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1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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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가님의 장편소설이라 너무 좋았는데
너무 빨리 읽어버려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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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읽고 싶은데.. 그러고 싶은데 ..
멈출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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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허구에 의해 씌었고 누군가를 떠올린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사정이라고 써져있길래
.

바로 검색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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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검색해봤다,
읽는 내내 너무 무서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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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나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걸까
.

우연한 계기로 중학교 때까지 동창이었던 이해리와
자신에게 성추행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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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의 끝도 없는 악행..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
.
.
✔️
사람은 안 변하는 것 같아요.

만일 어떤 친구가 변했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우리가 어려서 사람을 잘못 본 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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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는 필요 없어, 네가 있으니까
봉현 지음 / 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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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방식은 상대방이 나를 더 좋아해주기를 바랬고
상대방의 행복과 불행이 나로 인해 생겼음 했다.


그런 어리석은 생각으로 내가 그 늪에 빠지는 경우도 많았고
불타오르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금의 내가 원하는 사랑은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고 서로로 인해 좋은 에너지가
많이 나오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
인간의 불행은 원래 혼자일 때 존재하던 것이었고
그전까지는 잘 견딜 수 있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둘이 되었다는 이유로
.

왜 스스로 서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인가
.
.
✍🏻
요즘은 슬프지 않다.외롭지 않다.그를 다시 만나고 싶지도,

새로운 연애를 하고 싶지도 않다.연애가 힘들다.

행복한 만큼 외로웠고 소중한 만큼 괴로웠다.

너무너무 좋은 연애일수록 헤어지고 난 이후의 고통이 심하다면,

차라리 안 하는게 낫지 않을까

행복했던 대가로 이토록 힘든 실연을 견뎌야 한다면.

사랑이 정말 필요했을까
.
.
.
☑️
혼자일 때 외롭지 않다고 해도,

함께해서 행복한 것이 더 좋은거잖아

그런 사람이 너를 사랑하면,너도 그를 사랑하면 돼.

부족한 반쪽들이 만나서 하나가 될 수는 없어.

부족한 하나와 하나가 만나서 하나 이상의
존재가 되려고 노력하는 게 연애니까
.
.
.
🙏
덜 요구하고 더 이해하는 것

비난은 느리고 용서는 빠른 것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지 않는 것

불평을 떠벌리지 않는 것

진실한 마음으로 말하는 것

의심을 멈추는 것

매일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

사랑받고 싶다고 말하는 것

지금의 마지막 기회임을 아는 것
.
- ˝사랑˝ 인디언 주니족의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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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제국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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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은 강한 흡입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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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문장 하나하나 지루할 틈 없이 쭉쭉 읽힌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여러 인물 들의 1인칭 시점
각 인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난 참 좋다.


영화 수입업자로 위장하여 20년을 살아왔는데
갑자기 북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부인과 딸을 두고 다시 북으로 돌아가려니 혼란스럽고
잊었다고 생각했던 어둠이 올라온다.


부인과 딸 역시 겉으론 평범한듯 하지만
절대로로 평범하지 않은..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가지만
때론 그 비밀이 외로움을 커지게 한다.


바로 빛과 어둠처럼..


.✔️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헤어져 돌아오는 길은 슬픈데,
그것은 그들이 자신의 어린 모습을 간진한 채로 늙어가기 때문이었다.
소년이 늙어 노인이 되는것이 아닌
소년이 늙어 소년이 되고 소녀도 늙어 늙은 소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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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사물
조경란 지음 / 마음산책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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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게 작가라서 가능하겠구나 싶었는데

읽다 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사물은 그저 사물이 아닌
추억이 깃들어져 있기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게 된다.
막상 버리려고 하면 왜 그렇게 추억이 떠오르는지..


그래서 나쁜 기억이 있는 물건은 버리게 되지만
좋은 추억이 있는 물건들은 간직하게 된다.


나에게 좋은 추억들이 있는 물건들은 얼마나 될까?
이번 기회에 정리 좀 해야겠다^^


맥주 한 잔을 마시는 순간,
커피를 내리는 순간,
좋아하는 책 한 페이지를 읽는 순간,
괜찮은 순간들이 모이면
정말 괜찮은 하루가 될지 모른다.



시간은 흐르는 데 더 나은 인간이 되기는 커녕
예전보다 못한 내가 될까 봐 겁난다.
그래서 느리게가더라도 계속해서 읽고 생각하고 듣고 보고 쓴다.
일단 멈춘다면 예전보다 못한 내가 될게 뻔하니까
시간은 순환한다는 말을 위로일 뿐이다.
시간은 앞으로 간다.
지금 이 순간, 이 시간을 명백히 살아내야 한다.
나는 나답게 당신은 당신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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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 전직 부장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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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개인주의 자라는 단어가 좋다.

개인주의자는 즉,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니깐.
( 이기주의 X ,개인주의 O )

내가 행복해야 남에게도 그 행복을 줄 수 있으니..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한다는 말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참 많이 와닿는다.





다른 사람을 통해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의 행복을 찾는 것이 나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주기에

나는 여전히 내 안의 행복을 찾고 있다.



#

우리 하나하나는 이 험한 세상에서 자기 아이를

지킬 수 있을만큼 강하지 못하다.



우리는 서로의 아이를 지켜주어야 한다.

내 아이를 지키지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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