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어머니의 날 2 타우누스 시리즈 9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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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날 마다 아이를 버린 엄마를 죽이는 남자.
엄마한테 받은 상처로 아이를 버린 엄마를 증오하고
그런 엄마를 죽인 자신이 범죄행위가 아닌 정의라고 착각한다.

그의 엄마가 재혼한 남편에게 친아들이 있다고 말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비극적이진 않았을 텐데..

킴도 그렇고 다들 큰 비밀을 혼자만 간직하다 보니
오해가 생기고 사람들과 벽이 생긴다.

물론 비밀을 말한다는 건 쉽지 않다.
어떤 반응이 오든 책임은 본인 스스로가 지는 거니깐


그것이 두려워 다들 숨기는 거겠지만..









연쇄살인범은 어떤 방법으로도 치유되지 않는 병든 사람들입니다.
정신의학자든 누구든 치료할 수 없습니다.
사이코패스를 막을 수 있는 건 더 심한 사이코패스뿐입니다.


타인에게 마음을 잘 열지 못하는 건 나도 마찬가지거든
그런데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을 믿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 혼자 외롭게 살게 되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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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막이 내릴 때 (저자 사인 인쇄본)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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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형사 시리즈. 완결편

이번에도 도서관에서 빌린 2번째 책

의문의 사망사건 2개의 연관성을 찾다 보니
유일한 연결고리인 아사히 히로미,

범인을 찾기 위해 차근차근 하나씩 조사하는 모습이
실제로 그렇게 조사를 하겠구나 싶었다.

그러면서 연결고리가 너무 없다 보니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해되면서 급 뻔한 전개가... ㅜㅜ

이번 편은 추리보다는 가족의 사랑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그런지도 모르겠다.

가가 형사 시리즈의 마지막을 가가 형사의 가정사와 연결 지으면서
부모님의 위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이 그랬답니다.
저세상에서 자식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즐거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
그럴 수만 있다면 육체 따위는 없어져도 좋다고요

부모란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존재를
소멸시켜도 좋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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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어머니의 날 1 타우누스 시리즈 9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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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누스 시리즈 9

시리즈를 15년도 이후에 첨 읽는데
타우누스 시리즈 9번째 인지 모르고 작가 이름만 보고 구매했더니
그 사이 8번째 이야기가 있었다..ㅜㅜ


80대 독거노인인 테오가 사망한지 열흘 정도 됐는데 신문배달부로 인해 발견됐고,
고독사 인 줄 알았던 테오의 죽음이 심상치 않다.

그가 키우던 개는 견사에 갇혀 굶주림에 땅을 팠고
거기에서 여러 명의 인골이 발견됐다.

검사 결과 모두 여성이며, 한때 화제에 올랐던 실종 여성들이었다.
그리고 모두 어머니의 날 전후로 사라졌다.

테오와 그의 아내인 리타는 수당을 목적으로
보육원에서 입양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학대를 했다.

그 사이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했던 그들 중 누군가는
사이코패스로 자랐을까?


테오가 범인인지..
아니면 그의 양자들이 범인인지..

분명한 건 범인은 이 안에 있으며 남자로 추정된다.

과연 연쇄살인범은 누굴까?



서로 다른 이야기랑 등장인물이 너~무도 많아서
헷갈리지만 읽으면서 등장인물은 정리가 됐지만

아직 연관성을 찾지 못해서 ㅜㅜ

내가 생각한 범인이 있긴 한데
과연 맞을까?

2편에서 계속





자리를 털고 일어나 길을 떠날 수 있는 사람만이
삶을 마비시키는 습관을 떨쳐낼 수 있다.
-헤르만헤세 -



사람이 안정적 인격을 갖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인정과 부모의 무조건적 사랑을 경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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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변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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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로 내가 애정 하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끊었다..
다른 건 다 안사고 안 해도 아무렇지 않는데 소설책은 솔직히 쫌 힘들다
그의 책은 수시로 출간되고....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로 했다.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봤다.

한 달 넘게 기다려서 받은 책.

나루세 준이치는 총격 사건으로 죽을 뻔했지만
부분 뇌 이식 수술로 살아났다.

그러나 그에게 점점 ˝사소한 변화˝가 시작된다.

평소 소심하고 수동적인 삶을 살던 그가
갑자기 자신감이 넘치고 남을 비관하고 분노가 강해졌다.
그게 점점 위험할 수준까지 가게 된다.

능동적인 모습이 공격적인 모습으로 바뀌게 되다 보니
분명 뇌 이식의 문제가 있고 판단하지만

주치의인 도겐 박사는 ˝사소한 변화˝일 뿐 정상이라는 말만 한다

본래의 준이치 모습이 아닌 도너 주인의 성향이
자신을 지배하는 기분이 들어 추적하게 된다.



정말 준이치가 심리치료를 받았다면 괜찮았을까?
그들은 자기들의 업적을 위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게 아닐까?

그들에게 준이치는 그저 실험대상에 불과 할뿐..



이것만은 잊지 마.
어떤 세계에서도 혼자 살아갈 수는 없는 법이야


살아 있다는 건 그저 숨이나 쉬고 심장이 뛰는 게 아니야.
뇌파가 나온다고 살아 있는 게 아니라고.
산다는 건 발자국을 남기는 거지
뒤에 남은 발자국을 보며 저건 분명히 내가 낸 거라고 알 수 있어야 살아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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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 오늘의 젊은 작가 9
정세랑 지음 / 민음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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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하면서 자연스레 국내 작가 책들을 많이 읽게 되는 요즘,
읽고 싶은 책 목록을 보다가 예전부터 있던
이 책이 갑자기 읽고 싶어져 구매함


어려서부터 죽은 사람들이 보인 은영이는
놀이터에서 피 흘 리는 아이와 친구가 되었고
어른이 된 지금도 새우깡을 사들고 놀이터에 갔었다.

M고의 보건교사가 된 안은영은 고작 장난감 칼과
비비탄으로 악령들과 싸운다.

본인이 느끼기엔 여전사?
남들이 보기엔 학교 바보 보건 선생님?

이런 귀여운 포인트들이 너무 좋다 난


그리고 그녀 옆에서 그녀를 충전 해주는 보조배터리 역할인
재단 이사장 손주인 한문 선생님 홍인표

둘의 꽁냥꽁냥하는 모습도 빼놓을 수 없다

보건교사 안은영 같은 퇴마사가 존재한다면
무서움보다는 따뜻함이 강렬할 것이다.

그 안에는 미움이 없는 세계라 더 따뜻하고 즐겁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명랑하고 밝은 작가님이 오로지 쾌감을 위해 썼다는데 너무 좋아요



어떤 나이에는 정말로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데
모두가 그걸 얻지는 못한다.


비싸서 그래.사람보다 크레인이.
그래서 낡은 크레인을 계속 쓰느느 거야.
검사를 하긴 하는데 무조건 통과더라.

사람보다 다른 것들이 비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살아가는
일이 너무나 값없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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