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마지막 강의
윤승일 지음 / 살림Friends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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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청소년들에게는 원대하게 가지라고 흔히들 이야기 한다. 하지만 막상 어릴 때 꾸었던 꿈은 온데간데없고, 중, 고생이 되면서부터는 하고 싶은 꿈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포기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성적에 연연하며 눈앞에 보이는 것에 급급해서 모두가 똑같은 곳만 바라보며 먼 미래를 볼 여력이 없다거나 자신의 현실을 견주어 미리 좌절을 하고 만다.

그런 청소년들에게 많은 어려움에도 꿈을 이루어낸 명사들의 이야기는 자신만의 멘토를 찾아보기에 충분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돼있는 히말라야 산맥의 14좌를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완등한 산악이며 기후변화 현장탐험가이며 사회봉사가인 엄홍길의 도전정신, V3로 컴퓨터 보안업계의 신화같은 존재인 컴퓨터의사이며 카이스트 대학 교수인 안철수의 리더십, 천상의 목소리의 주인공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위한 노력, 꿈꾸기 어려웠던 환경이었어도 꿋꿋하게 헤치고 환경을 지배한 시인, 언론인 사상가인 이어령, 인권변호사면서 소셜 디자이너로 기부문화의 정착을 이끌어낸 시민운동가, 기업 경영가 아름다운 재단의 박원순, 오직 옥수수 품종개발에 힘쓰며 평생을 살아온 과학자, 녹색혁명가, 통일운동가인 김순권, 역사는 오늘의 거울이요, 내일의 길잡이라 하시며 대중들에게 역사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한국통사를 집필한 역사학자 이이화, 말기 암환자였는데도 불구하고 꿈에는 시효가 없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한 듯이 이루어낸 랜디 포시 등 훌륭한 분들이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여기에 다 모여 있다.

‘1만 시간의 법칙’의 충족이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다.
하루 3시간 이상 10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집요하게 매달려 성숙시킨 다음에야 기회가 손에 닿는 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 324p

 

지금의 꿈이 먼 거리에 있는 것처럼 느껴져도 꾸준히 그 꿈을 이루는데 노력을 놓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그 꿈은 내 것이 되는 것이니까. 우리 아이도 이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어릴 때의 꿈을 꼭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공부에 동기부여가 확실해 질 수 있는 명사들의 이야기로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면 좋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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