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강지영 외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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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에게자비는없다

다섯작가의 중단편모음집. 이런 단편집은 작가들끼리 한 가지를 공유하는게 보통인데 이 책의 공통소재는 #느와르 다.

즐거웠던 부분은 길이가 적절해서 빈 시간이 읽기가 딱 좋았다는 점이었고 전체작가가 출간이력이 많은(!) 작가들이라 퀄리티가 떨어지는 작품이 없었다는 점.

@dreamer_jeon #전건우 작가님이 표제작을 맡았는데 이 제목은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이 프리랜서 자체가 서로에게 다른 뜻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되니까 읽어보시길!

로판으로 따지면 #착각계 에 해당하는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서로에게 반복하는 오해가 스토리의 원동력. 여러 할리우드 느와르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피가 낭자한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잔인하다기 보다는 빵빵터진다.

같은 프리랜서의 입장에서 등 두드려주고 싶은 애잔한(…) 가장의 어깨(…) 흑흑흑

다섯작품 모두 현실에 발닿은 캐릭터들이라 보기에 마음이 편안했고 개인적으로는 두 작품 정도 는 각색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개인적인 의견 : ) 책의 제목을 “느와르 단편선”이라고 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았을거 같다.

#소설
#스릴러
#느와르
#몽실북스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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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렐라이의 일기
아니타 루스 지음, 심혜경 옮김 / ICBOOKS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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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의 낭만과 로맨스
#로렐라이의일기

일기형식으로 시간순서로 이어지는 주인공의 서술이 귀여운 편, 욕망에 충실한 주인공이 ‘나는 금발의 미인이니까 대접받을 만해’의 태도로 신사들을 공략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 시대의 기준으로 여성이 운명을 쟁취하는 방법은 미녀를 존중할 줄 아는 신사를 만나는 것!

그의 사회적지위와 신사다움(=재력)만 있으면 다른 것은 신경도 쓰지 않는 당돌한 태도의 로렐라이를 보고 있으면 할리퀸들이 이런 작품에서 시작되었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200페이지정도의 짧은 소설로 뒷부분 절반은 영문이 수록되어있다. 영어공부에 좋을듯.

로맨스라면 해피엔딩!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도 해피엔딩이다. 그걸로 이미 다 했다.

🪡 로렐라이는 작중 화자의 본명이 아니다.

🪡 1900년대 여성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신사와 미녀의 티키타카는 고전적인 연애를 엿보는 재미가 있다.

🪡 그 시대의 명소들을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할리퀸
#로맨스
#영한대역

@icbooks21 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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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의 낭만과 로맨스
#로렐라이의일기

일기형식으로 시간순서로 이어지는 주인공의 서술이 귀여운 편, 욕망에 충실한 주인공이 ‘나는 금발의 미인이니까 대접받을 만해’의 태도로 신사들을 공략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 시대의 기준으로 여성이 운명을 쟁취하는 방법은 미녀를 존중할 줄 아는 신사를 만나는 것!

그의 사회적지위와 신사다움(=재력)만 있으면 다른 것은 신경도 쓰지 않는 당돌한 태도의 로렐라이를 보고 있으면 할리퀸들이 이런 작품에서 시작되었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200페이지정도의 짧은 소설로 뒷부분 절반은 영문이 수록되어있다. 영어공부에 좋을듯.

로맨스라면 해피엔딩!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도 해피엔딩이다. 그걸로 이미 다 했다.

🪡 로렐라이는 작중 화자의 본명이 아니다.

🪡 1900년대 여성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신사와 미녀의 티키타카는 고전적인 연애를 엿보는 재미가 있다.

🪡 그 시대의 명소들을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할리퀸
#로맨스
#영한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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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 - 우리가 잃어버린 생명들, 그 흔적을 따라 걷다
마이클 블렌코우 지음, 제이드 데이 그림, 이진선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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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우리의 시계는 이미 12시 3분전이다. 극단적인 환경주의자들의 주장이 아니다. 많은 동물들이 멸종의 위기에 놓여있거나 이미 멸종했고 이것은 일부 동물의 멸종을 불렀던 빙하기나 환경의 위기 때문이 아니다.

