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 내가 살아가는 두 세계
이가라시 다이 지음, 서지원 옮김 / 타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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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해변 마을에서 태어난 한 아이.

전직 야쿠자인 할아버지, 종교에 심취해 있는 할머니, 

청각장애인인 부모님. 이렇게 다섯 가족이 살았어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이 가정.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들리는 아이인 코다

(Chidren of Deal Adult)로 살아가는 다이라는 사람이 쓴 에세이랍니다. 



다이는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시절을 보내요. 

아무도 그에게 제대로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었고, 

그 시절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더욱 심하기도 했지요.


책을 읽는 내내 다이의 어깨를 토닥토닥해주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책으로 코다 이야기를 전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코다'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들리는 세상과 들리지 않는 세상...

두 세계를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봐주길...!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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