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변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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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로 내가 애정 하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끊었다..
다른 건 다 안사고 안 해도 아무렇지 않는데 소설책은 솔직히 쫌 힘들다
그의 책은 수시로 출간되고....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로 했다.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봤다.

한 달 넘게 기다려서 받은 책.

나루세 준이치는 총격 사건으로 죽을 뻔했지만
부분 뇌 이식 수술로 살아났다.

그러나 그에게 점점 ˝사소한 변화˝가 시작된다.

평소 소심하고 수동적인 삶을 살던 그가
갑자기 자신감이 넘치고 남을 비관하고 분노가 강해졌다.
그게 점점 위험할 수준까지 가게 된다.

능동적인 모습이 공격적인 모습으로 바뀌게 되다 보니
분명 뇌 이식의 문제가 있고 판단하지만

주치의인 도겐 박사는 ˝사소한 변화˝일 뿐 정상이라는 말만 한다

본래의 준이치 모습이 아닌 도너 주인의 성향이
자신을 지배하는 기분이 들어 추적하게 된다.



정말 준이치가 심리치료를 받았다면 괜찮았을까?
그들은 자기들의 업적을 위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게 아닐까?

그들에게 준이치는 그저 실험대상에 불과 할뿐..



이것만은 잊지 마.
어떤 세계에서도 혼자 살아갈 수는 없는 법이야


살아 있다는 건 그저 숨이나 쉬고 심장이 뛰는 게 아니야.
뇌파가 나온다고 살아 있는 게 아니라고.
산다는 건 발자국을 남기는 거지
뒤에 남은 발자국을 보며 저건 분명히 내가 낸 거라고 알 수 있어야 살아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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