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민한 티메오와 마법의 조약돌 ㅣ 로빈의 그래픽노블 1
조아킴 에히세 지음, 마리옹 뷜로 그림, 안녕로빈 옮김 / 안녕로빈 / 2025년 5월
평점 :
선물 같은 하루가 주어진다면 그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예민한 티메오와 마법의 조약돌”/도서제공 안녕로빈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그래픽노블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잠들기 전 아이들과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고 바꾸고 싶은 점을 이야기해보아요.
-마법의 돌이 있다면 무슨 소원을 빌고 싶은지 생각해 봅시다.
-내일이 꼭 와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요. 내가 해내고 싶은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할머니가 주신 거라면 소중한 거야.”
티메오는 세상 모든 것이 두려운 소년입니다. 학교 친구들도 다정하지 않고, 선생님도 무섭기만 하죠. 스쿨버스 아저씨는 티메오를 내려주는 걸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매일매일은 잘못된 것투성이고 학교도 가고 싶지 않습니다. 무섭고 두렵고 힘든 티메오에게 할머니가 조약돌을 주시며 돌아올 때 돌을 가지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신 날에는 더 심각했어요. 하루는 정말 엉망진창이었죠. 하지만 할머니의 말씀대로 돌을 다시 쥐었을 때! 마법이 일어납니다.
아이들은 마법을 얻고도 큰 걸 바라지 않죠. 스쿨버스 아저씨가 집 앞에 내려주거나, 집시인 로야를 무시하는 아이들에게 한마디 하는 정도? 로야와 티메오는 그 하루를 점점 바꾸어 나갑니다. 그저 자신들에게 덜 나쁜 하루를 만든 것뿐입니다.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으니까. 그건 반칙이지!”
함께 여정을 반복한 로야는 티메오를 걱정하죠. 돌이 티메오를 결과에만 집중하게 만들었거든요. 정답을 알고 반복하는 하루. 그건 정말 괜찮을까요?
할머니와 이야기를 만들던 로야는 공부를 해서 이야기를 쓰고 싶어하고, 티메오는 그 이야기에 그림을 그려주기로 약속합니다. 그들이 함께 맞이할 내일에 말이죠. 아직은 세상이 무서운 티메오의 곁에 할머니가 계속 함께 계시길 빌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소중한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였다고 적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