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 아니라 힘들었고
아이를 먼제 읽게 했던 내가 싫어짐

책 겉표지만 보고 사랑이 이야기 인줄 알았지만

사랑보다는 생존? 에 가까운 이야기
청소년 소설이라고 했는데 가볍게 읽기엔 어렵고
그렇다고 딱히 의미도 없어서 비추천 합니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해 빌린 책인데..
미리 조사하고 책 빌리자는 나만의 반성의 시간으로
끝까지 읽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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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김혜정 지음 / 오리지널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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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의 분실물 4가지를 찾으러 가게 된다.
3번의 과거와 1번의 미래


성인의 마음으로 학생 때의 몸으로 돌아가니
사소한 것들로 불안하고 힘들어하던 나에게
내가 큰 방패가 되어주었다.


물론 그걸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내가 하찮은 인간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

이것보다 중요한 게 있을까?


혜원이처럼 누구나 상처와 아픔은 있다.
그 아픔을 치유하기보다는 덮어두기 바쁘다.

물론 그때의 나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를 사랑하기보다는
나에게 닥친 현실을 부정하고 원망하기 바빴을 거야.

하지만 한 가지만 기억할 것.
결국 다 지나가니 그 순간에만 얽매이지 말자








그때 내가 있는 곳이 동굴인 줄 알았는데 지나보니
터널이었어.
정말로 언젠가 다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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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이꽃님 지음 / 우리학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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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을 학대하는 건 아닌지
나 자신부터 돌아보게 되는 책.

부족함 없는 해주가 왜 그토록 해록이를 집착하게 되었을까?
결국 부모님의 사랑이 필요했던 걸까.?
엄마는 해주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거 같았는데..ㅠㅠ
안타깝고 속상하다.
해록이가 나타나 해주도 해록이도 따뜻한 햇살 받으며 행복했으면 좋겠다.

애들아 ..
당연한건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단다..





네 어둡고 습한 마음이 만들어 낸 곰팡이균 덩어리.
충분히 밝고 좋은 곳에 살면서 왜 그렇게까지 스스로를 좀먹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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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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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목이 말랐고 샤워할 때마다 여러 상상을 하게 된다.

재난 소설.. 그리고 최근 몇 년 간 우린 코로나를 겪었고
그때 마스크 대란 .. 잊지 못해..

단수가 길어지자 사람들은 워터 좀비가 되어가고
거기서 살아남는 것.,

극한의 상황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진짜 모습.
아니 진짜 모습일까? 그저 생존본능이 아닐까?

함께 살아가는 것보다 그냥 내가 살아가는 게 중요하게 되어버리는..

역시 세상엔 당연한 건 하나도 없네



ㅇ 또 다른 시련일 뿐이야 세상이 끝난 것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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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정소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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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재밌게 봤는데
책이 원작이라고 해서 읽게 됨
근데 장편소설이 아닌 단편소설집이라니..

처음에는 이상했고 점점 빠져들게 됐다.
잔잔한듯하지만 그 안에 묵직한 내용들..


˝실수하는 인간˝도 나중에 드라마나 영화로 꼭 나왔으면 좋겠다

늘 폭력을 일삼던 아빠를 실수로 죽이고 도망갔는데
아빠가 아닌 새엄마 살인 용의자로 지명됐다.
숨어지내던 여인숙 주인은 이 사실을 알고 협박을 하게 되고..
반전의 반전 이야기

무엇이 진실일까? 그는 연쇄 살인범인가? 진짜 실수일까?


ㅇ 자신이 얼마나 많은 실수를 하며 살았는지 기억해보려
했지만 무엇이 실수였고 무엇이 고의였는지 알 수가 없었다.

정확한 것은 태어난 것이 실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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