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희망
차동엽 지음 / 동이(위즈앤비즈)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세계 경제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모두 깊은 한숨을 내몰아 쉬고 있는 이때.

낙심과 좌절에 빠져 자칫 비관적으로 마음을 먹을 수 있지만 그때에도 희망이란 끈을 놓지 않는다면 어려움은 이겨낼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희망을 심어주는 책이 이번에 나왔다. [무지개 원리]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았던 분들이라면 이 책도 더불어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희망을 노래하는 이 책을 읽노라면 내 안에 꿈틀거리는 희망의 싹들을 느껴볼 수 있다.

절망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희망을 붙잡아라. 절망하고 싸우지 마라. 자꾸 희망을 가져라. 이루어지든지 말든지 계속 좋은 것을 상상하라. 그러면 된다. 연거푸 희망을 품는 것이 절망을 몰아내는 상책인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말한다. ‘불행을 치유하는 약, 그것은 희망 이외에는 없다’ -19p
대체의 법칙이란 심리학원리에 따르면 둘 중 하나만 자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희망의 불씨를 피워야 절망을 멀리 떠나보낼 수 있단다.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한다.
“진정한 희망이란 바로 나를 신뢰하는 것이다. 행운은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을 따른다.” -53p
자신을 일으켜줄 사람은 자신뿐, 희망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지 외부에 그 희망을 걸지 말라고 한다. 자신 안에 무한한 능력을 믿고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해야 한단다. 자신감을 먼저 회복해야할 것 같다.

 

“너무 절망스러워 도저히 희망과 소망이 없어 보일지라도

찾아보고 또 찾아야 한다.

그래도 없다면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음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210p

절망 속에서 희망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차근차근 마음을 다잡게 한다.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선행 릴레이에 관한 이야기다.
소설 속의 트레버라는 12살 소년 제안으로 시작되었다는 ‘Pay It Forward'. 피라미드식으로 전파되는 선행릴레이는 내가 전하는 작은 선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사람들의 마음을 모두 훈훈하게 하는 아주 좋은 운동이다. 모두가 어렵다지만 이런 작은 선행은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희망을 붙들고 행복을 낳게 되는 이야기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읽으면 마음의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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