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의 기술 - 말 한마디 안 해도 원하는 것을 얻는 듣기의 힘
야마다 하루 지음, 정지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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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지능의 재발견 경청의 기술”/도서제공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하면 제대로 듣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제대로 반응하는 일이 경청입니다. 사회적 인간이 당연히 가져야 하는 능력인데, 이걸 책으로 배워야만 하는 세상이라니,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고 적어둡니다.

 

듣기, 이해하기, 말하기(반응하기)를 기능별로 구성하지 않고 카테고리별로 구분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청각계의 슈퍼스타들처럼 동물과 비교하거나, 성별에 따른 언어의 차이처럼 듣기라는 행위의 바탕이 되는 사회문화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청파트에 ‘FOSNO fear of saying no'가 있을 정도죠.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자신만의 선을 분명히 설정하려면 때로 거절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는 일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심리학자들은 그 이유가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려는 사회적 압박 때문이라고 본다.”

 

여성의 음역보다 남성의 음역이 낮은 이유가 후두의 크기차이 때문이라거나, 목소리가 나이, 건강 상태, 스트레스는 물론 체내 수분 상태와 같은 신체적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담고 있습니다.

 

모든 파트가 흥미로웠지만 듣기 지능을 재발견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프롤로그를 놓치지 마시길.

 

듣기의 범위는 광대하다. 듣기는 단순한 청각적 경험이 아니라, 시각과 촉각까지 아우르며 개인적·관계적·문화적 차원의 경험으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듣기가 우리를 무한한 세계로 이끌어준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삶의 자극이 부족하고, 세상이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과 함께 경청의 세계와 함께 하시죠. 내가 속한 사회를 보는 눈부터 바뀌기 시작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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