산사태나, 자연재해보다 많은 희생자를 낸 범인은 인간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미 많은 수의 동물을 책에서만 볼 수 있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몇몇 동물은 산산히 흩어져 박제조차 남지 못했다.

행운의 토템으로, 의복으로, 박물관의 소유물이 되기 위해 동물들은 자비없는 수집가들의 손에 넘겨졌다.

안타까운 것은 이들은 인간이 생각하는 산업적인 가치가 없어 복구의 대상이 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은 드래곤이나 신수들을 전설의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이미 도도새, 후이하를 전설의 생명체로 여겨야만 한다.

#사라진동물들을찾아서 는 작가의 상상력이 넘치는 추적극이다. 물론 범인은 항상 인간이다. 보존된 일부 흔적들은 인간의 탐욕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미 사라져버린, 다음세대는 이야기 속에서나 상상할 동물들이 사라진 과정을 상상하며 남겨진 흔적을 도닥인다.

이런 책은 경고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이 우리손으로 망가지게 될 것이란 전제하에 팩트로 폭격한다.

우리나라에는 살지 않기 때문에 이름을 못 들어본 동물들이 많았지만 도도새가 멸종이라는 사실에는 충격을 받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만났던 그 특이한 새가 존재했지만 사라진 새라고? 이 책은 여행기처럼 한 사람의 시각에서 천천히 사라진 동물들의 일대기를 되짚어 주는데 인간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지 않아서 더 슬프게 느껴진다.

아마도 우리는 이 책이 개정된다면 새롭게 멸종된 동물을 추가해야 할 것이다. 지금도 인간에 의해 계속 멸종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이아, 우이아, 우이아.
어디있니, 어디에 있니.”

대답을 기다리지만 돌아오는 것은 침묵 뿐이다. }


#멸종동물
#지구멸망
#교양서
#미래의창
@mira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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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심리학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지음, 박효은 옮김 / 오렌지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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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심리학

🎀 이 책을 스토리텔링을 하는 모든 작가에게 권합니다.

리본이 처음 등장하는 것 같은데요. 제가 읽고 엄지를 막 치켜드는 책에 저는 리본을 붙이려고 합니다. 재미와 실용성이 듬뿍 담긴 책! 한번도 놓지 않고 휘리릭 책장이 넘겨지는 즐거움. 이 책은 현대의 이야기꾼이 꼭 알아야할 심리기술이 담긴 멋진 책입니다.

25쪽 ㅡ 권태는 인간을 어디까지 몰고 가는가?

33쪽 ㅡ 우리가 그의 정체를 별로 궁금해 하지 않는 이유는 그가 단지 하나의 추상, 관념이기 때문이다.

45쪽 ㅡ 악한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알리밖에 없는 듯하다.

49쪽 ㅡ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도덕적 판단

63쪽 ㅡ 선한 사람들의 잔인한 일탈 행위가 가면을 쓴 악한 자들의 일탈 행위보다 훨씬 더 적나라하게 그려진다는 점에서 <오징어 게임>은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73쪽 ㅡ 반면 줄다리기 게임에서는 모든 것이 ㅏ그러진다. 우리 팀의 승리는 곧 패배한 상대 팀 열명의 죽음을 의미한다.

83쪽 ㅡ 자기 면책, 책임 회피, 희생자에 대한 비 인간화는 앨버트 밴듀라가 지적한 도덕적 이탈로 나타나는 세 가지 현상이다.

84쪽 ㅡ 게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한 목소리를 내는 법이 없다.

143쪽 ㅡ 키티 제노비스 사건

🪡 이 책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심리학 이론을 아주 잘 정리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의 기본은 인간의 본능을 이해하는 것, 이 책은 심리를 이해하는 전문가가 왜 우리가 #오징어게임 에 열광할 수 밖에 없는지 쉬운 문체로 설명한다. 작가는 전작들에서 대중이 쉽게 세뇌당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책들을 썼는데 이 책은 그의 강점이 잘 드러나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즐겁게 읽었고 작가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책이다.
@oranged__

#오렌지디
#교양서
#심리학

@a_seong_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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