오는 말투로 말하는 사람. 하하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생겼다. 뉴스 영어와 드라마 영어를 선택하라면 뉴스에 나오는 영어를 선택하더라도 생생한 일상회화로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다.
책은 매일의 대화, 진짜 기분, 일상생활, 금단의 슬랭 그리고 대화를 위한 문법, 이렇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쪽에는 한글 표현 7개, 뒤쪽에 각각의 영어 표현이 적혀있다. 한글을 보면서 영어 표현을 생각해보고 뒷장에 답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아주 실용적인 표현들이 많은데 'What is ~ is.', 'will do' 등 대화할 때 의미를 강조하며 쓸 수 있을 것 같다. 또 일상생활 챕터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하는 말 모음도 재미있다. 'I'm melting.', 'Fall is in the air.', 'I can see my breath.' 등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화를 위한 문법 챕터가 제일 유용한 것 같다. a와 the, it's와 That's 등의 차이를 설명한다. 평상시에 아리송했던 것들이 싹 정리되는 느낌이다. 특히 '미래, 과거를 이야기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에서 I'm~ing/ I'm going to/ I will/ I might/ I'm about to, Could've/ Might've/ Should've/Would've/Must've. 패턴을 설명하고 있는데 잘 외워두면 좋을 것 같다.
저자의 말대로 말을 너무 줄이거나 비속어 등을 사용하는 것은 바보같이 보일 수 있으니 쓰지는 말고 듣기용으로 공부하면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