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엄마들의 수험생 건강 프로젝트 - 수능점수 팍팍 올리는 소문난 밥상전략
고시환 지음 / 비타북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강남하면 아이를 위한 특별한 교육방법이 처음 시도되고, 여기서 인정받은 교육방법은 이내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나가는 교육의 메카다. 특히 대치동 엄마들은 정보력, 경제력, 교육열 등 뭐하나 뒤떨어지는 것 없이 교육의 프론티어를 행하고 있다. 자녀교육에 있어선 성공과 실패를 떠나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매니저들인 것이다.

 

그런 엄마들에게 자녀의 공부와 건강을 위한 특별한 밥상전략이 있다니 귀가 쫑긋거리게 된다. 왜냐면 공부는 대신해줄 수 없지만 환경과 영양을 관리함으로써 공부의 효율을 높이고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그것이라도 최선을 다해 해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니까. 그렇다고 극성을 떨 정도의 적극적인 열의는 없다. 다만 참고하여 평소 밥상에 좀 더 신경써줄 수 있을 뿐.

 

여기 영양밸런스와 두뇌건강의 상관관계, 그리고 건강밥상의 레서피까지 꼼꼼히 챙겨주고 있는 책이 있다. 저자는 대치동에서 성장학습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환자의 식습관, 생활습관을 바꾸는 처방, 뇌 활동의 특성에 맞는 학습설계로 치료관리하면서 이곳 엄마들의 주목을 받는 분이다.

 

대치동 엄마들의 수험생 건강관리, 우리 집 수험생, 어떻게 해 주면 좋을까요?, 공부 효율을 높이는 건강관리, 체력을 향상시키는 건강관리, 이를 위한 수험생 건강밥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충격적이었던 것은 밀가루의 글루텐이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을 저하시키고 감정의 증폭을 심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바로 우울증이나 수면장애로 인한 의욕상실, 만성피로로 나타난다니 빵을 좋아하는 우리 집도 식생활패턴을 많이 바꾸어야 할 듯하다. 글루텐이 들어있는 빵과 튀김, 전, 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을 가급적 피하는 쪽으로 말이다. 세계 많은 인구가 먹는 주식인 밀의 글루텐을 분해할 효소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적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뭔가? 햄, 어묵, 크림스프, 콘후레이크, 카레, 스테이크소스 속에도 밀가루가 있다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아이 공부를 위한 건강밥상으로 단지 뭐가 좋을까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식품이 몸과 성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됐으며, 식단의 변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