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속의 숨겨진 진실 - 대화 속 겉말과 속뜻
김병완 지음 / 북씽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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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로는 사람의 속을 모른다.’ ‘말 속에 뼈 있다.’등 외에도 말에 대한 속담이 많다. 사회에서 나를 드러내는 일, 주변인들과 의사소통하는 일 모두가 즉 대화로 이루어지고 있다. 말 한마디에 담긴 속뜻을 헤아릴 줄 안다면 사회나 가정에서 좀 더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다.

 

요즘 방송의 유명 인기예능 개그 콘서트에서도 불편한 진실이란 코너가 있다. 말 속에 다른 뜻을 내포하고 있는 대화 속 상황을 재연하면서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인기 코너다. 연인들끼리, 친구끼리, 부모 자식간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대화 속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자신과 주변인들의 속내에 웃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대화 속에 드러나는 불편한 진실. 즉 상대방의 의도를 잘 읽을 수 있다면 직장생활도 큰 소리 나지 않고 평화롭게 잘 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을 소개하려 한다. 김병완의 [대화 속의 숨겨진 진실]이 바로 그것이다.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있었고 3년 동안 9,000권 이상의 책을 읽어내며 작가의 길을 들어선 사람이다. 만권의 책을 읽으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천권도 읽지 않았으니 난 아직 갈 길이 멀다.

 

대화 속에 내가 내뱉는 말이 곧 인격이며 됨됨이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하니 지금 내 상황은 어떤지 체크해보고 노력해야 할 듯하다. 예를 들어 비행기내에 스튜디어스가 이렇게 질문할 경우다 커피와 홍차 중 어느 것으로 하시겠습니까?” 대화의 하수라면 그냥 커피로 주세요.”라고 말하고 대화의 고수라면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커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즉 대화의 하수들은 주로 용어가 빈약하여 무미건조하고 부정적 어조와 내용이 많은 반면 대화의 고수들은 용어도 풍부하고 정중하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내용이 많다는 점이란다. 그러니 상대방으로 하여금 긍정적 생각을 하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그러니 대화는 우리의 얼굴이며 인격이며 궁극적으론 인생이 된다는 것이다.

 

그럼 직장 내 상사와의 공적인 대화 속 숨은 뜻, 직장동료, 부모와 자녀, 부부 사이에서의 겉말과 속뜻을 바로 알아 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대화의 고수로 거듭나보자.

 

저자의 직장에서의 사례를 보면서 과거 무엇이 상사와의 소통을 저해한 요소였는지, 칭찬의 말이라 생각했던 대화 속 오해를 깨닫게 해준 책이다. 누구한테 물어볼 수 없는 이런 상황 속에 대화에서 어떤 답을 해야 하는지, 어떤 미래형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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