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보자면 빅픽처가 나름 의미있는 알파벳임을 말해준다. 바이오, 헬스케어, 금리, 녹색산업, 석유, 인도, 중국, 기술기업, 미국, 리스크, 환율,등 10가지의 퍼즐을 어떻게 푸는냐가 관건이 되겠다.
부채효과가 더 큰 시대에 부채정리가 투자보다 급선무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후 여유자본이 있다면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기업에 주시하고 중국의 내수시장을 공략할수 있는 기업을 잘 선별해 보면 된다고.
이 모두 중 꼭 유념해야될 리스크라면 미국의 경기가 내려 앉을 수도 있을경우, 중국의 부동산, 기업의 부채 위기, 신흥국이나 일본 EU의 침체 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요인을 보는 능력이겠다.
오늘날 지구 경제는 시계와 같다. 한 덩어리가 맞물려 째깍째깍 돌아가야 하는데 어느 한곳이라도 삐걱대면 경제시계가 나아가지 못하고 멈추거나 언제 제다로 돌아갈지 불투명해지는 것이다.
어렵지 않게 세계 경제 흐름의 윤곽을 볼 수 있는 감을 주는 책이랄까? 어떤 기업이 저성장 속에서도 선전할 것인지, 가계에서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은 뭐일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