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마음 강좌
폴 해머니스.마거릿 무어,존 행크 지음, 서영조.강영화 옮김 / 전략시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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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침을 깨우는 문자알림의 스마트폰 광고에서 보듯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 스마트폰은 필수가 되고 있다. 엄청 편리한 기기임에는 틀림없으나 이 모든 것을 통해 세상 정보를 빠르게 접하게 되고 SNS로 먼 곳의 이들과도 소통하며 즐기게 된 지금. 긍정적인 측면도 많으나 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중독 증상까지 나타나며 우리의 마음을 산란시키고 있다.

 

이뿐인가, 현대사회에서 해야할 일 또한 고대사회에 비하면 엄청 많이지고 세분화되어 기억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과부하가 걸리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말도 있는 것은 아닌지. 물론 다른 의미의 이야기지만 그만큼 현대인들이 각종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멀티 태스킹이 돼야하는 시대에 피곤하고 지친 하루의 일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속에 내 머릿속이 산만한건지 세상이 산만한건지 일처리 속에서 자꾸 깜박거리며 잊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 메모에 기록하고 잘 정리하는 습관이 그래서 더욱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이를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 [하버드 마음강좌]를 만나 하루하루 그저 바쁘고 정신없는 생활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나만의 지혜로운 삶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여러분은 산만할지라도 여러분의 뇌는 산만하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인간의 뇌는 서로 다른 여러 요소들이 조화롭게 작용하는 체계화와 구조화의 결정체입니다. 그리고 반가운 사실 하나! 우리 모두는 우리의 정신에 탑재되어 있는 뛰어난 자기 규제 시스템을 이용하여 더 질서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고 모든 일을 더 잘 해낼 수 있습니다. 그 방법만 알면 됩니다.

( '1_ 해머니스 박사의 조언' 중에서 / pp.51~52)

 

하버드대 정신과 교수와 코칭연구소 소장이 제안하는 지혜로운 삶을 위한 마음 관리법에 관한 책으로 지금의 내 삶의 혼란스럽다면 아니,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은 그저 무용지물일 뿐이니까. 지금과 다른 스마트하고 행복한 나를 위한 여섯 가지의 법칙이 과학적으로 제시된 만큼,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처방방법에 따라 조심스럽게 실천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행동이 마음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격양된 감정을 다스리기, 주의력 유지하기, 멈추어야 할 때 제동걸기, 작업기억 능력 향상시키기, 유연하게 방향을 전환하기, 통합적으로 실행하기 등에 자세한 사례연구는 정신의학, 신경과학, 심리학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제일 어렵다고 느끼는 감정제어가 분노조절로 요즘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 중에 상당한 부분이 분노조절장애라 하지 않던가? 감정제어가 잘 안 되는 부분에 있다면 한번 보고 다시 한번 봐서 제일 중요한 첫째 감정제어의 기능이 내 몸에 탑재될 수 있을 때까지 마음을 다잡고 실천해보는 것도 좋겠다. 심하지만 않았지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욱하게 되는 경우가 사회적으로도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런 산만함이 가득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생에게 이 책은 끊임없는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저자는 안내만 해주지 여정을 대신할 수 없다고 선을 긋는 것이다. 그러나 알고만 있어도 벌써 오십보는 간 건 아닐까? 언제고 동기부여가 되어 변화를 꿈꿀 때 활용하면 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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