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현세계관 최강자의 될성부른 떡잎 시절 이야기 “소스 코드 : 더 비기닝” /도서제공 열린 책들에서 보내주셨습니다.- 본인이 직접 썼다.- 살아있는 인물의 빌드업서사- 감사의 말이 11쪽.아니, 이분 “너드”가 아니고 어마어마한 활동을 하셨는데요? 프로그래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보이 스카우트를 비롯해 하원의원 보조 견습생까지... 학생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한 학창시절이 빌게이츠를 만들었더라고요. 공부만 하면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거 아닌 것 같죠? 이 책을 읽고 나면 빌게이츠에 대한 생각은 “성공한 사업가”에서 “모험가, 탐험가, 철학자”로 바뀝니다. 그가 모험할 수 있었던 건 가족의 전통을 지키는 “체계적으로 조직된 가정” 즉, 자신이 원하지 않는 길로 가더라도 자식이 원하는 길을 가도록 굳건히 뒤에 서서 지키는 부모님덕분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는 안정적인 가족이라는 출발점에서 끝없이 세상의 신비를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연히 책!!!!!도 아주 많이 집중해서 읽었다죠.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요. 될성부른 떡잎은 책을 좋아합니다!그가 한 획을 긋기 전에 컴퓨터는 그냥 고철 덩어리였습니다. 그걸 활용하려면 BASIC이 필요했죠. 이 책은 8080 베이직이 날아오르기 위한 과정. 그 프로그램의 코딩 “소스코드”의 험난한 여정이 담겨있습니다. 어휴 역시 소송이 빠질 수 없죠. 소스코드는 MITS에 먹힐 뻔 했거든요. 유통사가 통째로 먹어 버리는 일 가끔 있죠. 그걸 마이크로소프트도 겪었다니 기술이 돈이 되기까지가 참 험난하구나 싶었고요. 저는 BASIC C++로 구구단과 깃발게임과 테트리스를 만들며 프로그래밍을 배웠습니다. 테이프레코더가 저장장치였다고 적어둡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프로그래밍교육이 코딩교육이 되고 정규교육과정에 들어오기까지 한참의 세월이 흘렀지만 “수학적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과 “창의력”이 코딩의 기본이라는 건 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앉아서 달달 외우는 학생들에게 없는 것 중 하나죠. 오랜만에 이진법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회고록보다는 에세이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업적을 화려하게 늘어놓는 회고록이 아니라. 빌 게이츠라는 사람에 대해 스스로 쓴 책이어서요. 편안하게 그가 날아오르기 전 과정을 지켜보시죠. 물론 우리가 아는 대로 해피엔딩입니다. “나는 탁월한 수학두뇌를 가졌지만, 최고의 수학자가 될 수 있는 통찰력의 재능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나는 세상의 발전이 개인에게서 비롯된다고 믿었다.”“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격언은 진부하지만 절대적으로 사실이다.”“그는 올바른 답이 떠 오를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았다. 그리고 올바른 답에 이르곤 했다.”